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리의 약속

책이름(시리즈 분류)
요한복음
Date
날짜
20191222
성경구절
요 21:1-11
시리즈 순서
요한복음(47)
종류(주일, 새벽 등)
주일낮
1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2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3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4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5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6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7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8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한 오십 칸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9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10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좀 가져오라 하시니
11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 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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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디어 오늘 요한복음 마지막 장에 들어섰습니다. 1년에 걸쳐 참 긴 강해를 듣느라고 옆의 분들하고 인사하십시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오늘 21장의 이 이야기는 부활 후 주님께서세 번째 나타나신 사건이에요 자, 우리 14절을 한번 볼까요?
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몇 번째 사건이죠? 세 번째 사건입니다. 그러면 한번 더듬어 볼까요? 요한복음 기록으로 기준을 하는 겁니다. 첫 번째,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이 두려워 떨고 문들 꼭 걸어 잠그고모여있던 어느 한 제자의 집에 슬그머니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나셔서 뭘 선언하셨죠? 평안을 선언하시고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뭘 받으라? 성령을 받으라. 첫 번째나타나셨던 현장이었어요. 그리고 20장 몇 절을 보시냐 하면26절을 보세요.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었어요.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여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자, 두 번째는 특별히도마에게 보이셔서 자신의 상처를 직접 느끼게 했습니다. 이게 두 번째 나타나셨던 사건이었어요. 그리고 이제 오늘 세 번째 나타나시는 현장입니다. 자, 그런 차원에서 우리 1절을 한번 볼까요?
1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세 번째 자신을보이신 사건이니까 이건 굉장히 어떤 중요한 의미를 이제 특별히 이 요한 기록의 마지막 장입니다. 중요한의미를 담아낼 수밖에 없는 거죠. 자, 그리고 이제 제자들의이름들이 등장을 해요. 제가 이름들을 한 명, 한 명 불러볼테니까 여러분들은 조금 귀찮더라도 몇 명인가를 숫자를 헤아리셔야 해요.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나다나엘이다 있었네요. 세배대의 아들들과여기서부터 좀 힘들어 집니다. 세배대의 아들들이 성경에 몇 명으로 소개되었었죠? 성경을 읽어보신 분들은 두 명인 거 아시죠? 그러면 벌써 합이 몇명입니까? 다섯 명. 지금까지 다섯 명이에요. 그리고 또 보세요. 또 다른 제자 몇 입니까? 둘이 함께 있더니
그러면 합이 몇명이에요? 지금까지? 네,일곱 명이에요. 그런데 왜 일곱 명의 제자가 이 마지막 순간에 이 현장에 있었으며 게다가더 어려운 것은 두 명은 명단이 밝혀졌어요? 안 밝혀졌어요? 명단이안 밝혀졌어요. 그런데 여러분 명단이 안 밝혀진 이 의미가 더 중요한 명단인 거 아세요? 무명의 명단이 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거죠. 그 이유를 지금부터설명을 좀 드릴 겁니다. 첫째 성경 전체 흐름 속에서 7이라는숫자는 보통 우리가 무슨 수로 알고 있어요? 완전 수에요. 그래서요한 계시록에 보면 주의 사자가 몇 교회에 나타나셨죠? 일곱 교회. 그러니까일곱 교회는 교회로서의 완전함을 상징하는, 이 제자들이 장차 사도가 되어서 이 땅에 뭘 드러내죠? 교회를 창설한단 말이에요. 그리스도를 머리로 교회가 이 땅에 세워지는열두 제자인데 여기에 7이라는 숫자는, 그 교회는 완전하다는뜻입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그런데 왜 그러면 이름을다 소개를 하지 왜 남은 두 명은 무명으로 처리를 했을까? 자, 여기또 좀 이해가 필요합니다. 보통 성경에서 2라는 숫자는 무슨수로 알고 있죠? 증거의 수입니다. 교회의 역할은 뭐에요?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2라는 숫자는 증인의 수에요. 자, 그러면이 두 명의 제자는 오늘날 누구를 얘기하는 걸까요? 교회의 사명을 말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7이라는 숫자 속에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2라는 증거의 수는 어떤 제자들인가 하면 송태근, 이상렬.. 이런 제자들을 얘기하는 거에요. 오늘날 그 명단 속에는 이름이밝혀지지 않은 명단 속에 누가 포함되어 있는 건가요? 여러분들이 포함되어 있는 거에요. 여기서 지금부터 예수님이 이 디베랴 바닷가에서 만나고 있는 제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저 역사의 언덕 너머에나타날 무명의 제자들. 누구죠? 여러분들을 얘기하는 거에요. 여러분들은 지금 시공간을 거둬내서 바로 지금 어디에 서있는 느낌으로 이 말씀을 들어야 될까요? 그렇죠. 지금 나는 어디에 서있다?어디에 서있다? 디베랴 바닷가에 서있다 라는 마음으로 이 본문을 이해해야 이 본문에 등장하는무명의 두 제자 속에 먼 미래 속에 등장할 그 제자의 그룹 속에 여러분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돼요. 자, 다음 절을 볼까요?
3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우린 여기서 한가지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선입관 내지는 고정 관념을 좀 거둬내고 오늘 이 시간에 주시는 성령의 해석으로 좀 새롭게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물론 저도 그런 의미로서 뉘앙스를 가지고 설교를 했던 적이 있어요. 베드로는 다른 제자들과 함께 그 배반의 쓰라린 실패 때문에 좌절감에 아이, 내가뭐 그렇지, 그냥 다시 옛 삶의 현장으로 고기나 잡으러 가자. 이래서실패와 좌절의 마음으로 고기나 잡으러 가자 하는 쪽에만 너무 포커스를 맞춰 왔어요. 그런 측면이 사실전혀 없는 건 물론 아닙니다. 그게 전혀 틀렸다는 말은 아니에요. 그런데그러기에는 그 시선으로만 보기에는 오늘 여기 좀 미심쩍은 게 하나 있어요. 뭐냐 하면 지금 여기가 디베랴바닷가인데 갈릴리에요. 갈릴리. 그런데 오늘 말씀의 제목이뭐죠? 갈릴리의 약속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이 본문만 놓고볼 때는 그런 뉘앙스로 보여질 수 밖에 없지만 사복음서를 입체적으로 다 세워놓고 보면 아, 이게 이쪽에만
(10:01-20:00)
의미가 그러니까실패와 좌절의 그림으로만 소개해서는 조금 온전한 소개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하나 발견하게 됩니다. 자, 마태복음 26장을 좀 띄워 주세요.제가 먼저 읽겠습니다.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십니다.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하였느니라 이건 구약의 선지자의 예언이에요. 제자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도망갈 것을 이미 구약의선지자들이 예언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예수님이 배반의 밤이 다가오기 전에 제자들에게 이미 언지를 줍니다. 너희가 그런 일을 할 것이다. 그런데 그 다음 절을 한번 보실까요?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놀랍게도 예수님이그 제자들을 놓고 뭐라 그랬는가 하면 내가 부활한 후에는 너희보다 어떻게? 먼저 갈릴리로 갈 것이다. 그런데 사실 요한복음만 보면 제자들이 먼저 와있거든요. 예수님은나중에 오셨어요. 그러면 아, 그 사이에 무슨 바쁜 일이생겼나? 아무렴 예수님이 그런 이유 때문에 성경에 담아질 언약을 이런 식으로 사소하게 취급은 안 했겠죠. 이게 이제 미스터리에요. 왜 분명히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그래 놓고는정작 본인은 나중에 오셨단 말이에요. 자, 한 절을 또 보십시다. 자, 마태복음 28장7절
또 빨리 가서 너희 그의 제자들에게이르되 이제 부활하신다음이겠죠.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또 뭐라 그랬어요?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이건 거듭 반복해서예수님이 강조하고 약속한 내용이에요.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갈 것이다. 또 10절을 볼까요?
10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가서 네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하는 말은 거기서 나를 만나자 하는 말이거든요. 그런데 왜 예수님은 제자들보다 뒤늦게 도착하셔서 제자들을만나셨을까? 몇 차례에 걸쳐 먼저 가겠다는 약속은 어떻게 된 걸까? 그래서여기서 두 가지 과제를 풀어야 해요. 첫째는 도대체 예수님에게 갈릴리는 뭔가? 왜 이 마지막 순간에 갈릴리에서 보자고 약속을 하셨을까? 그리고먼저 가서 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이 두 가지를 먼저 풀어야 해요.그래서 우리는 요한복음만 보지 말고 사복음서를 하나씩 구절을 읽어 가면서 그 두 가지 의미를 푼 다음에 오늘 이 본문으로 들어갈 텐데오늘 다 못 끝날 수도 있어요. 그러면 또 다음 주가 있으니까 걱정할 일은 아니고 마태복음 4장을 띄워 주세요.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이 4장은아시는 것처럼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광야에서 사탄에 의해 시험을 받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그 시험을 말씀으로 승리하신 다음에 이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의 순간이에요. 어디로 물러가셨어요? 갈릴리입니다. 그러면 갈릴리는 정작 예수님에게 어떤 지역인가 하면그분의 공생애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장소에요. 그래서 사복음서를 조합해 보면 예수님은 3년의 짧은 일생을 사역을 하셨지만 거의 3/4에 해당하는 시간을 갈릴리에서지내셨어요.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지내신 것은 불과 얼마 안 돼요. 대부분갈릴리에서 지냈어요. 그러면 왜 갈릴리에 애착을 가지셨는가?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다 갈릴리에요.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스불론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강 저편 해변 길과 전부 갈릴리입니다. 이방의 갈릴리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되셨도다 하였느니라
여기 잘 보시면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놀랍게도 갈릴리지역을 세 가지 색깔로 묘사했어요. 첫째 흑암, 흑암의 땅이에요. 둘째는 사망의 땅이에요. 세 번째는 그늘진 땅이에요. 이것이 갈릴리가 갖는 색채입니다. 아까 일곱 제자 중에 누가 있었냐하면 나다나엘이란 인물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 나다나엘이 친구가 찾아와서, 동네 친구가 찾아와서 야, 오늘 내가 메시아 만났어 그러니까 나다나엘이 했던 유명한 얘기가 있어요. 에이,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게 날 수 있겠느냐? 기억 나시죠? 그러니까 이 갈릴리 지역은 그 중에서도 나사렛이라는 동네는 특별히 흑암, 저주, 사망, 그늘진 것의 대명사의 지역이에요. 이 지역은 영적으로 풀어서 다시 설명을 드리자면 절망의 세상, 희망이없는 세상을 상징하는 지역을 갈릴리라고 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지독한 동네가 나사렛이에요.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갈릴리에서 만나자 라고 한 이야기는 본인이 이 공적인 구원의 사역을 출발했던 첫번째 지역이면서 동시에 이제 자기는 얼마 안 있다가 아버지께로 갈 거에요. 승천하셔야 할 것 아니에요.그 이 땅에 남겨진 그 사역을 누구에게 계승시키고자 하는 거죠? 그렇습니다. 제자들에게. 오늘 식으로 얘기하면 누구에게? 교회에요. 누구에게? 나에게. 여러분 지금 디베랴 바닷가에 서있어요? 안 서있어요? 표정은 지금 전혀 안 서있단 말이에요. 지금 거기 서있어야 해요. 디베랴 바닷가에. 지금 예수님이 그 사역을 이 땅에 남겨두고 갈제자와 교회 공동체에게 승계시키고자 하는 중요한 사명이 이 바닷가에 표현되고 있는 거에요. 자, 그러면 먼저 라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먼저. 먼저 가서 본인은 먼저 안 갔는데. 제자들이 먼저 갔단 말이에요. 마태복음 2장 띄워 주세요. 제가좀 읽겠습니다.
요셉이 일어나 예수님의 아버지 요셉을 얘기해요. 아기와예수님이겠죠?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그러나 아켈라오가 이 아켈라오는 당시 예수님이 탄생할때 헤롯 대왕을 얘기하는 거에요. 그런데 그 아들들이 여러 명 있었는데 그 중에서 아켈라오라는 아들은아주 못 돼먹은 아들이에요.
(20:01-30:00)
유대인들에게 모진정치를 했고 많은 원성을 샀던 유명한 왕이 아켈라오에요. 그가 그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 임금 됨을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그 아켈라오가 아버지 뒤를 이어 왕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요셉이 거기로들어가는 걸 무서워했어요 그래서 꿈에 지시를 받아 어디로?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다음 절 시작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하심을 이루려 하심이라
그래서 그 무서움을피해서 간 동네가 갈릴리 지역에 있는 나사렛이라는 동네에 들어갔던 거에요. 그런데 이마저도 놀랍게 나사렛이라는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그런데 원래 여기 선지자라는 말이 우리 말에는 단수로 되어있죠? 이게사실은 복수에요.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서 얘기했는데 구약 성경에. 하신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로라. 선지자들이 무슨 얘길 했다는 거에요? 구약에. 그것도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로라. 그런데 아뿔사요즘 이런 표현은 안 하죠. 어릴 때 만화를 하도 많이 봐가지고. 만화에보면 아뿔싸 이런 표현을 해요.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로라 라는 표현이 구약 성경에없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성탄절까지 찾아오시는 분은 2020년 예배 면제를 드릴께요. 그런데 없어요. 그래서 이게 그 없는데 이게 무슨 말일까? 누가 한 사람 착각을했나? 그런데 이것은 의미를 얘기하는 거에요. 자, 이사야서 11장 1절을한번 띄워 주세요. 여러 본문을 띄우니까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
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한 뭐가 나서? 이 가지라는 말이 나째르 라는말이에요. 이 말이 나자렛으로 바뀐 거에요. 나째르 라는말은 무슨 뜻인가 하면 연약한 가지. 이 뜻입니다. 이새의줄기, 이새는 누구에요? 다윗의 아버지죠. 이새. 그리고 아들이 다윗이에요.예수 그리스도라는 메시아는 어느 혈통을 통해 오시도록 예언되었죠? 다윗의 집에서 오시기로예언이 되었어요. 그런데 그분이 어떤 모습으로 오시냐 하면 그 뿌리에서 한 가지 연약한 가지라 그 말이에요. 볼품없는 가지라 그 말이에요. 그러니까 많은 선지자들이 장차 오실메시아를 어떻게 오실 메시아로 소개했는가 하면 이사야서 53장의 말씀처럼 그는 고운 모양도 없고 흠모할만한 것도 없고 아름다운 것도 없으며 사람들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이것이 많은 선지자들이 오실 메시아에 대한 소개였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적어도 오실 메시아는 어떤 메시아로 기대를 가졌죠? 자기들이메시아를 만들었어요. 백마를 타고 철장의 권세를 가지고 로마의 정권을 뒤집어 엎는, 막 근육질의 메시아로 그래서 십자가에 올라갔다가 십자가를 뚝 부러뜨리고 내려오는 그런 메시아로 오해를 했단말이에요. 그러니까 예수님이 오셨는데 고운 모양도 없고 흠모할 만한 것도 없고 아름다운 것도 없으며사람들이 싫어할만한 모습이에요. 이런 시골 양반 같은 빼짝 마른 사람이 무슨 우리 메시아가 될 수 있단말인가? 전혀 기대할 수 없는 모습으로 오셨단 말이에요. 게다가유대인들과 의 논쟁 속에서 바리새인들인가요? 이런 대화를 해요. 아니, 네가 아직 나이가 50도 안되었는데 그때 예수님의 나이가 30대 초반이에요. 여러분 제가 20대초반 청년에게 너 아직 나이가 50도 안됐는데 그러면 기분이 나쁘죠.그러니까 예수님은 이미 외모도 상당히 노안이셨어요. 노안.요즘 동안 너무 좋아해요. 초극강 동안 이런 거 좋아해요.동안은 비성경적인 인물입니다. 동안은 그래서 제가 노안으로 보이려고 이렇게 수염도 기르고성경적인 얼굴로 좀 만들어 보려고 joke에요. 그렇게 예수님은기대할 수 없는 모습으로 이분이 어떻게 메시아냐? 그런 모습으로 오시는 거를 마태복음 2장에서는 뭐라 그랬다고요? 나사렛 사람이라 칭함을 받으리라. 그러니까 그 말은 나사렛이라는 이름 속에는 나째르. 가지. 즉 볼품없는 가지. 그런 모습으로 예수님이 오셔서 가장 사망과 흑암과그늘과 저주의 땅에서 사셨고 그 땅에서 생활을 하셨어요. 그리고 사역도 거기서 시작을 하셨어요. 여러분, 오늘 본문을 다시 보세요.4절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았다? 몰랐다? 지금 한두 번 이 분을 뵈었어요? 그런데 제자들은 아직 개안이 이뤄지지 않은 겁니다. 영적으로 눈이밝아지지 못한 상태에요. 어쩌면 좋아요? 이 딱한 제자들. 오늘도 그 시대도 많은 사람들은 적어도 내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한 하나님이어야 해요. 전능한 예수여야 해요. 그래서 제자들이 뿔뿔이 흩어졌던 것도 아니, 가장 극악한 죄수들이 죽는 그 십자가에 무기력하게 죽는 저 스승이라면 우리가 쫓을 이유가 있었는가? 자지가 지금까지 흠모하여 어떤 나름 정치적인 기대를 가지고 좇았던 모든 것들이 한번에 무너지는 경험을 하면서나는 저 사람의 제자가 아닙니다. 여기 서있는 베드로도 그 가야바의 뜰에 피어 오르던 숯불 가에서 나는저 사람의 제자가 아닙니다. 심지어는 저 사람 알지도 못합니다. 어린여자 앞에서 극구 부인했던 상태 아닙니까? 그런데 이들이 어떻게 되나 한번 보십시다.
5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여러분 여기 얘들아 라는 말은 아주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표현이에요. 그 박신양씨가 자기 연인에게 애기야 가자! 그 표현보다 더 사랑이뚝뚝 묻어 나오는 다정하고 애정이 담아진 표현이에요. 얘들아, 고기가있느냐? 물었어요. 이들은 지금 20장에서 성령 받고 일상의 현장으로 돌아와서 고기를 잡고 있는데 그 고기 잡이는 자기들의 전문직이에요. 그런데 전문직에서 밤새 허탕을 치고 빈 그물질을 한 거에요. 얼마나좌절이 깊었겠어요? 상심이 컸겠어요? 그렇게 뿌옇게 밝아오는새벽, 아직 추위가 가시지도 않는 이른 시간인데 바닷가에 예수님께서 서셔서 얘들아 고기 많이 잡았니? 없나이다. 밤새 허탕쳤다 이 말이에요. 이게 어쩌면 우리들의 모습일 수가 있어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6절
(30:01-38:11)
6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왜 오른편일까요? 또 어떤 분은 그래서 예수님은 우파였다 뭐 이런 말도 안 되는 얘기를 이건 모르겠어요. 왜 오른 편에 던지라고 했는지는. 제가 이다음에 천국 가면 이 문제꼭 여쭤 보려고 메모해 뒀어요. 왜 오른 편에 던지라 하셨습니까? 그때대한민국이 굉장히 뒤숭숭했는데 이거 꼭 여쭤볼 거에요.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만선의 기적을경험해요. 이제 8절을 보십시다.
8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한 오십 칸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9육지에 올라보니 뭐가 있는데? 예, 그 가야바의 뜰에 불법의 재판이 진행되던 그 야심한 이른 추운 새벽에 피어 오르던 숯불이 이 단어하고 정확하게같은 단어에요. 그런데 새벽녘에 시간도 같았어요. 해변가에올라와 보니까 그 숯불이 어른거려요. 베드로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얼마나뼈가 쑤시는 고통이었을까요? 그 숯불을 보면서 자기가 나는 이 사람의 제자가 아닙니다. 나는 이 사람 알지도 못합니다. 세 번씩 그 숯불이 지금 피어 오르고있어요. 그 배반의 숯불이 오늘 이 해변가에서는 회복의 숯불이 돼요.그리고 그 숯불 위에는 뭐가 있죠? 떡과 생선. 이떡을 가르쳐서 예수님은 요한복음 6장에 뭐라고 얘기했어요? 나는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고 소개했어요. 생명의 떡. 그러니까뭘 설명하고 싶었던 거죠? 즉, 내가 생명의 떡이 되고 이땅의 양식으로 와서 죽어 이들을 살려낸 것처럼 너희도 이제는 그 생명의 떡을 먹고 구원을 입은 새로운 공동체가 되었으니 아무개야, 아무개야, 아무개야 너희도 이제 이 갈릴리 같은 세상에 뭐가 되라? 생명의 떡으로 수많은 어둠에 질식해있는 영혼들을 살려내고 구원해 내라 그 말이에요. 그래서 먼저 가서라는 말은 시제적 의미가 아니라 의미에요. 의미. 시제적, 시간적 개념이 아니에요.그것은 예수님이 먼저 그와 같은 삶을 살아내셨고 십자가의 승리와 부활을 이루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셨으니 자신이 죽어져 생명의양식이 되고 우리를 건져내었으니 요한복음 6장을 띄워 주실까요? 시작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심에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산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예,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어떡하시매? 보내시매. 예수님이 그 일을 위해 오셨고 그 일을 위하여 생명의 양식이 되셔서 그 갈릴리 땅에 죽어가는 숨막혀 쓰러져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살려 내셨다 그 말이에요. 이 사역의 계승을 지금 이 제자들에게 다시 하고 있는겁니다. 너희도 이 땅에 뭐가 되라? 생명의 양식이 되라. 생명의 떡이 되라. 며칠 전에 기자 두 분이 제 방에 찾아오셨어요. 이런 저런 얘길 하다가 마지막 이제 시간이 다 돼서 목사님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정식 인터뷰 자리는 아니었는데 한국 교회가 지금 어렵습니다. 어떻게해야 하겠습니까? 제가 주저하지 않고 이런 얘길 했어요. 그동안 한국 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엄청난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의 은혜를 누렸다. 이제는 그것을 이 낮고천하고 누구도 돌아보기 싫어하는, 환대 받지 못한 세상의 자리에 이제는 우리가 생명의 양식이 되어서그들을 살려 내야 한다. 그래서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그들을 위해서 우리가 나누지 않는다면, 그래서 이번 성탄절 헌금은 전부 우리 교회 아침마다 새벽에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계세요. 그분들을 위해서 또 그 외 그분들로 인하여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이 있어요 또 그 일을 도와주기 위해서 전액사용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성탄은 연인끼리 사랑을 나누고 선물을 주고 받고 예수님을 경배하는 그런성탄도 의미가 있겠지만 이제는 보내어지는 성탄이 되면 좋겠어요. 루돌프 사슴코가 주인공이 아니고 이성탄 트리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마차, 루돌프 왜 그런것들이 성탄의 주인공 자리를 잡아야 됩니까? 차라리 별을 다세요. 별. 우리 교회 저녁 예배 오시다 보면, 저녁 예배 나오세요. 어둠이 내리고 갑자기 왜 열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저녁에 오시다보면 이따만한 별 트리가 있어요. 왕 별. 그런 별을 다세요. 왜냐하면 동방 박사들이 아기 예수를 경배하기 위해서 오로지 뭐만 좇아 왔어요?그 별을 좇아 왔다고요. 왜 동방 박사들이 별을 따라 그 먼먼 죽음의 목숨을 건 길을 와야만했을까? 그건 성탄절에 소개를 드릴 겁니다. 이번 성탄절은전부 헌금 준비하셔서 그런 우리 주변에 내 마음이 보내어져야 하고 내 고백이 흘러가야 하고 내 몸이 나뉘어져야 하는 그 생명의 양식으로 쓰임 받도록여러분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성탄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다 일어나십시다. 그가 오신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