30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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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특별히 오늘부터는 새로운 책을 시작합니다. 낮시간에 강의했던 열왕기서는 저녁 예배로 옮겨 오늘 저녁부터 시작을 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저녁에 그냥오시면 돼요. 오시면. 7시 예배 아주 넉넉한 마음으로 넉넉한시간을 가지고 자세하게 성경을 다룰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시간이니까 저녁 예배 많이들 참석하시고 특별히 오늘 낮 예배 시간에 요한복음 강해를 시작합니다. 보통 청년들이 종종 묻는 질문 가운데 목사님 성경을 제일 먼저 어디서부터 읽어야 돼요? 라는 질문을 받죠. 저는 이렇게 대답을 해주곤 합니다 .구약은 창세기부터 읽어라 창세기부터 읽어라. 창세기부터. 첫 번째 책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창세기는 도토리 같아요. 여러분, 도토리 안에 무슨 나무가 있죠? 상수리 나무가 있지 않습니까? 창세기는 인류의 기원과 에덴동산의 인류의 창조, 타락 그리고 구속, 회복 이 모든 이야기가 다 담겨 있는 책이 창세기입니다. 창세기는인류의 원년의 역사서부터 인류의 타락의 역사까지 모든 핵심 주제가 담겨있기 때문에 창세기를 반듯이 넘어야 다음 책들이 열리거나 이해가 됩니다. 그러면 이제 신약으로 넘어와서 신약에서는 어느 책을 먼저 읽어야 될까요? 의례적이라면마태복음부터 읽어라 말할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요한복음부터. 신약은 제가 권하기를 어려워도 요한복음부터읽어라 그렇게 권면을 하죠. 그만큼 요한복음은 성경 전체에서도 아주 독특한 주제를 담고 있는 책이에요. 그리고 이제 이 강해를 준비하면서 돌아보니까 제가 공식적으로 요한복음이라는 책을 놓고 계획을 짜서 공식적으로강해는 처음인 것 같아요. 왜 그랬나 되돌아 보니까 일단 이 어려운 신학적 주제가 담긴 책을 풀어내기에는제 역량과 지혜가 부족했고 또 그럴 수 있는 실력이 갖춰지지 않았고 해서 넘어가거나 주저했던 것 같아요 .그럼이제 실력이 갖춰졌냐 그 얘긴 더더욱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태는 같은데 2019년서부터이 요한복음을 여러분들과 나누어야 되겠다고 생각한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 시대가 갖고 있는 현실적문제와 또 하나는 이걸 자꾸 미루다 보니까 시간을 놓치겠더라 구요.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겠더라고요. 그래서 청중들이나 저나 피차 말씀 앞에 앉아, 말씀을 듣던 마리아의심정처럼 주여 말씀하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 하는 마음으로 성령의 조명을 기대하면서 접근하다 보면 주께서 뜻밖의 놀라운 은혜를 부어주시지 않을까하는 성령께 의지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오늘부터 이 강해를 시작하기로 한 겁니다. 오늘은 어차피 시작의시간인 만큼 서론 시간이에요. 그런데 학교 개강을 하다 보면 꼭 첫 시간 빠지는 사람들이 있죠. 첫 시간 왜빠지냐 물어보면 오리엔테이션 시간이라 빠졌다 그래요. 여러분이 서론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십니까? 서론은 문을 여는 시간이에요. 그런데 서론 시간에 빠진다는 것은 문도 안 열고 안으로 들어가겠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래서 꼭 이런 핀잔은 나온 사람들만 들어요. 안 나온 사람들은늘 안 듣죠. 오늘부터 서론 시간을 시작해서 요한 복음 강해를 시작하겠는데 첫째, 요한복음은 크게 두 덩어리로 나눠져 있어요. 1장부터 12장까지 입니다. 여기까지 강해를 하고 한 텀 쉴까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덩어리가 13장서부터 21장까지 입니다. 자 그러면 다시 첫 번째 덩어리로 넘어와서, 이제 우리가 막 공부할 책이죠? 이 책의 구조는 어떻게 되느냐? 1장은 프롤로그입니다. 말하자면 머리말이죠. 서론 격이죠.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존재이며 그 분은 어떤패턴으로 증언이 되야 되는가?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것이 1장입니다. 그러면 2장서부터는 가나안 혼인 잔치의 유명한 사건이 등장하면서일곱 개의 이적이 아니라 표적이 등장합니다. 제가 지금 뭐라 그랬죠?이적이라 그랬습니까? 표적이라 그랬습니까? 표적이라그랬어요. 쎄메이온 이라는 이 말은 표적이라는 뜻이지 이적, 미라클이라는 개념하고는 좀 다릅니다. 다를 수밖에 없고 이것이 표적이어야 되는 이유는 강해 중에 따로 한시간쯤 떼어 설명 드릴 겁니다. 어쨌든 머릿속에 단어를 입력하십시오.이적이 아니고 뭐라고요? 표적입니다. 이렇게해서 일곱 개의 표적이 주로 등장을 하는데 이 일곱 개의 표적이 전부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 때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요. 때. 때가 아니니라 때가 되었느니라, 이렇게 떼에 대해서 공통점을 맞추고 있어요. 그런데 이 때는 전부놀랍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의 때와 맞물려 있어요. 이게 표적이 갖는 중요한 사인이에요. 표적이라는 것은 사인이라는 뜻이에요. 쎄메이온 이라는 히브리 말은사인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이 표적을 통해서 두 부류가 나뉘어 집니다.첫째는 믿는 사람이 생겨요. 두 번째는 반대로 대적하는 일이 생깁니다. 그러면 자연히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요? 갈등이 일어나면서 드디어예수와 거대한 충돌이 벌어지게 됩니다. 충돌이 깊어지게 됩니다. 그래서점점 예수님의 표적은 예수님이 고난을 받으실 것과 예수님이 그 고난 끝에 죽임을 당할 것과 다시 살아날 것에 대한 암시로 기호를 툭툭 숨겨놔요. 그 표적 속에다가. 이것은 표적을 본격적으로 다룰 때 자연히 소개가될 거에요. 다시 말씀 드립니다. 일곱 개의 표적이 2장서부터 12장까지 진행이 되는데,이 표적은 두 그룹을 만들어 놓는다고요. 믿고 구원을 얻어서 따르는 그룹과 여기에 대한대적자로 일어나는 그룹이 나뉘어집니다. 그래서 이 표적으로 점점 갈등이 일어나고 예수님의 모든 삶의문제와 충돌이 벌어지기 시작해요. 정부 당국, 종교 지도자, 백성들 전부 예수님에 대해서 거대한 저항 세력이 따라서 일어나게 됩니다. 이것이예수님을 점점 어디로 몰라간다고요? 십자가와 고난으로 몰아가요. 그래서이 첫 번째 덩어리의 책의 이름이 뭐라고 불려지는 가 하면 따라서 합니다. 표적의 책, 이 책 이름이에요. 표적의 책. 자, 이제 13장으로 넘어가서 두 번째 책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두 번째 책은 정확하게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서자신이 죽으실 것을 공식적으로 천명합니다. 그러면서 앞의 표적의 책을 통해서 믿고 따르던 이 범위가넒은 제자들을 좁게 열 두 사도에 맞추어서 집중적으로 내가 십자가에 죽고 아버지께로 가면 이 나의 사역을 대신 이어서 이 땅에 펼칠, 생성될 교회 공동체를 만들어갈 열두 사도를 집중적으로 제자화 하는 훈련을 시킵니다. 그것이 14장서부터 17장까지의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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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장서부터 17장까지는 주로 어떤 내용이쓰여져 있는가 하면, 공동체를 만드는 원리는 무엇이며 너희들이 파송 될 세상은 어떤 세상이며 그리고너희들을 그 세상으로 보내야 되는 내 심정은 어떤 심정인지 말하면서 17장 즈음에 그 유명한, 예수님이 성경에 유일하게,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성경에 기도하는것을 가르쳤는데 거기서는 직접 대제사장의 기도를 제자들 때문에 하늘 아버지께 올려 드려요. 그리고 예수님은이제 18장, 19장, 20장까지고난을 겪으시고 체포 당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셔서 부활하시는 장면이 소개가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 이두 번째 책은 주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그 분의 고난 그 분의 죽으심이 소개되는데 여기 아주 이상한패턴 하나가 나올 겁니다. 어떤 패턴인가 하면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러 가시는 길의 고난을 비참함과 고통과눈물과 서글픔과 정말과 아픔으로 그려내질 않아요. 그걸 전부 어떻게 그려내냐 하면 영광이라고 그려냅니다. 다시요, 그 십자가로 향하는 예수님이 모든 슬픈 길을 비참하고 슬프고고통스럽고 아픔으로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 영광의 길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그 영광이 뭐냐, 영광이 뭐예요? 우리 보통 말 습관 가운데 신앙 생활 좀 한 사람들이면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번에 연예 대상 프로그램에서도 얼마나 그 귀한 연예인들이 하나님께 영광을돌렸어요. 자, 그런데 그 영광이 뭡니까? 영광이라는 것은 그런 영광과 조금 차별을 둬야 됩니다. 영광은 첫째 하나님이 계획을 발견하고 그 계획을 이 세상을 드러내고 전하기 위해서 눈 뜨는 것을 영광이라고 합니다. 우리는그것을 또 다른 말로 뭐라고 표현을 하죠? 사명이라고 표현을 하는 거에요. 소명이라고 표현을 하는 거에요. 우리가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살면서 제일 먼저 또 이 요한복음 강해를 들으면서 제일 먼저 들어야 될 생각이 뭡니까? 첫째 그 분의이 세상을 향한 계획이 어떤 계획인가 그것을 발견하는 거에요. 그게 내 가슴 속에 확인이 되고 발견이됐다면 우리는 그 발견된 하나님의 계획을 이 땅에 전하고 증거하고 선포하고 흘려 보내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사명인 동시에, 소명인 동시에 그것을 성경에서는 뭐라 그랬다고요? 하나님께 영광을돌렸다고 얘기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도 하늘 아버지 뜻을 이루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그 십자가로향하는 모든 걸음을 뭐라고 소개했습니까? 내가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려 함이라 이렇게 얘기하셨어요. 그 말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사명을 내가 알았고 그 사명을 성취하고 이루기 위해서 나는 이 땅에 왔다는얘깁니다. 이 요한복음 강해를 듣다가 여러분 인생 속에 하나님의 계획이 발견되고 하나님의 섭리가 눈떠지고, 그 섭리와 계획을 내가 걸어야 될 길로 확인할 때 그게 여러분에게 뭐로 다가와야 되죠? 소명과 사명으로 다가가야 된다는 얘깁니다. 믿습니까? 자, 그래서 이 두 번째 책의 이름이 뭐냐 하면 따라서 합니다. 영광의 책. 그러니까 요한복음은 크게 두 개의 덩어리로 구성돼있네요. 첫째는 뭐죠? 표적의 책. 두번째 책 이름은 뭐죠? 영광의 책이에요. 그리고 마지막 21장은 에필로그입니다. 결론이죠. 거기무슨 사건이 가장 유명이 등장을 합니까? 낙향하고 실패한, 예수님의등에 비수를 꽂았던 베드로가 떠나있던 고향 땅으로 예수님이 찾아가서 뿌옇게 동터오는 새벽에 그를 다시 조반을 먹이시고 사도권을 회복하시고 그에게소명을 주어서 등을 밀어 세상을 향하여 다시 보내는 장면으로 요한복음은 끝이 납니다. 그러니까 요한복음은마지막 끝이 뭐냐 하면 제자들을 회복시켜 이 세상에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고 아버지의 계획을 눈 떠 증거하기 위해서 구성이 된 책이라고요. 요한복음 다 끝났어요. 1장서부터 21장까지 전체 소개를 도표로 여러분들이 익숙하도록 한번 눈으로 사진을 찍어 보십시다. 띄워 주세요.
요한복음 구조
1. 프롤로그(1장)
2. 표적의 책(2-12장)
•
표적과 말씀
•
오해와 충돌
3. 영광의 책(13-20장)
•
고별설교와 중보기도
•
십자가와 부활
4. 에필로그(21장)
이렇게 되는 겁니다. 1장은 뭐죠? 프롤로그에요. 말하자면 들어가는 머리말이에요. 두 번째는요 2장부터 12장까지는이적의 책입니까? 표적의 책입니까? 표적의 책입니다. 표적과 말씀들이 등장하고 그 표적 때문에 오해가 발생하고 충돌이 일어나죠? 그리고13장까지는 뭐죠? 영광의 책이 등장을 해요. 이 영광의 책은 예수님의 고별 설교와 이 땅에 남겨두실 제자들을 위한 예수님의 17장의 중보의 기도로 구성이 되고, 십자가의 부활로 마름이 되면서마지막 21장은 에필로그입니다, 결론입니다. 베드로에게 다시 사명을 주어 세상으로 돌로 보내는 사건이에요. 말하자면이것이 요한복음을 이루고 있는 전체 얼개입니다. 우리가 이 구조를 머리 속에 집어 넣는 게 왜 필요하냐하면, 우리 큰 mall 같은데 가면 가끔 길을 잃어버릴때가 있어요. 하도 넓어가지고. 내가 지금 동쪽에 가 있는지북쪽에 가있는지 잘 몰라요 위치를. 그럴 때는 항상 전체 구조가 그려진 조감도가 어느 곳에나 비치되어설치 돼있습니다. 그 앞에 서면 현재 자기가 서 있는 위치에 화살 표시로 표시가 돼있어요. 그리고 거기를 기점으로 구조를 전체를 알게 되면 아, 내가 지금끄트머리에 와있구나 내가 너무 올라가있네. 이렇게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거에요. 그래서 먼저 서론 시간에 이런 전체 구조를 머리 속에 입력하고 강해를 듣다 보면 아, 이제는 예수님의 고난의 스토리가 나오겠구나, 이제 예수님이 그 우리를위해서 기도하실 순서가 나오겠구나, 이건 책을 따로 안 봐도 전체 흐름을 알 수 있어요. 자, 그러면 이제 구조는 이 정도로 됐고 두 번째, 두 번째 이 책은 왜 기록하게 되었는가? 쓴 목적이 있을 것 아니에요. 자, 오늘 본문 30절을한번 보십시다.
30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앞을 보세요. 첫 번째 목적 진술이분명히 나와있죠? 이렇게 돼있습니다.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라 이것보다 더 정확한 목적 설명이 더 이상 필요합니까? 즉 기독론에대한 기술입니다. 그렇다면 이 당시에 가장 심각했던 교회 안에 무너지는 신학 중의 하나가 기독론이 무너지고있었어요. 여러분 이 때는 교회가 막 생성되던 초기이기 때문에 거짓 교사들과 이단들의 속임수에 교인들이쉽게 흔들렸어요. 요즘도 쉽게 흔들리는데 그 때는 얼마나 더 쉽게 흔들렸겠어요. 자, 그런데 그 중에 제일 교회에 심각했던 병폐 중의 하나가 영지주의자들의그노시즘. 영지주의자들의 지식을 숭상하는 그런 이단들이 있었어요. 그 이단들은지금도 우리 신앙 내부에 뿌리 깊게 내려놓고 있어요. 그 뿌리를. 이영지주의자들이라는 것은 육과 영을 분리해서 이해하는 집단이에요. 지혜를 숭상하죠. 그래서 요한이 이 요한 복음을 기록할 때 혹시 모를 오해를 위해서 지혜라는 말을 가급적 절제해서 안 씁니다. 헷갈릴까 봐. 독자들의 입장에서 볼 떼. 왜 그 때 이 우리가 신천지, 그 말 안 쓰잖아요. 이 얼마나 좋은 말입니까? 그런데 이상한 데서 갖다 쓰는 바람에우리가 가능하면 그 이야기를, 그 단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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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표현을 안 한단 말이에요. 그런것처럼, 그런 것처럼 이 영지주의자들은 영과 육을 분리해서 이해를 갖습니다. 그래서 뭐 육이야 어차피 더러운 거고 죄 된 존재이니까 육이 요구하는, 죄가요구하는 대로 내버려 두자. 먹고 마시자 이 쪽이 방탕주의로 흐른 계열이에요. 반대로, 반대로 육은 더러운 거니까 이것을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해서 초극단주의적인 경건주의로 넘어갑니다. 해서 율법주의로 맞물려가지고 자신들의 고행과 과도한 금식과몸을 상하게 하는 일들을 통해서 육을 깨끗하게 하려는 쓸데없는 시도를 해 왔어요. 그래서 이 영지주의자들의신학적 이해는 극단적인 초경건주의와 극단적인 방임주의로 나뉘어 졌습니다. 이것이 어디까지 신학을 무너뜨렸는가하면 예수님이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인 것은 맞는데 어떻게 신성하신 신적인 존재가 사람의 몸을 입고 온전한 인간인 동시에 온전한 신이 될 수 있느냐? 영지주의자들의 신학적 이해 속에서는 이게 말이 안 되는 이야기에요. 그러면서뭘 무너뜨렸느냐 하면 예수님의 신성을 모독하고 무너뜨리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목적 진술에보니까 정확하게 뭐라고 돼있는가 하면 이 그노시즘 31절
31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그래서 여기 목적은 정확이 이런 겁니다. 예수님은완전한 인간인 동시에 온전한 하나님이셨다. 이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요한이 붓을 든 이유라고요. 또 하나의 이유는 그런 영지주의자들의 피해 때문에 경건이 다 무너졌어요. 참된경건이. 그러면서 많은 교회가 마음대로 타락의 길을 합리적으로 편하게 걷기 시작합니다. 경건이 무너진 거에요. 그리고 여기에 실질적인 또 하나의 세 번째이유가 있어요 이 요한 복음으로 기록한 연대를 추적해보면ad70년 이후입니다. 그러면 Ad70에 일어난 사건을 이 저자는 보고 듣고 경험했다는이야기입니다. 여러분 ad 70년에 무슨 일이 일어났어요? 로마의 티투스 장군이 예루살렘을 침공해서 성전을 훼파하고 그 성전 안에 돼지 형상을 가져다 놓습니다. 돼지 고기를. 이것은 유대인에 대한 치 떨리는 모욕이에요. 그러면서 그 때부터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물리적인 가해와 위협이 시작됐습니다. 이 때 많은 성도들이 히브리 기자의 고백처럼 흔들렸어요. 이래도우리가 신앙 생활하는 게 의미가 있나? 그것을 위해서 이 요한복음 구조를 보면 이렇게 돼있습니다. 여러분, 앞에 첫 번째 덩어리의 책에서는 표적을 통해 예수를 믿는자들이 생겼어요. 맞죠? 그리고 두 번째 덩어리에서는 그예수를 믿는 자들을 어떻게 만든 겁니까? 그 고난이 왜 영광인지를 더 깊은 믿음과 제자 훈련을 위해서이 두 번째 책이 쓰여진 거에요. 그러니까 요한복음을 통해서 제가 여러분들에게 목적하는 두 가지 타깃이있습니다. 아직도 이 십자가의 표적이 내게 개인적인 구원의 사건으로 들어오지 않는 분들이라면 요한 복음강해를 듣다가 이 십자가의 사건이 나와 무관한 사건이 아니고 이천 년 역사의 저 넘어 있었던 어떤 팩트로만 존재하는 사건이 아니라 여전히 오늘도나를 위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죽으신 사건이라는 사실 앞에 눈 뜨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 십자가의 사건을 통해서 그리스도께 돌아 온 자들에게는 더 풍성한 하나님의생명에로 들어가는, 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 속으로 들어가는 친밀한 축복과 경험을 하는 한 해가 될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자, 그렇다면 세 번째로자 첫 번째는 구조를 얘기했어요. 두 번째는 이 책을 쓴 대체적인 목적을 설명했어요. 세 번째는 이 책을 누가 썼나? 논란의 여지없이 사도 요한이 썼습니다. 이 사도 요한은 여러 요한이 있겠지만 바로 베드로의 이웃에 살았던 세배대의 아들 요한을 얘기해요. 그 형제가 유명한 사람이 하나 있죠? 야고보입니다. 야고보와 요한. 이들의 별명은 원래 우레의 아들이라 불려질 정도로성격이 별났어요. 다혈질이었어요. 그래서 예수님에게 조차뭐라고 발언을 했던 형제들이죠? 하늘에 불을 명하여 이것들을 싹쓸이 할까요? 싹쓸이 발언이 거기서부터 시작이 된 거에요. 싹쓸이 할까요? 예수님께 야단 맞았죠. 그랬던 요한이 놀랍게도 사랑의 사도가 돼요. 그래서 요한 1,2,3서를 누가 써요? 요한이 써요. 요한 1,2,3서의책 제목이 뭐에요? 사랑의 서신이에요. 이렇게 예수님은 철딱서니없었던 제자들을 만드셔서 그를 사랑의 사도로 바꿔 놓습니다. 자, 그런데우리는 이 저자 요한에 대해서 매우 뜻 깊은 사실 하나를 발견해야 돼요. 좀 시간이 닿더라도 우리가그 사실을 좀 같이 보고 마치면 좋겠는데 요한복음 13장으로 넘어가세요. 자, 21절. 저하고교독하며 설명을 듣겠습니다.
2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이 괴로워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자, 앞을 보세요.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예수님이 만찬을 하시는 가운데이 중에 참 슬프게도 날 팔 사람이 있다 그랬더니 22절
22 제자들이 서로 보며 누구에게 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의심하더라
당연히 그러지 않겠어요? 누구야? 누가 예수님을 배반한다는 거야? 누가 판다는 거야? 나는 아닌데, 너냐? 뭐수근 수근 하지 않았겠어요? 자, 그런데 이 때 유대인들의만찬, 유대 만찬은 식사죠. 식사 자리의 구조를 이해를 해야돼요. 유대인들의 식사 테이블은 디귿자 모양으로 돼있습니다. 그리고터진 쪽으로 서빙이 가능해 지겠죠? 자 디귿 자 모양의 탁자가 배설돼있는데, 이 이 쪽 끝에 주빈이 앉게 돼있어요. 주인공이. 자 그런데 그 때는 식사를 어떻게 했냐 하면 왼 팔을 이 쪽 머리에 고입니다.왼 팔을 이쪽 머리에 고이고 소처럼 반쯤 비스듬히 누워서 식사를 하는데 보통 여섯 시간까지 식사를 합니다. 식사가 큰 공사에요. 공사. 엄청난거죠. 그리고 이제 가장 가까운 순서부터 이 쪽에 앉아요. 그리고이 쪽으로 그 다음 순서로 쭉 돌아가서 말석은 반대쪽에 그럼 배치게 돼있습니다. 디귿자 모양이니까 자, 그런데 23절을 보시면
23 예수의 제자 중 하나 곧 그가 사랑하시는 자가 여기 이 사랑하시는 자는 요한입니다. 요한복음에는요한이 요한복음을 썼다고 명시돼있지는 않아요. 그런데 종합적인 문장을 구성해보면 요한 외에는 이 글을쓸 자가 없어요. 그리고 요한이 쓴 게 틀림없습니다. 그런데이름을 안 밝히고 여기 요한복음의
(30:01-36:13)
저자를 사랑하시는 제자가 이렇게 썼어요. 두번째는 뭐라고 표현을 했느냐 하면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누웠는지라자 여러분 이 사랑하시는 제자 요한이 어디에 누웠어요? 아니 무슨 애들도 아니고 민망하지 않아요? 아까 그래서 제가 식사 태도를 말씀 드렸잖아요. 잘 보세요. 주빈이 둘째 자리에 앉으면 최 측근이 오른 쪽에 앉아요. 그런데자세가 어떻게 돼있다고요 팔을 고이고 비스듬히 누워 있어요. 그러면 이 사람 머리는 누구 품에 누워있겠어요? 거의 예수님 품에 안긴 것처럼 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이제 이쪽으로 쭉 배열해서 말석에 앉은 자가 있다고요. 그럼 이 그림으로 볼 때 말석에 앉은 자는 누구냐하면 베드로입니다. 자, 보세요. 24절
24 시몬 베드로가 머리 짓을 하여 말하되 말씀하신 자가 누구인지 말하라 하니
이렇게 된 겁니다. 저 맞은편 자리에서예수님 품에 거의 안기다시피 지금 식사하고 있는 요한에게 네가 말해 봐. 이러게 한 거에요. 머리 짓을 하고 네가 말해 봐. 베드로는 예수님의 이너써클 이었어요. 그런데도 왜 맞은 편에 앉아있었을까요? 이 사람은 성격이 늘 극단적이에요. 차라리 옆 자리 못 차지하면 맨 끝에 가서 앉는 거에요. 이게 무슨심보인지 아시겠죠? 우리도 그러잖아요. 우리도. 누구나 이런 극단적이 기질이 있거든요. 저도 그런 게 있어요. 저도. 아니면 완전히 아닌 거고 워낙 요한과 베드로는 측근이었으면서동시에 아주 밀도 있는 긴장 관계에 사실 있었습니다. 충성 경쟁을 하던 사이였어요. 그런데 사랑하는 제자가, 요한이 이렇게 품에 안긴 듯 누워있으니까맞은 편의 베드로가 머리 짓을 하면서 물어봐 이렇게 된 거죠. 그러니 이제 요한이 묻습니다. 자 묻는 장면을 잘 봅시다. 25절
25 그가 예수님의 가슴에 그대로 의지하여 말하되 주여 누굽니까 라고 물은 거에요. 그러자 2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
27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자 여기서 주고 받은 질문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제자가예수님의 품에 안겼다는 표현을 명시해서 기록을 했다는 게 의도가 있습니다. 왜 이 품에 안긴 자세와태도를 구체적으로 설명을 했을까요? 이 글을 자기가 썼으니까 누구보다도 그 상황을 섬세히 묘사할 수있었을 겁니다. 요한 자기 글이니까 그런데 그것을 왜 썼을까요 여러분 요한복음 1장 18절을 띄워 주세요. 이렇게돼있습니다.
18 본래 사람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어! 어디 품속에?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나타내셨느니라
무슨 얘깁니까? 즉 예수님은 이 땅에낮고 천한 몸을 입으러 오실 때 전에 어디 계셨어요? 아버지 품에 계셨어요. 그러니까 이 품이라는 얘기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자녀가 마지막 머물러야 할 장소가 아버지의 품이에요. 여러분, 성도는 언제 완전해지고 온전해지죠?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갈 때. 누가복음 15장에 그 보다 멋진 그림이 있을까요? 탕자 둘째 아들이 언제 완전해집니까?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갈 때. 아버지 품에 안기죠? 그 때 둘째는 용서가 이루어지고 완전해 집니다. 믿습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이 요한복음 강해를 들으면서 진짜 목적지가 뭐냐 하면 사랑하는 아들이 되야 하는 거에요. 자꾸 여러분들이 뭔가를 해다 바쳐가지고 하나님 앞에 점수 딸려는 그런 개념보다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그 영접한 주의 백성들이 영광에 눈 떠져서 그리스도의 뭐가 되는 겁니까? 참된 제자의 길로 나서는 거에요. 그 길이 비록 가시밭 길이고 고난이준비된 길일 지라도. 그 길만이 누구의 품에 안기는 가장 지름길입니까?가장 지름길입니까? 아버지의 품에 안기는. 믿습니까? 이것이 오늘 요한이 이 글을 일부러 붓을 들어 기록할 수밖에 없었던 중요한 이유입니다. 요한복음 강해를 듣는 가운데 우리 모든 삼일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백성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제자가되어 그 마지막 목적지 아버지의 품에 안겨 그 분이 예비하신 생명의 풍성한 복락의 강수를 마음껏 경험하는 새해가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하고축복합니다. 우리 다 일어나십시다. 세상의 유혹 시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