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탑의 의미

책이름(시리즈 분류)
창세기
Date
날짜
20170101
성경구절
창 11:1-9
시리즈 순서
창세기(19)
종류(주일, 새벽 등)
주일낮
창세기 강해(19)
바벨탑의 의미
창11:1-9
1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00:00-10:00)
약속한 대로 창세기 강해는 11장까지 오늘로써마무리를 짓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는 신약으로 넘어가서 히브리서를 공부하도록 하겠는데요. 한참 쉬다가 창세기 강해는 진짜 재미있는 이야기가 12장부터인데여기서 쉬게 되어 아쉽긴 하지만 한참 쉬었다가 12장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11장은 바벨탑 이야기죠.바벨탑 하면 벌써 언어의 혼잡. 우리가 잘 아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언어의 혼잡이 갖는 성경 속에 갖는 의미가 뭘까를 하나 하나씩 들춰 가면서 성경 본래의 의도에 접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언어라는 말이 등장을 하고 또 말이라는 단어가 소개되고 있죠.
1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또 뭐가 하나입니까? 말이 하나였더라
언어와 말이 무슨 차이가 있어요? 다른건가요? 우리가 흘깃 읽어도 같은 말을 다른 표현으로 반복한 거 아닌가 싶어요. 국어학적으로 언어를 보니까 6가지 대체적 기능으로 나뉘더군요. 세분하면 여덟 가지로도 나누는데 거기까진 알 필요는 없고. 언어에는정보적 기능이 있고 표현적 기능이 있고 표출적 기능이 있고 강화적 기능이 있고 친교적 기능이 있고 또 미학적 기능이 있어요. 명령적 기능도 언어 속에 담겨 있죠. 이렇게 6~7 가지 또 세분화하면 8가지로 나누는 경우를 읽어 봤습니다. 자, 그런데 오늘 여기서 말하는 언어와 말은 다릅니다. 언어라는 말은 싸파 라는 단어를썼는데 이것은 언어의 기능적 측면을 얘기하는 거에요. 우리가 말을 하게 되면 이 말이 입술에 걸려서나가죠. 그런 기능적
측면을 싸파. 언어라고 합니다. 그 언어는 일단 입 밖으로 터져서 나가게 되면어떤 행위를 유발하고 결과를 낳게 됩니다. 그게 말이에요. 하나님의말씀도 다바르 말이라고 합니다. 같은단어를 써요. 하나님의 말씀도 선포되고 나가면 어떻게 되죠? 행위가발생하고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그게 ‘말’이에요. 말은 힘이 있다고 하죠. 언어와다른 차원입니다. 언어는 단순히 기능적 측면을 말하는 거에요 원래 인류는 한 언어를 썼겠죠. 그런데 이 하나의 언어를 사용한 인류가 2절에 보면 이런 행동을합니다.
2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이 옮기다 라는 말은 그냥 단순히 여기 저기 다녔다는 말이 아니고 여기가안전할까 저기가 안전할까? 여기가 참된 것일까? 저기가 참된것일까? 이렇게 방황하는 모습을 얘기하는데 단어적 의미는 말뚝을 뽑는다는 뜻이에요. 이유는 이렇게 유추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옛날 주거 형태는 오늘처럼시멘트 벽돌을 올려서 견고한 형태가 아니었죠. 전부 텐트 형식의, 오늘개념으로는 거의 임시에 해당하는 구조물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곳 저곳으로 옮기려면 제일 먼저뭘 뽑아야 해요? 말뚝을 뽑아야 해요. 마찬가지입니다. 이 옮기다 라는 말 속의 단어적 의미는 말뚝을 뽑다 라는 뜻입니다. 그렇게인류는 옮겨 다녔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시날 평지에 정착을 하게 되요. 하반절을 볼까요?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거기 이제 터를 잡고 인류는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인류가 두 가지 사실을 성경 기자가 나타내요. 3절 한번전체가 같이 읽겠습니다. 시작
3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오늘 본문을 보면 첫째 벽돌을 만들어요. 돌을대신해서. 이런 거 보면 상당한 건축 기술이 축적되어서 발전했던 것 같습니다. 벽돌을 굽고 벽돌을 만듭니다. 또 하나는 틈새를 매꾸기 위해 역청을사용했다는 기록이 여기 있어요. 그런데 여기 역청은 누가 뭘 만들 때 쓴 것입니까? 노아가 방주를 만들 때 쓰던 거에요. 이 역청 사용법은 사실상 인간이고안한 방식이 아니고 하나님이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도록 설계도를 주실 때 그 때 용도로 역청을 사용하도록 설명하셨어요. 이것은 하나님이 인류의 편의와 인류의 안전과 보호와 구원을 위해서 사용하신 하나님이 주신 수단이었습니다. 그런데 문명의 역사나 과학의 발전의 역사를 보면 인간은 문명을 발달시키고 과학이 발전 될수록 하나님이 허락한문명의 편의와 이기를 전부 뭐로 바꿉니까? 하나님을 도전하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반역하는 것으로인류는 끊임없이 변질시켜 왔습니다. 우리 근대사에 가장 가까운 예가 폭탄입니다. 원래 다이너마이트는 무슨 용도로 개발이 되었던 거죠? 광산을 부수고돌을 부수는 용도로 발명이 되고 개발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인류의 이기심과 탐욕이 무슨 결과를 빚고말았나요? 인류를 무참하게 살상하고 인류가 쌓아놓은 그 터전을 파괴하는데 그 폭탄이 사용됩니다. 그것뿐이겠어요. 모든 인류의 과학 발달이라는 게 전부 그런 식이에요. 처음에는 좋은 명분으로 시작하지만 꼭 그것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과 같아지거나 높아 지려는 시도로 쓰여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 실 예와 흔적을 여기서도 발견해요. 이들이 탑을 쌓기 위해서 벽돌을 굽고 역청을 사용해요. 그리고 이제4절을 제가 읽겠습니다.
4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앞을 좀 보실까요? 두 가지 의도가드러나죠? 첫째는 이름을 내고자 탑을 쌓습니다. 성을 건설합니다. 두 번째는 흩어짐을 면하고자. 사실은 각각의 이야기인 것 같지만원문을 그대로 직역하면 이 말은 이렇게 번역해야 합니다. ‘흩어짐을 면하고자 하여 이름을 내었다’ 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이름을 낸다는 말이 우리가 이해하는 것처럼자기를 자랑하거나 드러내기 위해서 그 어떤 교만의 개념에서 쓰여진 게 아니에요. 이것은 종족의 안전과후손의 보존을 위해서 흩어짐을 면하고자 그 뜻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성을 건설하고 뭘 쌓아요? 탑을 쌓았다고 돼있어요. 하늘 꼭대기까지 쌓아보자. 이것은 사실상 자기 방식의 자기를 안전케 해 줄, 자기의 종교를만드는 행위와 같은 행위입니다. 그래서 이 바벨탑은 명백하게 우상 숭배에요. 왜 이것이 우상숭배일까? 자, 우리창세기 1장 28절을 한번 띄워 주세요.
(10:01-20:00)
우리 한번 같이 읽을까요? 시작
28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신지라
이 말씀은 하나님이 아담을 첫 사람을 창조하신 다음에 처음으로 주신 중요한 사명인데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그랬어요. 이 충만이라는 말은 조금 더 직역하자면 땅에 흩어져라 이명령이에요. 여기서부터 이미 선교적 명령이 담보되어 있는 겁니다. 첫인류에게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온 땅에 충만할 것을, 흩어질 것을 명령했습니다. 그런데 그만 죄가 틈을 타고 들어와서 이들은 도시를 건설하고 도시의 악한 구정물 나는 문명을 통하여서 그들은하나님이 눈 뜨고 보실 수 없는 정도의 악을 쏟아내게 되고 하나님은 더 이상 인간이 어려서부터 악함을 보시고 이 땅을 홍수로 쓸어 버릴 것을 계획하셨습니다. 그리고 노아의 가정을 택합니다. 내가 곧 홍수를 땅에 보낼 것인데너희는 방주를 만들어라. 아라랏 산 근처에다가 노아는 120년가까운 시간을 뚝딱거리면서 하늘이 청청한 가운데 방주를 만들어요. 종말의 날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40주야가 하늘에 창문이 터지듯 물이 쏟아지기 시작하는데모든 인류가 수장을 당합니다. 그리고 노아의 가족만 방주에 오롯이 구원을 얻어요. 그리고 9장 1절을 한번띄워 주세요. 다같이 한번 읽겠습니다. 시작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땅에 충만하라
자 여기 창세기 1장 28절에 나왔던 본문이 또 재현됩니까? 안 됩니까? 남은 노아의 가족들에게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명령하셨던 선교적 명령을 다시 갱신시킵니다. 뭐라고 얘기하냐 하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흩어져라. 그것은 하나님의나라와 이 하나님의 귀한 생명의 복음을 온 땅에 편만토록 해라. 그 명령과 같은 명령입니다. 그런데 오늘 창세기 11장에서 만나는 인류의 모습은 지금 뭐하고있어요? 흩어짐을 면하고자. 자기들의 후손들과 종족을 보존하고자. 이것은 명백하게 거듭 강조된 창조의 질서와 명령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거스르는 불순종의 행위입니다. 자기의 운명과 자기의 미래는 내가 책임진다는 자기 보호 본능에 근거해서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믿지 않습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9장 13절에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저하고 교독합니다.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에 언약의 증거니라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에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생물 사이에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아멘, 자 하나님께서 분명히 노아와그 남은 후손들에게 뭘 약속하셨습니까? 하늘에 활이라고 이름한 케셰트 무지개를 걸어 놓으시고 다시는너희를 아무리 너희가 죄악 중에 악할지라도 물로 심판을 통해서 흩어지는 일은, 너희들을 멸망시키는 일은없을 것이다 약속하셨어요. 그런데 이 남은 인류가 뭘 합니까? 자기들의생명을 자기들이 보호할양 바벨탑을 쌓아서 하나님의 창조의 명령 중에 준엄한 선교적 사명 중의 하나인 흩어짐을 면하고자 탑을 쌓기 시작합니다. 이 광경을 하나님이 보시려고 내려오세요. 오늘 본문 5절을 보실까요? 이렇게 돼있습니다.
5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절 다같이 시작
6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이들의 이 반역의 역사를 하나님이 제어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한 언어를 쓰기 때문에 그 한 언어로 한통속이 되어서 마음 속에 둥지를 틀은 그 죄악의 결과로 그들의도모와 역사는 계속해서 하나님을 거스르고 반역의 역사를 만들어 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하나님이 깨달으셨어요. 그래서7절에 무시무시한 계획을 하나님이 발동하십니다.
7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언어를 어떻게 하여?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하자 하시고
자, 여러분, 인류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던 큰 많은 재앙이 있지만 그 중의 가장 큰 재앙은 소통의 부재입니다. 그 소통의 부재를 어디서부터 시작케 하셨어요? 언어의 문제에서부터시작케 합니다. 언어. 이 언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성경 전체에서얼마나 강조하는지 여러분 아시죠? 아담이 범죄한 이후에 하나님과 가장 먼저 찾아왔던 증상이 뭡니까? 소통의 부재입니다. 소통은 같은 말을 쓴다고 소통이 되는 게 아니죠. 한국 사람끼리도 말귀를 못 알아듣는 상대가 얼마나 많습니까? 부부끼리도말귀를 못 알아듣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남자의 언어가 달라졌고 여자의 언어가 달라졌고 십대의 언어가 달라졌고 십대의언어를 들으면 거의 외계인 수준이에요. 뭔 말인지 모르겠어요. 요즘애들 전부 말을 줄이기 때문에 거기에 해당하는 사전을 들고 다녀야 해독이 가능할 정도의 언어 체계를 갖고 있어요.게다가 SNS를 통한 문자 주고 받는 내용들을 보면 더 심해집니다. 정통 언어의 체계가 다 무너지고 파괴되었어요. 부재가 생깁니다. 세대와 세대간의 부재가 생기고. 그러니 말이 안 통할 때 어떤 상태가생기겠습니까? 어이, 망치 좀 줘. 그런데 톱 갖다 주고. 뭐 좀 갖다 줘 하는데 물 그릇 갖다 주고역사가 되겠어요? 8절
8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그들의 도모, 그들의 계획, 그들의 반역의 역사가 중단되고 결과는 그들이 흩어지기 시작합니다. 자, 이게 중요해요. 이 흩어졌다는 말이 두 번 등장해요. 9절 한번 읽을까요? 시작
9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언어의 혼잡으로 나타난 결과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님에대한 반역의 역사가 멈추면서 동시에 그들이 온 땅으로 흩어졌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자, 이것이 원래 누구의 명령과 질서였습니까? 하나님의 명령과 하나님의질서였습니다. 온 땅에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라. 아담에게도명령하셨고 다시 한번 구원함을 입은 남은 자, 노아에게도 이 명령을 갱신하셨어요. 이 명령 속에는 오고 올 교회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사명과 명령이 감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에 남겨진 교회는 또 그 구성원인 성도는 실질적으로 같은 명령을 오늘
(20:01-30:00)
이 신년 벽두 첫 예배를 통해서 듣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직업은 부업이에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왜 예수 그리스도의피 값으로 부르시고 구속하셨는가? 온 땅에 이 복음을 전하도록 하기 위해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서. 그래서 예수님 마저도 승천하실 때 이 땅에남겨진 제자들에게 땅끝까지 이르러 유대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너희는 내 증인이 되라 세상 끝날까지 내가 너희와 함께할 것이다. 계속해서 땅끝으로 나아가는 것을 주님도 부탁하셨습니다. 이것이이 시대에 교회가 잃어버린 사명이요, 회복해야 될 본업인 것입니다. 이것인언제 회복 됐나요? 언제 회복 됐습니까? 우리 좀 본문이길긴 하지만 자막을 통해서 사도행전 2장을 교독을 하겠습니다. 띄워주세요.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이 오순절은 유대의 유명한 명절이죠. 이날이 되면 세계 각 처에 흩어져 있던 각기 다른 모국어를 쓰는, 이미 고향을 떠난 지 오래 된,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의 피가 흐르는 유대인들이 명절을 지키기 위해 모여 듭니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뭐처럼?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시작하니라
잘 보세요.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시작합니다.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합니다. 다른 언어라는 것은 자기들이 흩어져 살기 시작한 곳의 motherlanguage를 얘기합니다. 자 그리고 보십시다.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소동하여
제자들이 설교를 하는데 무슨 소리로 들었다는 겁니까? 자기네 나라 말로 들었다는 거에요. 여기 지금 수천 명의 사람들이각 나라에서 왔는데 제가 한국 말로 설교합니다. 그런데 자기 나라 말로 들었다는 거에요. 통변의 역사와 소통의 역사가 바벨의 혼잡이 이 성령의 공식적인 강림의 역사를 통해서 회복됩니다. 이 출발이 교회의 생일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은 이 교회의 소통의회복을 통해서 뭘 원하셨던 걸까요?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선교적 사명의 회복을 원하셨던겁니다. 그 다음 절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난 곳 방언이라 함은 자기가 태어나서 모국어를 쓰고 있는 언어로 이 말을 다 알아들었단 말이에요. 그래서 놀란 거에요. 그리고 9절을 보십시다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듣는도다 하고
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된 일이냐 하며
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여기서 말하는새 술은 성령에 취한 상태를 얘기합니다. 성령이 강림하면서 이 지상에 드디어 하나님이 계획하시고설계하셨던 그 교회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그리고 그들은 각 나라 말로 이 이 사도들이 전하는 복음의이야기를 다 알아듣기 시작합니다. 뜨겁게 펄펄 끓으면서 가슴을 데워가며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그 다음에 어떻게 했나요? 스데반의 죽음을 빌미로 환란이 일어나고핍박이 일어나면서 천지 사방에 민들레 꽃씨 마냥 흩날리기 시작했습니다. 흩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걸로 끝났나요? 아닙니다. 그들이도망 다니는 형식을 취했지만 쫓겨 다니는 형식을 취했지만 그들이 도망 다니고 쫓겨 다니고 피해 다니고 숨어 다니고 가는 곳마다 복음이 떨어지고생명의 씨앗이 떨어지고 하나님이 설계하셨던 교회가 그 곳에서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오늘 날 우리 한국 교회나 세계 교회가 잃어버렸던 사명이며회복해야 할 본업이에요. 이제 그 다음 사도행전 29장을누가 써내려 가야 할까요? 저와 여러분들이 써내려 가야 합니다. 여러분희망 뉴스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듣고 싶은 뉴스. 예를 들어서청년 일자리가 넘쳐나서 청년들이 직장을 골라 간다든지. 특별히 우리 삼일 뉴스 같은 경우는 매주마다통영 선교 대원이 부족합니다. 캄보디아 선교 대원이 부족합니다. 이런뉴스나 광고 말고 이미 마감이 되었습니다. 이런 뉴스 나왔으면 좋겠어요. 희망 뉴스. 이것은 우리에게 이 첫 날, 2017년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주시는 명백한 하나님의 준엄한 사명의 회복이고 우리가 되찾아야할 우리의 본업입니다. 그 동안 두 팔을 늘어뜨리고 우리가 무심했던 그 어둠의 땅에 대해서 우리는 지금도선교지에 가면 이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했던 바벨의 회복의 역사를 경험하지 않습니까? 분명히 문화와언어와 살아 온 배경이 다른데 우리가 전한 서툰 표현으로 증거하는 그 예수의 생명을 받아 든 가슴들이 같은 기쁨이 공감되고 같은 인생의 목적이발견되고 같은 눈물이 뜨겁게 흘러내리는 감격의 현장을 우리가 공유하지 않습니까? 그게 뭘까요? 언어를 배운다고 소통하는 게 아니라 영이 통하기 때문이에요. 제가오래 전 미국에 잠깐 있을 때 양지바른 오후에 소파에 할머니 두 분께서 앉아계셨어요. 한 분은 나이가많으신 미국 할머니이고 한 분은 한국에서 건너간지 얼마 안 되는 한국 할머니에요. 두 분이 한참을 앉아얘기하세요. 깜짝 놀랐어요. 아니 저 할머니가 언제 저 영어를배워 오셨나? 다가가 보니까 한국 할머니는 한국 말을 계속하고, 미국할머니는 미국 말을 계속 해요.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두 분이 소통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진짜 다 알아 들어요. 그래서 제가 그 때 깨달았어요. 인생을 살만큼 산 고수들은 다 소통이 되는구나. 올 한해는 우리가복음으로, 아직도 어둠의 땅에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듣지 못한 채쓰러져 가는 그 영혼들을 향해서 가슴 뜨겁게 다시 한번 사명을 회복하고 길 떠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제가 여러분들과 함께 부르고 싶은 찬양이 있는데 그 찬양의 가사에 보면 이런 기록이있어요.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 주의 심장 가지고 우리 이제 일어나모든 육체가 주의 영광을 보도록 우릴 부르시는 하나님 하나님 주의 손과 발이 되어 우리 이 찬양을 다같이 일어나서 올 한 해를 시작하면서 내 안에식었던 선교에 대한 열정이
(30:01-30:16)
뜨겁게 선교의 열정과 사명이 회복되는 2017년이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찬양을 다같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