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언약

책이름(시리즈 분류)
창세기
Date
날짜
20161204
성경구절
창 9:11-13
시리즈 순서
창세기(16)
종류(주일, 새벽 등)
주일낮
창세기 강해(16)
내언약
창9:11-13
11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12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13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00:00-10:00)
아주 오래 전에 영국의 유명한 옥스포드 대학에서 종교학 시간에 시험을 칩니다. 종교학 과목이다 보니까 이제 시험 문제도 기독교 국가이니만큼 성경에서 출제가 되었습니다. 요한복음 2장에 나타난 예수님의 첫 기적, 물이 포도주로 된 사건에 대해서 의미를 서술하시오. 차라리 그걸분석하라든지 분해하라든지 또는 해석을 하라든지 하면 공부를 한만큼 답을 쓸 수 있을 텐데 그 의미를 한번 영적으로 설명을 해봐라 하니까 학생들이좀 난감했습니다. 겨우 겨우 가지고 있는 실력을 다 동원해서 그건 공부를 한다고 쓸 수 있는 문제가아니잖아요. 기술을 하고 답안지를 다 내고 나가는데 마지막 한 학생이 한 글자도 쓰지 못하고 끝까지남아있는 거에요. 교수님이 재촉을 했겠죠. 시간 다됐습니다. 뭐 하는 겁니다. 빨리 내십시오.그러자 이 학생이 진땀을 뻘뻘 흘리면서 한 줄을 씁니다. 물이 주인을 만나니 얼굴이 붉어졌도다. 이 분은 나중에 영국의 유명한 시인인 바이런 그 분입니다. 이 글을어디선가 읽었는데 오늘 창세기 9장을 살피면서 공부하다가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다 보면 하나님의 풍자도 만날 수 있고 하나님의 해학적인 면도 들여다 볼 수 있고 하나님의풍성한 시상과 감성도 엿볼 수 있어요.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문자에 담아진 진의를 정확하게 밝히는것도 굉장히 중요한 작업인 게 맞습니다. 그런데 그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게 뭐냐 하면 그 문자를 넘어하나님의 얼굴을 만나야 돼요. 우리는 그걸 하나님의 표정이라고 말하죠.문자에만 매달리다 보면 딱하게도 이 안에 담긴 하나님의 부요와 풍성함을 만날 수가 없어요. 오늘은그런 의미에서 하늘에 걸린 무지개의 의미를 여러분들과 좀 풀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는 대로 창세기9장은 세 토막의 이야기로 구성돼있어요. 1절부터 7절까지는 온 땅이 지금 멸망 상태에 있지 않습니까. 남은 거라곤 노아의가족 밖에 없어요. 그리고 그 배에 함께 탔던 짐승들 밖에는 남은 것이 없어요. 그리고 다 죽었습니다. 이제 그 남은 자인 노아에게 하나님께서 명령을하십니다. 재 창조의 명령이죠. 땅에 번성하고 충만하라. 새 언약을 새 명령을 둘째 아담 격인 노아에게 명령을 하십니다. 일부학자들은 노아를 그래서 구약의 둘째 아담이라고 까지 말합니다. 물론 실질적인 둘째 아담은 그리스도이죠. 노아의 모습 속에 여러 가지 모습이 담겨 있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이어서 두 번째 토막이 오늘 우리가 살펴 볼 무지개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가 노아의 아주 수치스런스토리가 여과 없이 공개되어 있어요. 포도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리고그 포도주를 마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원문을 잘 보면 그 포도주를 마신 것은 어쩌다 한번 마신 것이아니고 주기적으로 습관적으로 마셨던 것을 알 수가 있어요. 그래서 완전히 취해가지고 하체가 벗겨진 줄도모르고 누워서 잠을 자고 있었던 모양이에요. 세 아들 중 함이라는 아들이 그 광경을 목격하게 되죠. 그리고 남은 두 형제에게 말을 합니다. 아버지가 벌거벗고 주무신다. 그런데 히브리 말을 보면 그냥 말이 아니고 라아 라고 돼있습니다. 이것은조롱입니다. 놀렸다 라는 말이죠. 아버지의 수치를. 그러자 그 이야기를 들은 형들이 옷을 뒤로 해서 뒷걸음질 해가지고 아버지의 하체를 덮죠. 자 한번 여러분들에게 여쭤 볼게요. 그렇게 무시무시한 심판을 겪은인류가 고쳐졌나요? 나아졌나요? 개선이 됐습니까? 안 됐어요. 참 인간은 악하고 질겨요. 전혀 개선되지 않았어요. 세상이 도덕과 윤리의 가르침으로 개선되고좋아질 거라고 기대하십니까? 이게 맞아요. 지금 이게 맞습니다. 점점 더 나빠지고 점점 더 악해집니다. 문명이라는 이기는 우리에게편리를 갖다 줄지언정 우리를 유익하게 하는 건 없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오늘 하늘에 무지개 이야기를담아 두시는 겁니다. 자, 그러면 오늘 그 본론 격인 무지개이야기를 들여다 보도록 하죠. 8절을 보십시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10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자 앞을 보실까요? 여길 보시면 세단어를 좀 집약할 수 있죠. 내가, 내 언약을 세운다 그랬어요. 주어가 하나님이세요. 내가 내 언약을 세우겠다. 자 그런데 여기선 언약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세우겠단 말이 굉장히 중요한 거에요. 우리가 보통 세우겠다는 말을 이해할 때는 계획하고 수립한다는 의미로만 단편적으로 들을 수가 있어요. 그런데 원 뜻은 그런 뜻이 아닙니다. 여기서 세우겠다는 말은 하나님의직접적인 행동을 얘기하는 거에요. 그 말은 하나님이 언약을 세우셔서 그것을 진행하고 완성해 나가겠다는일방적인 하나님의 의지적 발언이에요. 원래 하나님의 언약은 베이트라 그래서 우린 쌍방 간의 계약을 맺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아요. 형식은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언약을 맺어요. 내용을 들여다 보면 하나님은 언제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하십니다. 왜일까요? 하나님은 독점적이고 독재적이라서 그럴까요? 아니에요. 그 계약의 내용을 인간은 지켜낼 수 있는 완성할 수 있는, 순종할 수 있는 근거나 능력이 우리 안에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홀로 맺으시는 언약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늘 여기도 세우리라 하는 말은 하나님이 홀로 직접적인 행동을 하시겠다는 하나님 쪽의 강력한 의지적발언이에요. 그런데 그 언약을 어떤 내용으로 담아 내는가 한번 보십시다. 11절
11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12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하고 무지개 이야기를 합니다. 얼핏슬쩍 만 봐도 이해가 안 가는 대목이 있죠. 언약의 범위입니다. 언약은누구와 누구와만 이뤄지면 됩니까? 사람과 하나님 사이만 이뤄지면 돼요.그런데 오늘 이 노아의 언약은 노아만 포함되거나 노아의 가족만 포함 된 게 아니라 그 범위가 생물까지 포함하고 있어요. 뭘까요? 여러분 혹시 니느웨 성 이야기를 기억하시죠? 요나가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니까 누구도 회개를 합니까? 짐승들도회개를 해요. 그러면 이러한 설명들이 짐승들도 구원을 받는다는 데 초점이 있을까요? 아닙니다. 이것은 사실상
(10:01-20:00)
하나님의 해학적 설명이에요. 오늘 우리찬양대가 마태복음 6장의 32 33절절의 가사를 중심으로찬양을 드렸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런데 그 본문 마태복음 6장 문맥을 찾아보면 들의 핀 백합화를 얘기하고 하늘에 나는 새들을 얘기합니다.길쌈도 아니하고 농사도 짓지 않는데 하늘의 아버지께서 먹이시고 기르시고 입히지 아니하냐? 하물며너희일까 보냐. 들에 핀 백합화나 공중의 나는 새에 말하고자 하는 초점이 있었던 게 아니죠. 실질적인 초점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우리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무심히 나는 새에게도 자비와 은혜를 베푸시는 아버지세요. 들에 무심히 피어있는 들꽃도 풀잎 하나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존재하지 못하는 것이 자연 질서입니다.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라는 이 말씀 속에는 우리를 그럴진대 얼마나 더 사랑하시겠냐는 의미입니다. 지금 하나님의 언약의 범위가 생물과 짐승에 까지 폭넓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이야기는 그렇다면 이런 짐승에게도 언약을 지킬 것을 하나님이 자신을 걸고 약속하셨다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하물며 더하지 않겠느냐 그 말이에요.이 말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넉넉함과 풍성함과 확고함을 이런 대비법을 통해서 강조하고 드러내고자하는 거죠. 우리는 이런 본문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의 뜨끈한 하나님의 생명의 기운과 사랑의 뜨거움이밀려오는 전율과 감동을 받아야 되는데 지금 표정을 그렇게 하고 앉아 계시면 안 된단 말이에요. 중요한얘길 지금 하고 있는 거에요. 자, 그 다음 성경을 한번보십시다. 13절 보십시다.
13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서 나타나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앞을 보십시다. 여기 아주 주목해야될 이상한 부분이 소개돼있습니다. 보통 언약은 형식은 당사자 간에 하게 돼있어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하게 돼있어요. 그러나 실질적인 본질은 하나님이홀로 하시는 계약입니다. 그걸 우리는 베리트라고 합니다. 그런대도하나님은 꼭 상대방에게, 즉 사랑하는 백성에게 뭘 강조하시고 뭘 누누이 설명하시냐 하면 이 언약을 기억할것을 선언하십니다. 그런데 오늘 창세기 9장은 어디에도 노아나그 아들들에게 이 언약을 기억해야 한다, 잊어 버리면 안 된다. 되새겨라상기시켜라 이런 명령이 일체 없다는 거에요 .오히려 우리에게 생소한 표현을 하세요. 내가 기억하겠다. 나는 누굽니까?하나님을 얘기하는 거에요. 하나님이 약속을 만들어 놓고 노아한테는 지켜라 마라 일절 말안 하세요. 그런데 오히려 누가 기억하겠다고요? 내가 기억하겠다그래요. 하나님이. 왜 그랬을까요? 하나님이 기억하는 거야 당연하시겠는데 그렇다면 우리에게도 너희 잊어버리면 안 된다. 기억해야 해. 이래도 누가 시비를 걸겠습니까? 당연하게 그래야 되는 줄 알고 오히려 더 잘 지키지 않겠어요? 그런데그런 부탁을 안 해요. 내가 기억하마. 뭐 할 때마다? 하늘에 구름이 떠서 거기에 무지개가 걸릴 때 마다. 자 이제부터무지개 이야기 들어가겠습니다. 노아에게는 지금, 아니 노아랄것도 없지. 이 시대의 인류는 지금 몇 안 되요. 전부 뭘겪은 사람들이죠? 무시무시한 홍수의 심판을 겪은 사람들이에요. 그광경을 한번 유추해서 상상을 해보세요. 얼마나 가공할 만한 공포요 전율스러운 두려움이요 큰 트라우마겠습니까? 지금 이 사람들은 실질적으로 내상을 입은 거에요. 그래서 자라보고놀란 가슴, 솥뚜껑만 보고도 놀라듯이 하늘 서편에 뭉게구름 한 조각만 봐도 또 심판이 오려나? 또 비가 오려나? 이 생각이 들까요? 안 들까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자, 여러 날 비는 억수로 퍼부어요. 보통 비가 아니었죠.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비가 1년 가까이 퍼붓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함께 거주하던 공동체와 모든 벗하여 살던 사회 사람이 다 죽었어요. 그리고 온갖 부유물과 시신과 모든 것들이 둥둥둥 물 위에 떠다닙니다. 그리고노아의 가족을 태운 테바. 방주는 돛대도 없이 삿대도 없이 그냥 키도 없이 오로지 하나님의 섭리에 운명을맡긴 채 그 무시무시한 물 한 복판에서 둥둥둥 떠다니는 거에요. 여러분들이 만약에 그 당시 노아의 입장에그런 환경에 던져졌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 우리 운명은 어떻게 될까?살아 남을 수는 있을까? 이 배의 운명과 방향은 어디로 갈 것인가? 무시무시한 지옥을 방불케 하는 죽음의 그림자가 천지 사방에 깔려 있어요. 물이다 빠졌다 할지라도 이제 겨우 비둘기를 통해서 확인한 바는 땅에 새 순이 돋기 시작했다는 것 밖에는 확인이 안됐어요. 그리고 이제 육지로 나왔어요. 이들에게는 이 홍수 심판의 이 경험이엄청난 인생의 상처로 이게 DNA화 되어있는 거에요. 그래서하늘의 조각 구름만 떠도 또 비가 오려나? 또 그렇게 물이 쏟아지면 이제 우리는 얼마 되지도 않지만살아 남을 수 있겠는가? 이런 근심과 염려가 노아와 그 가족들에게 충격적인 트라우마가 되는 거에요. 그래서 하나님이 그런 염려에 빠져있는 인류를 아시고 그들에게 기억하라 그러지 않아요. 내가 기억하겠다. 구름에 무지개가 뜨면. 자, 그러면 여러분 초등학교 때나 물리학 시간에 배운 기초 지식만가지고 있어도, 무지개는 어떻게 뜨는 겁니까? 제가 잘 몰라가지고어제 우리 교회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목사님을 찾아 봤더니 한 분 계시더라고요. 오시라 그래서 앉혀 놓고무지개가 뜨는 원리에 대해 설명을 하라 했더니 잘 설명이 안 돼요. 아, 이 분이 공부를 대충 했구나. 그리고 나서 이제 돌아가서 카톡으로몇 페이지짜리 자세한 그림하고 원리를 보내 주셨는데 그 때서야 아, 공부를 제대로 하신 분이구나 수정을했죠. 무지개가 뜨는 원리는 간단하죠. 빛이 태양으로부터옵니다. 그러면 그 빛이 지구에 향하여 올 때는 무슨 색으로 오냐 하면 하얀 색으로 옵니다. 하얘서 하얀 게 아니고 빛에는 여러 가지 색이 혼재되어 있어요. 그런데원래 빛은 섞으면 어떻게 됩니까? 여러 가지 색을 섞으면 빛은 하얀 색이 됩니다. 그래서 태양 광선이 올 때는 하얀 색으로 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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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이것이 구름이라는 게 뭐예요? 수증기덩어리죠. 이놈들은 표면이 막으로 형성되어서 평면으로 돼있습니까? 굴곡이돼있습니까? 굴곡이 돼있죠. 둥근 모양의 표면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면 태양에서 오는 빛이 수면에 부딪히면 평면에 부딪히듯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서 부딪힙니까? 부딪힐 때마다 면에 따라서 거리가 다 달라집니까? 면에 따라서 빛이닿는 파장의 길이가 다 달라져요. 그러면 거기서 굴절이 생기는 겁니다.그리고 속도가 달라지죠. 우리도 왜 아스팔트를 가다가 잘 닦인 포장 도로를 가다가 갑자기비포장 도로가 나오면 그 속력으로 달리다 보면 각도가 틀어져요. 이 매질에서 다른 매질로 진입할 때물질은 각도를 틀게 돼있습니다. 꺾어지게 돼있습니다. 그리고속도가 달라지죠. 태양광선에서 오던 빛이 수막 현상을 갖고 있는 물이라는 물질에 부딪히면 파장 길이가다 다르게 부딪혀요. 이게 둥그니까. 거기에서 프리즘 역할을통하여 빨주노초파남보 빛이 형성되는 겁니다. 그걸 우리는 육안으로 무지개라고 합니다. 자,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무지개는 영어에도 rainbow할 때 그 단어에도 활이라는 단어가 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히브리 원문에도 보면 이 무지개를 캐셰트 라는 단어를 써요. 이것을 문자적으로 바로 번역하면 활입니다.무지개 모양은 보면 활을 걸어 놓은 것 같아요. 그런데이것은 우리의 시각적인 착각이죠. 사실은 허공에서 무지개를 보면 원형으로 돼있습니다. 그런데 땅에 발을 딛고 지구에서 하늘에 걸쳐진 무지개를 보니까 이게 반원형으로 보여지는 것뿐이죠. 어쨌든 사람의 기준에서 바라 본 무지개 모양은 활처럼 걸려 있어요. 자그러면 지금부터 성경 전반에 걸쳐서 활의 용례가 어떻고 무지개는 성경 전체에 걸쳐 무엇을 상징하는 가를 보면 매우 중요한 결론에 도달하게 돼있습니다. 지금부터 성경을 자막으로 여러 본문이 이제 제시 될 테니까 화면을 좀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애굽기 15장을 좀 띄워 주세요.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자 잘 보세요. 하나님을 뭐로 묘사했죠? 용사. 용사는 뭐 하는 사람입니까?싸우는 사람이에요. 하나님을 하나의 싸우는 분으로 묘사를 했어요. 그런데 이 분이 싸울 때 어떤 무기로 싸우나 하박국서를 띄워 주세요.
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화살을 바로 쏘셨나이다(셀라) 주께서 강들로 땅을 쪼개셨나이다
힘드세요? 자, 9절만 다시 한번 시작.
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화살을 바로 쏘셨나이다(셀라) 주께서 강들로 땅을 쪼개셨나이다
네, 하나님은 용사신데 그 용사가 싸우는무기가 뭐로 소개 돼있습니까? 활이에요. 활. 자 조금 더 보십시다. 창세기 49장띄워 주세요. 시작
24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자, 잘 보세요. 요셉의 손에 활이 있어요. 지금 성경 어디에도 요셉의 일생을 보면요셉이 활 갖고 있었던 적이 없어요. 이건 하나의 은유적 표현이죠. 요셉은온 시대가 그를 무너뜨리려고 공격을 했습니다. 모함에 빠뜨리고 마지막에 감옥에까지 들어갑니다. 그럼에도 그 시대가 요셉 하나를 못 이겼어요. 그렇게 공격을 했지만요셉을 이기지 못했어요. 요셉만큼 억울함과 고난에 던져졌던 인물이 성경에 또 있을까요? 그런데 본문을 잘 보세요.
24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하나님을 얘기하죠? 이스라엘의 반석인 하나님의 또 다른 표현이죠?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할렐루야. 요셉의 활이 그 시대와 세상을이길 수 있었던 것은 요셉의 힘이 아니라 누구의 힘을 힘입었기 때문입니까?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손을 힘입었기 때문입니다. 요셉에 들려진 활은 누가 쥐고 있었단 얘기에요? 하나님이 붙들고 계셨단 얘깁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용사, 그런데 그 용사는 뭘 가지고 싸우세요? 누구를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그런데 가끔은 성경의 전 역사를 보면 우리를 위해서싸우기도 하시지만 우리와 싸우기도 합니다. 부모 자식간과 똑같아요. 야곱도하나님 앞에 대들고 하나님을 이기죠. 어디서 이겨요? 얍복강가에서하나님과 겨루어 이겨요 그런데 그게 진짜 승리일까요? 그래서 뭘 받습니까? 대퇴부가 골절되는 심판을 받아요. 그제서야 살려 달라고 합니다. 하나님과 싸우죠. 우리도 부모와 자식이 싸우는 국면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하나님도우리를 위하시지만 우리가 패역하고 악에 빠져 있고 우상 숭배에 빠져있고 음란한 영적인 무질서 속에 빠져있을 때에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자녀를 향해서활을 뽑아 들어요. 싸우십니다. 왜? 그 근본적인 이면에는 우리를 향한 그분의 간절하고도 절절한 사랑이 녹아져 있기 때문에 우리와 싸우시는 거에요. 활로. 그래서 홍수를 내리시는 거에요. 심판하시는 거에요. 물로. 그런데그것 때문에 노아와 남은 자들이 뭐가 생긴 겁니까? 트라우마가 생긴 거에요. 상처가 생긴 거에요. 염려와 두려움과 불안과 멸망되지 않을까 하는이 영적인 내상이 생긴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오늘 무지개 약속 속에 이런 얘길 하시죠. 잘 보세요. 15절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 것이다.
이게 사실은 인류가 갖고 있는 영적인 상처와 트라우마 때문이에요. 하나님이 이제는 이 심판을 멈추고 끝낸다는 의미로 구름 속에다가 활을 걸어 놓으시는 거에요. 다시는 이 인류를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 그러면 이런 뜻일까요? 이제는 너희가 어떻게 살든 난 손 뗀다. 이 얘길까요? 아니에요. 이 속에는 더 가슴 아프고 더 슬픈 이야기가 감춰져 있습니다. 우리가 한 군데만 더 보십시다. 계시록 4장을 보십시다. 같이 한번 읽어 볼까요?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녹보석 같더라
어린 양의 보좌 주변에 벌어진 풍경들입니다. 그런데보니까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뭐가 있어? 이 무지개는 누구를 예표 한 그림이었어요? 어린 양. 보좌에 앉으신 어린 양을 예표 한 그림이었어요. 해석이 너무 억지가 아닐까? 같은 묵시 문학인 에스겔서를 보십시다. 띄워 주세요.
28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엎드려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들으니라
(30:06-35:15)
본문 좀 그대로 두십시오. 보통 요한계시록이라든지 다니엘서라든지 이사야 일부 라던지 특별히 가장 중요한 책인 에스겔서 같은 경우를 우리는 문학의 형태 상 묵시 문학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묵시 문학은 두 가지 기둥을 갖고 있어요. 누가 구원을 하시는가? 종말은 누가 끝내시는가? 이 구원의 스토리를 담아 낸 이야기가 묵시문학 속의 중요한 주제입니다. 그런데 오늘 에스겔서 1장을보세요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뭐 같으니?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형상의 뭐라? 모양이? 하나님의 형상의 모양이 누굽니까? 빌립보서 2장의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본체와 같다고얘기합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말하는 것은 무지개는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얘기하는 거에요. 그 분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갈보리 언덕에 우리의 모든 근본적인 영적인 고통을 제거하시기 위해서 그 불안과밑도 끝도 알 수 없는 죽음과 사망의 심판을 해결하시기 위해서 갈보리 언덕에 그 분이 걸리신 겁니다. 그분이 운명하실 때 이 땅에 벌어졌던 풍경은 어땠습니까? 온 하늘이 깜깜했습니다. 먹장 구름이 낀 것처럼 온 하늘이 깜깜했어요. 그 속에서 예수님이무지개처럼 일류에게 소망의 길을 열어 주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내시면서 십자가에 기꺼이 순종하신 겁니다. 우리요한 계시록 10장을 마지막으로 한번 볼까요?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또 뭐가 있어요? 무지개가 있어요. 그래서 어린양이 등장하는 그 주변에 반듯이 등장하는 게 무지개입니다. 왜? 무지개는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했던 그림이기 때문에 그래서 비를 상징하고 심판을 상징했던 그 먹구름이 뜰 때마다 하나님은 온 인류에게 무지개를 걸으셔서다시는 이들을 멸망시키거나 심판하지 않겠다는 안위를 주시는 거에요. 노아흐 라는 히브리 말이 원래 무슨 뜻입니까? 안식, 안위를 받다 그 말이에요.그게 누구였어요? 바로 우리의 모습이에요. 우리가노아가 된 겁니다. 사람은 홍수 후에도 달라지지 않았어요. 개선되지않았어요. 여전히 더 멸망의 죽어갈 행동만 더 악하게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그 정점이 원 역사 속에 바벨탑 사건으로 드러나지 않습니까? 그당시 살았던 유대인과 인류는 바벨탑을 왜 쌓았습니까? 흩어짐을 면하고자. 그만큼 홍수 심판은 그들에게 깊은 상처요 트라우마였기 때문에. 그래서하나님이 새롭고 산 길, 온 인류가 가장 안위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하는무지개를 하나님이 구름 속에다가 비를 담은 구름이 뜰 때마다 두려워 할 인생들을 위해서 걸어 놓으시는 거죠. 이제내일부터 3주간 특새가 진행됩니다. 15일밖에 안돼요. 교회에서 기간을 정해서 이런 특별한 은혜의 자리를 잔치를 마련할 때에는 그 교회 멤버십을 가진 모든 성도들각 개인에 주실 무지개의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특새는 여러분 인생의 가장 특별한 새벽이 되어서내 인생을 짓누르고 나를 골몰케 만드는 수많은 먹장 구름 속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걸어 놓으신 그 무지개를 하나님이 기억하셨던 그 무지개를확인하고 바라보는 놀라운 복된 은혜가 참여하는 모든 성도들 심령마다 풍성해 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다 같이 일어나셔서 피난처 되신 예수 찬양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