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의 표

책이름(시리즈 분류)
창세기
Date
날짜
20160925
성경구절
창 4:9-15
시리즈 순서
창세기(10)
종류(주일, 새벽 등)
주일낮
창세기 강해(10)
가인의표
창 4:9-15
여호와께서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13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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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가인의 이야기를 조금더 해야 되겠는데요 창세기 강해는 오늘까지 하고 다음 주부터는 10월 16일 일꾼 선출에 맞춰서 왜 우리가 일꾼을 뽑아야 하고 도대체 교회 일군이 뭔가? 교회 일군 보다는 하나님의 일군이 뭔가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예배를마치고 나가면 신천지들이 또 오늘 집회 신고를 해서 12시부터 아마 오는 걸로 제가 지금 방금 연락을받았습니다. 절대 물리적인 충돌은 하지 마시되 신천지에서 온 분들을 긍휼히 여기고 단호하게 대처하되그들을 적극적으로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전도하세요. 그들도구원 받아야 될 영혼이기 때문에 그런 마음을 가지고 대하면 좋겠습니다. 9절을 좀 볼까요? 지난 주는 가인이 아벨을 살해하는 장면을 우리가 보았습니다. 가인이9절
여호와께서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질문을하시죠. 사실 질문이라기 보다는 심문을 하는 겁니까? 네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이 질문 앞에 한참 머무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물론 저는 가인의 심정에서 가인의입장에서 이 질문을 하나님께로부터 듣는다 이해가 되었습니다. 네 아우 아벨은 어디 있느냐? 우리는 본인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사실은 다 가인의 자리에 서있습니다. 가인의문화는 살해하고 점령하고 빼앗는 문화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그 가인의 자리로부터자유 할 수가 없어요. 우리는 늘 가인의 자리에 있었는데 그 사망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옮긴바 된존재입니다. 항상 우리는 가해자의 입장에 서야 돼요. 나는이 사건과 무관하다? 아니요. 아무도 무관할 수 없다는 것을우리는 금방 본문 속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 때 이 하나님의 질문 앞에 가인의 태도를 좀 보십시다. 9절을보시면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거짓말을 하죠? 사탄의 삶의 방식이, 어둠의 권세에 놓인 자들의 삶의 방식은 항상 첫 번째가 거짓말로 삽니다. 다거짓말이에요. 안에 진짜가 없으니까 다 꾸미고 포장하고 과장해서 자기를 증명할 수밖에 없는 거에요. 그런 삶의 패턴에 던져져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보통 위선 또는허세라고 말합니다. 사탄은 그 속성 자체가 거짓말쟁이 입니다. 인류를무너뜨린 방식도 그 수단으로 인류를 무너뜨립니다. 지난 주 요한 1서3장 12절의 말씀처럼 악한 자에 속하여 가인이 살인을 했다고증언하는 기록을 우리가 봤죠? 이건 소속의 문제에요. 영적인문제란 말이죠. 하나님께 정면으로 거짓말을 합니다. 게다가두 번째는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이건 자기 변명이 아니고사실은 하나님에 대한 정면 도전이에요. 두 가지를 여기서 발견 하는데 첫째는 그것은 내 역할이 아니라신이신 당신 역할 아닙니까? 당신이 전지하고 전능한 신적인 존재라면 당신이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우리도 삶이 팍팍하고 절박할 때 이 질문이 나와요. 그건 하나님몫이 아닙니까? 이건 하나님이 하셔야 될 문제 아닙니까? 책임전가에요. 항상 거짓 속성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하나의 패턴이고 경향이죠. 거짓말 하고 두 번째는 하나님에 대해 정면 도전합니다. 그건 당신몫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책임 전가가 주어지는 거지요. 이세 가지 속성이 사실은 인류 속에 담겨 있는 하나의 경향들입니다. 경향은 나타난 표면적인 팩트가 더본질적인 거에요. 그 속성을 얘기하는 거거든요. 이게 가인의길이에요. 이렇게 간단한 질문을 하나님이 심문 방식으로 하는 이유는 딱 하나에요. 몰라서 심문한 게 아니라 본인 속에 감추어진 그 악의적 동기를 드러내고 그것을 독자들에게 읽히기 위해서입니다.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이 네 모습이다. 그것이 인류의 모습이다 라는 것을 이렇게 심문의 방식을 통해서 고발하고 있는 거죠. 자 그리고 심문이 마쳐지는데 우리 레위기 19장 16절을 한번 볼까요?
16 너는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이렇게점점 죄의 영향력과 죄의 확대를 경험하고 있는 인류에게 하나님이 불가피하게 만들어 주신 율법입니다.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도모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여러분우리는 직접적으로 사람을 살해하거나 피를 흘린 적이 없는데요. 정말 그럴까요? 아무도 이 문제에 대해서 가인처럼 자유 할 수 없어요. 우리는 아주교묘한 방식으로 내 손에 피만 안 묻혔을 뿐이지 다른 사람을 살해하는데 나도 모르게 동참되어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이건 어떤 인류든 어떤 역사든 자유 할 수 없는 부분들입니다. 뭐현재 우리나라 정황을 보면 부동산 투기 같은 거는 남의 잠자리 뺏는 악한 행위입니다. 이건 그리스도인들이할 일이 아니에요. 물론 투자와 투기는 구분을 해야 하겠으나 부동산 투기는 경제의 질서를 무너뜨리고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를 초래하며 동시에 없는 가난한 이들의 잠자리를 빼앗는 악한 행위에요. 자기 이익을챙기고자 우리는 죄의식 없이 저지르는 행위입니다. 또 이번에 그 옥시크린 같은 사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더러운 이익 때문에 생명에 얼마나 위협이 되는이 독성의 문제에 대해서 간과하고 그 가치관을 어디에 우선했어요? 이익에 우선했단 말이죠. 이 말이 안 되는 결과가 이 대명천지 현대 속에 실제 벌어진 사건입니다. 그런데이것뿐일까요?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내가 다니는일터, 직장, 생산해 낸 모든 것에 철저하게 기독교적 세계관과윤리가 그 속에 배제되어서는 안 된단 말이에요. 우리는 끊임없이 이런 더러운 살의의 문화를 토해내고있어요. 이게 가인의 속성입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2장 4절에서는 이런 기록을 남기고 있죠.
각각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너희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자기를 비워 종의 모양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4절을 보시면 중요한 얘기가 있죠? 각각 자기를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누구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그랬어요? 하나님의 기쁨. 하나님의 기쁨의 가장 큰 요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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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을 돌보는 행위입니다. 그렇죠 여러분? 다른 사람을 돌보는행위에요. 자기 이익을 위해서 가인의 문화처럼, 가인의 역사처럼다른 사람이 죽어 자빠지던 뭐 그건 내 알 바 아니고, 우리는 정부의 정책이 어떠하든 거기에 논할 이유는없어요. 정권이 바뀌면 정책이 또 바뀌니까 거기에 일희일비 할 필요 없어요. 대북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는 그들의 생존에 기준을 둬야 합니다. 죽느냐사느냐의 문제 앞에는 정책이 우선 될 수가 없어요.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 앞에서는 정책이 우선할수가 없어요. 일단은 기독교의 생명 문화는 살려 내는 겁니다. 그다음에 정책을 따지고 철학을 따져야 되겠죠. 그런데 우리는 가인의 경향에 많이 속아요. 그게 굉장히 합리적이에요. 그리고 죄에 물들은 인간의 심성에 굉장히매력적이기도 합니다. 자, 이렇게 심문이 끝난 다음에 하나님은이제 판정을 하십니다. 두 번째 판정을 어떻게 하시는지 볼까요? 10절
10 이르시되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뭘받으리라? 네, 아마 아벨을 죽여서 피 흘리는 그 아벨을땅에 슬쩍 묻어 두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땅에서 가인이 저주를 받습니다. 땅으로부터 보복을 받아요.
12 내가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 네게 을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가인은직업이 뭡니까? 농사꾼이에요. 생각해 보세요. 농사꾼이 땅으로부터 저주를 받으면 이제 더 이상 그 직업은 못한다는 얘깁니다.직업을 잃어요. 그게 본업이었어요. 그걸 잃습니다. 왜? 땅이 전혀 가인에게 이제는 반응해 주지 않기로 하나님이 저주를하신 겁니다. 게다가 땅에서 떠나 유리하는 자가 돼요. 방황하는자가 돼요. 그러면 생각을 해보세요. 이것이 가인에게 내린하나님의 형벌이라면 첫째는 땅에서 어떤 소득도 얻을 수 없고, 따라서 그 땅으로부터 피해 유리하며 다녀야돼요. 여기저기 떠돌아 다녀야 된다 그 말이에요. 그 삶이얼마나 고달팠겠습니까? 여기 이제 중요한 가인의 문화 형성의 단초가 발견 됩니다. 이렇게 돌아 다녀야 되다 보니까 어떤 삶의 방식을 채택하여 살 수밖에 없을 까요? 남의 것을 빼앗는 점령과 탈취의 역사를 반복할 수밖에 없는 거에요. 그게사실은 인류의 역사입니다. 우리가 소위 fax roma라그러죠. 그런데 그 팍스 로마의 평화가 진정한 평화였던 가요? 아니에요. 그것은 힘으로 유지 된 평화였습니다. 그게 세상이 평화에요. 그 절정인 로마 제국 속에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의 평화로 세상의 거짓 평화를 들통 내죠. 그리고 그 평화가 승리를 거둡니다. 가인의 문화는 그렇게 돌아다니면서남의 것을 빼앗아 살 수밖에 없고 남을 쫓아내야 자기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 문화로 형성이 되어갑니다. 그러니까늘 가인의 문화는 전쟁의 연속이에요.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그래서그 후반부에 보면 가인이 쫓겨나서 뭘 짓습니까? 성을 지어요. 성. 에녹 성을 만듭니다. 왜? 흩어짐을명하고 유리 방황하는 걸 면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 후손들이 드디어 철 금속으로 무기를 만들기 시작하죠. 그래서 나오는 얘깁니다. 성경을 잘 보세요. 16절
16 가인이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17아내와동침하매 그가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결국성을 쌓는다는 것은 무슨 개념일까요? 내 운명은 내가 지킨다 그 말이에요. 전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와 돌보심에서 그는 완전히 떠나버립니다. 하나님이그토록 그에게 기회를 부여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그 후손은 뭘 만드는지 보십시다. 22절
22 씰라는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이게사실은 무기를 얘기합니다. 성을 지키려면 무기가 있어야 해요. 그리고이 성을 중심으로 빼앗는 자가 생기고, 빼앗기는 자가 생기고, 또빼앗기면 떠나야 하고 또 다른 것을 빼앗아야 하고. 이것이 인류 역사에 반복되는 친탈과 약탈의 역사입니다. 이게 가인의 형성된 문화의 속성이에요. 자, 그런데 성경을 좀 보십시다. 13절. 한번 같이 읽어 볼까요? 시작.
13 가인이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 짐을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내죄 짐을 지기가 너무 무겁습니다. 이걸 흘깃 읽으면 이렇게 오해할 수가 있어요. 내 죄 가가 너무 중합니다. 굉장히 반성하고 회개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 얘기 아니거든요. 내 죄가 너무 무겁다 그랬습니까? 죄 벌이 너무 무겁다 그랬습니까? 죄 벌이에요. 그 말은 이런 뜻입니다. 내가 한 일에 비해서 하나님의 벌이 너무심한 거 아닙니까? 이 말이에요. 실질적으로 하나님에 대한끊임없는 도전이고 반항이에요. 여러분, 사람을 죽였으면 그것이갚음이 되려면 공의적 측면에서 본인이 대신 죽어야 해요. 맞죠? 가인은그 살인의 대가로 정당한 형벌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공의의 속성상 가인이 죽어야 해요. 그것이 하나님의공의적 벌이에요.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게 내쫓는 걸로 벌을 끝냅니다.유리 방황하는 것으로 끝냅니다. 그러면 쉽게 얘기하면 이런 격이 되는 거에요. 집행 유예. 형을 받아야 되는데 그 형을 유보하는 거에요. 예를 들면 3년 유예한다. 3년동안 너 하는 거 봐서 온전히 돌이키고 삶을 고치면 네 죄 가는 없는 걸로 쳐주마. 유예가 된 거에요. 유예가. 그런데 지금 가인은 그 하나님의 벌 앞에 뭐라고 대들고있는 거에요? 너무한 거 아닙니까? 철저히 종교인이 갖는속성을 그대로 드러내요. 언젠가 설교 시간에 그런 말씀을 드렸어요. 우리가갈보리 언덕에 세워진 내 죄 가를 도말하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제대로 전 인격 속에서 한 번이라도 만난 적이 있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사실 어떤 일을 겪어도 억울할 게 없는 존재에요. 어떤 수고와 어떤 고난을 앞에 두더라도 우리는 억울할게 없는 존재에요. 왜? 우리 본전이 사망이니까. 인정하십니까? 우리 본전이 진노의 자녀요 사망이에요. 우리 본전이 가인의 자녀였어요. 죽어 마땅한 자였어요. 그런데 가인은 내 죄의 벌이 너무 중합니다. 굉장히 힘듭니다. 이 말은 하소연 개념이 아니고 하나님의 이 유예시킨 형량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 거에요. 내가 한 짓에 비해서 이건 너무 좀 심한 거 아니냐 그 얘길 하는 거에요. 그러자이제 14절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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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주께서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 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자, 여기 이제 우리 청년들이 질문을 많이 해요. 굉장히 유명한 난제이기도한데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일 것이니이다. 그래서 이제 청년들이 묻는 질문의 요지가 아니, 아담과 하와가 첫 인류라면 그들이 가인을 처음 낳았는데 만날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이 지구상에 인류가 달랑 몇 명밖에 안 될 텐데. 뭘 놓치고 있는거죠? 이게 이제 사고 속에 피터팬 증후군이라고 하는 거에요. 피터팬은직선밖에 몰라요. 예를 들면 이런 거죠. 성경은 인류의 역사를미주알 고주알 시간대 별로 다 기록한 책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구원이 무엇인가를 설명하기 위해서 축약되고압축된 기록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쓴 겁니다. 그래서 생략된 역사가 많아요. 이미 인류의 시간은 흘렀고 많은 사람들이 태어나나 상황에서 하는 얘기에요. 그런데여기 또 하나 유념할 것은 14절 끝에 보면 이렇게 돼있어요. 무릇나를 만나는 자마다. 인칭 표현이 등장하죠. 그런데 원문에는이게 없어요. 인칭에 대한 자마다 라는 단어가 원문에는 있지 않아요.이것은 사실 좀 의역을 한 겁니다. 원래대로 의역을 하자면 이렇게 하는 게 맞겠죠. 나를 만나는 것. 모든 피조 세계를 얘기하는 겁니다. 사람만 얘기하는 게 아니고. 그럼 모든 피조 세계가 가인의 처지가된 인류를 죽이려고 공격해요. 왜 그럴까요? 인간의 죄로비틀려진 질서와 체계가 부메랑 효과가 나서 부메랑이 되어서 우리에게 오히려 죽음의 냄새를 계속 토해내고 있습니다.지금 이 세상의 구조가 환경이건 어떤 문제든 마찬가지 아닙니까? 이 소위 경제 질서 마저도전부 탐욕의 근거가 되어서 오히려 문명이 발달할수록 가난한 자는 더 늘어나고 부한 자는 이쪽 끝으로 더 팽창해지고. 이게 인간이 운영하는 제도의 한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모든만나는 자마다 가 아니라 만나는 모든 것이 나를 죽이려 하나이다. 이게 가인의 두려움이었어요. 여기에는 물론 사람까지 피조 세계 속에 포함 되겠죠. 자, 그러면 하나님이 이런 가인의 호소를 들으시고 이제 무얼 준비하시는가를 결론으로 한번 보실까요? 15절을 한번 같이 읽읍시다. 시작
15 여호와께서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하시니라
네, 이제 오늘 주제가 되는 가인의 표가 나옵니다. 표. 가인에게 표를 하나 주셨어요. 그런데 이제 이 표가 도대체 뭘까에대해서 다양한 자료를 접근해 봤는데 결론은 어떤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요. 표는. 히브리 말로 오트 인데 오트에 대해서 이제 추측 성 해석이 많더라고요. 별의 별 해석이 다 있어요. 이것은 그 당시 나치 문양을 이마에다가새겨 넣었을 것이다. 나치 문양이 어디 있어요? 어거지라도그건 너무 넘어갔죠. 또 이슬람의 반달 초생 달 모양의 문양을 찍어 넣었을 것이다. 그런 억측 성 설명들이 있어요. 자 우리는 어떤 모양이었을까 관심을두지 마십시오. 그건 성경이 필요했다면 소개를 했겠죠. 그런데성경은 일절 어디에도 이 모양에 대한 설명이 없어요. 그냥 가인에게 표를 줬어요. 그냥 이 표가 갖는 속성을 보면 돼요. 간단하게. 첫째 이 표는 사람들이 확인하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몸 어딘가에 표시를 해줬을 겁니다. 하나님께서. 그러면 그 표가 죄송하지만 사람에게는 사람들에게는 무슨표가 됩니까? 부끄러움의 표가 돼요. 저 동생 죽인 녀석아냐? 그렇죠? 살인자의 주홍 글씨가 되는 거에요. 주홍 글씨 이니셜이 A죠? 간통이라는영어의 첫 글자를 따서 A라는 글자를 새겨 넣도록 하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이 가인의 표는 적어도 그 당시 사람들에게는 부끄러움의 표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하나님께서 이 표시가있는 가인을 별하거나 죽이는 자에게는 벌을 칠 배나 더하겠고 누구든지 가인을 그 죽음으로부터 면하도록 했어요. 자, 가인의 표에는 결국 두 가지 개념이 얹혀져 있네요. 첫째는 부끄러움의표시. 두 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보호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돌보심의 표시. 이 가인의 표 속에는 이 양면성이 감춰져 있는 겁니다. 자, 이 이야기가 어디에 그대로 드러나는가 하면 출애굽기 12장 13절을 한번 띄워 주세요. 잘 아는 내용이죠.
13 내가애굽 땅을 칠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주지 않는 바로를벌 하시기 위해서, 애굽을 벌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에요.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뭐가된다 그럽니까? 여기 표적이 바로 그 표를 말한 오트라는 일치 된 단어입니다.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자, 여기서 표적은 뭡니까? 피입니다.피는 심판을 상징해요. 죽음의 상징이에요. 그래서애굽 전역이 첫 것이 죽임을 당하는 심판을 당합니다. 동시에 이 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에 발라진집마다 죽음의 심판이 넘어갑니다. 지나가버립니다. 그래서그 날을 유월절이라고 합니다. Pass over 지나가다. 뭐가? 심판과 죽음. 그게 표에요. 여기서는피를 표라고 했어요. 또 한 절만 더 볼까요? 이사야서 7장을 띄워 주세요. 유명한 장면인데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여기 여호와께 한뭐를 구하라 라고 돼있죠? 징조. 이게 표에요. 오트. 일치된 단어입니다. 그리고 14절을 건너 뛰어 주세요 .다같이 시작
14 그럼으로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여기징조는 누구를 가리켰어요. 오실 그리스도와 임마누엘 예수를 얘기합니다.자, 그러면 그 분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 십자가 사건은 우리에게 정확하게 어떤 양면성을던져 줍니까? 십자가는 부끄러움과 치욕의 현장이었어요. 당시사람들에게. 그래서 십자가를 목격한 그 날은 아주 저주 받은 것처럼 불쾌해 하고 기분 나빠했어요. 거기에 주님이 그 부끄러움을 다 뒤집어 쓰시고 죽으십니다. 그럼으로써피 흘려 우리를 건져내시는 거에요. 예수님은 바로 그렇게 가인의 표처럼 부끄러움을 대신 뒤집어 쓰시고십자가에 자신을 내어 거신 겁니다. 믿습니까? 오늘 우리는다른 주제는 다 잊어 버려도 좋아요. 그런데 내가 신앙인으로 살면서
(30:01-32:17)
가인처럼철저히 내 속성과 신앙이 종교인이 되어 있지 않은가. 정말 십자가 앞에 나라는 존재를 정직하게 들켜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예배의 자리에 나오는 것은 매번 뭘 확인하는 자리입니까? 내가 여기 죽었어야 될 제물 된 마음으로 예배를 참석하는 거에요. 제물은죽음이 전제잖아요. 그렇죠? 주님, 오늘도 내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이 십자가 앞에 나의 정체가 정확하게 들통이 나게 하시고 그래야 그 십자가의대속의 은혜가 온전해지기 때문에 그것이 내 안에 확인되지 않으면 그 십자가의 은혜는 온전해지지 않아요. 적어도그 사람에게는. 그래서 메튜 핸리라는 학자는 그런 얘길 해요. 하나님의자비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에게만 자비다. 일면 맞는 얘깁니다. 찬송가가사에 보면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우리가 생각 할 때에 자랑할 거는 십자가 밖에 없어요. 그 앞에 모든변명과 핑계와 언어가 닫혀질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우리 눈을 하늘을 향하여 열게 되죠. 오늘 이 가인의 표에 담긴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랑과 은혜가 우리 모든 삼일 교회 한 복판에, 여러분들 가슴 한 복판에 매일매일 새로이 흘러가는 보혈의 강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다 일어나십시다. 주 사랑이 나를 숨 쉬게 해. 찬양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