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50)
잊혀진요셉
창40:1-23
1 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들의 주인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
2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3. 그들을 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이 갇힌 곳이라
4 친위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 들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지 여러 날이라
5 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각기 그 내용이 다르더라
6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의 빛이 있는지라
7 요셉이 그 주인의 집에 자기와 함께 갇힌 바로의 신하들에게 묻되 어찌하여 오늘당신들의 얼굴에 근심의 빛이 있나이까
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
9. 술 맡은 관원장이 그의 꿈을 요셉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꿈에 보니 내 앞에 포도나무가있는데
10 그 나무에 세 가지가 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11 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바로의 손에 드렸노라
12 요셉이 그에게 이르되 그 해석이 이러하니 세 가지는 사흘이라
13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의 전직을 회복시키리니 당신이그 전에 술 맡은 자가 되었을 때에 하던 것 같이 바로의 잔을 그의 손에 드리게 되리이다
14 당신이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아뢰어이 집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15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아니하였나이다
16 떡 굽는 관원장이 그 해석이 좋은 것을 보고 요셉에게 이르되 나도 꿈에 보니 흰떡 세 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고
17 맨 윗광주리에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음식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의 광주리에서그것을 먹더라
18 요셉이 대답하여 이르되 그 해석은 이러하니 세 광주리는 사흘이라
19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을 나무에 달리니 새들이 당신의고기를 뜯어 먹으리이다 하더니
20 제삼일은 바로이 생일이라 바로가 그의 모든 신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 때에 술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그의 신하들 중에 머리를 들게 하니라
21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매 그가 잔을 바로의 손에 받들어 드렸고
22 떡 굽는 관원장은 매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00:00-10:00)
제가 오래 전에 어느그 후배 목사님 이야기를 했죠. 그 둘째가 아주 너무 너무너무 험한 아토피에 전신이 발열이 되고 가려움증이발생해서 밤을 세워가면서 긁는 거에요. 피를 흘려가면서. 그러니까애가 울죠. 엄마 아빠는 교대로 지친 몸인데도 불구하고 그 아이를 등에 업고 보채는 아이를 달래야 되요. 계속 아이는 가려우니까 긁고 또 피나고 딱지 앉고 우는 거에요. 이걸매일 반복된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그런데 그때 그분이 그러더라고요. 아그건 정말 견딜 수 있는데 이 아이에게 희망을 말할 수 없을 때 그것처럼 고통이 없더라고 그런 얘기를 해요. 희망을말할 수 없을 때 그것처럼 고통이 없더라는 얘기를 해요. 어쨌든 우리는 지난주 형통케 하시는 은혜에따라 오늘 감옥에 있는 요셉을 보게 됩니다. 형통이라는 말은 찰라흐 라는 단어를 쓴다고 말씀을 드렸어요. 하나님의 뜻이 우리 한번 복습해 볼까요? 자, 한번 따라서 하십시다. 하나님의계획이 나를 통해서 진행되고 완성되는 것. 이게 뭐라고요? 이게형통, 성경적인 형통의 정의에요. 믿습니까? 그런데 항상 그 앞에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뭐죠? 함께 하시므로 누가? 하나님이 그러니 여기에서 함께한다는 이 전치사는 히브리 말에는 애트 라는 말을 썼더라고요. 영어로 얘기하면 with. 그런 비슷한 말이 될 겁니다. 그런데 이 애트 라는 전치사는 사실 사람 쪽에 주권이 있는 전치사가 아니에요.하나님께 그 기초와 주권이 있는 전치사에요. 그러니까 이 함께함은 요셉이 함께 했다는 얘기입니까? 하나님이 함께 했다는 얘기입니까? 그렇죠? 이걸 정확히 이해해야 되요. 내가 함께 한 게 아니에요. 누가 함께 했다고요? 하나님이 함께 했다고요. 우리 비슷한 실 예를 성경에서 몇 인물 기억하고 있죠? 노아. 당대의 의인이었어요. 그를 성경은 하나님과 뭐 한 자라고 기록하고있죠? “동행” 한 자라고 기록하고 있어요. 에녹도 “동행” 한 자라고기억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 동행이라는 말이 똑 같은 단어에요 놀랍게도. 정확히 같은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동행이라는 것은 뭐냐 하면 하나님이나와 함께하는 거지 내가 하나님을 함께하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지난 주일 저녁 베드로의 경우를 통해봤지만 베드로는 사실 평생에 걸쳐 성경에 기록된 대로라면 몇 번씩 부름 받은 인물입니까? 세 번을 세번을 부름 받은 인물이에요. 이제 그 베드로의 그 바닷가 이야기를 이번 주일저녁 마무리를 하겠습니다만은베드로는 참 그 속에 질긴 우리의 모습을 투영하는 매우 메시지를 많이 담은 인물입니다. 어쩌면 우리의모습이 거기 빼곡히 박혀 있는지 알 수가 없어요, 근데 여기서 우리는 요셉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너무인본주의 중심으로 요셉의 인물을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요셉이 이렇게 고난 속에서 버티고 견디고 하나님앞에 올곧게 서 있을 수 있었던 것도 결국은 누가 함께 하셨기 때문이지요? 네,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에요. 동행의 정의는 내가 주님과 같이표면적으로는 걸어가는 것 같지만 누가 단단히 붙잡고 있는 거에요. 허리춤을. 네. 하나님이 우리 허리춤을 단단히 붙잡고 있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오늘 올려드렸던 찬송 속에도 주 떠나 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맞죠? 여러분? 주님 떠나가시면 먼지와 안개입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다 썩어질 죄인이고 용서받지 못할 십자가의 보혈로구원이 필요한 존재가 우리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돼요. 그러니까 그 동행의 근거는 주께 기초가 있다. 자 그런데 주님이 동행하신다고 해서 주님이 함께 하신다고 해서 늘 꽃밭만 꽃 길만 깔려 있는 건 아니란 말이죠. 참 이해 못할 시간의 언덕에 걸터앉아서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는 일들을 사노라면 얼마나 많이 겪어냅니까? 뭐 여러분들이 그렇게 시간을 이고 지고 오잖아요. 똑같습니다. 자, 이 요셉이 지금 감옥에 한 몇 년쯤 있었다고 추정을 하십니까? 계산 한번 해봅시다. 몇 살에 끌려오죠? 애굽으로? 열일곱에 열일곱에 넘어옵니다. 그러면 최소한 이 감옥에 있던 때는 2년 후 석방이니까 지금 2년 후 서른 돼서 총리가 되면 석방을 하죠. 그러면 지금 2년전 이 기록쯤에는 요셉의 나이가 몇 살입니까? 스물일곱 아니면스물여덟이에요. 그러면 최소한 학자들은 5년이상은 감옥에서썩었다고 보는 거죠. 어떤 분들은 전혀 배제한 체 딱 잊혀진 2년만감옥에 있었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렇지 않아요. 자, 그러면 우리가 억울한 일을 겪으면서 살지 않습니까? 인간은 저도뭐 인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일단 제 경험 범주 안에서 이해한 인간은 오해를 하고 억울함을뒤집어쓰면서 살 수 밖에 없는 구조 속에 있어요. 맞죠 여러분? 우리는할 수 없어요. 일터에서든 캠퍼스에서든 또 일상에서든 우리는 다 연약하고 제약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누명도 씌우고 누명도 씁니다. 어쩔 수 없어요. 그런데 요셉의한번 됨됨이를 놓고 그 짧은 젊은 날을 한번 되돌아 보자고요. 자 열일곱에 끌려왔어요. 아무 아무 죄 없이 아무 연고 없는 먼먼 타국에 팔려온 겁니다. 은전 20에. 자 열일곱 나이에 철이 들었다면 들었고 사실 또 없다면 없을나이입니다. 게다가 집안에서는 오만 귀여움은 다 받았어요. 아버지로부터그런데 형들에게 분노를 사서 미움을 받아 그렇게 외국 미개한 상인들에게 애굽으로 팔려갈 때 그 어린 마음에 그 심정 어땠을 것 같습니까? 그냥 돈 벌러 남의 집살이를 해도 참 서럽던데 해보니까 서럽던데 이거는 종으로 팔려가는 거에요. 그 당시 종의 위치가 어떠한지 여러분들이 너무 잘 알잖아요. 게다가나름 하나님께 붙들려 은혜를 입어서 참 젊은 날 혈기에 따라 죄짓지 않고 반듯하게 그 가정에서 최선을 다 했어요.열심히 살았어요 돌아온 건 뭐죠? 돌아온 건 그 안주인을 겁탈하려 했다는, 소위 강간 미수범으로 감옥에 들어간 겁니다. 근데 여러분 오늘 본문을잘 보시면 재미있는 문장 하나가 있어요 자 잘 보세요. 2절
2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고 그들을 친위대장의 집안에 있는옥에 가두니 이 친위 대장은 누구를 말하는 거죠? 보디발을말하는 거 아니에요 아니에요? 맞죠 대답을 하세요. 집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이 갇힌 곳이라 4절을 한번 읽어봅시다. 시작
4친위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 들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여러 날이라
네, 그 떡 굽던 장관과 술 맡은 장관이 감옥에 들어왔는데 그 두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하면 굉장한 고위직입니다.
(10:02~20:00)
오늘날 무슨 주방에셰프, 이런 개념이 아니고 말하자면 고위직이에요. 쉽게 더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은 문고리 권력입니다. 이때는 하도 혁명과 피의 숙청이 늘 비일비재했기 때문에 바로가맞이하는 식탁과 음료는 검시관들이 있어서 정말 자기 신복 같은 최 측근 인물에게만 그 지위를 맡겨요. 독살과암살이 늘 있었기 때문에. 그러니까 이 떡 맡았다 술 맡았다 하는 것은 단순히 무슨 음식 시중드는 그정도의 인물이 아닙니다. 그리고 정치형태가 중앙집권적 형태일수록 문고리 권력이 높은 법이지, 자리가 높은 법은 아니거든요. 누가 왕의 얼굴을 자주 만나느냐가권력이에요. 독재형태로 국가로 갈수록. 그러니까 이정도 위치에있는 사람들은 상당히 고위직입니다. 근데 잘 보세요 이 사람들이 높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그 보디발이 친위대장이 이 사람을 누구에게 섬기도록 명령을 합니까? 요셉에게 섬기도록 명령을 합니다. 4절을 잘 보세요.
4친위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 들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여러 날이라
이 무슨 뜻일까요? 그 보디발은 요셉이 여기에 억울하게 들어왔다는 것을 안다는 얘기입니까? 모른다는얘기입니까? 안다는 얘기에요. 그런데 풀어줄 수 없는 이유가있죠. 누구와 관련된 문제에 걸려있기 때문에? 자기 아내와관련된 문제에 걸려있기 때문에 풀어주면 자기 아내는 전국적으로 개망신을 당하는 거에요. 풀어줄 수 없죠. 그러니까 보디발은 사실 알았어요? 몰랐어요? 이 요셉이 죄 없는걸 알았어요. 그러니 상황이 얼마나 억울합니까? 요셉 입장에서는 정말 애들 표현으로 미치고 팔짝 뛸 지경이겠죠. 근데미치고 팔짝 뛰는 것도 몇 년까지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갇힌 분들의얘기를 들어보면 억울한 경우에 갇혔을 때는 3년까지는 이 속이 뒤집어진답니다. 그래서 그게 이제 스트레스로 들어오면서 제일 건드리는 게 면역체계를 무너뜨리는 거에요. 그래서 병이 들어오는 거에요. 우리 몸의 시스템이 어떻게 설계되어있습니까? 제일 무서운 게 면역체계가 무너지는 겁니다. 그러면오만 병이 쉽게 들어옵니다. 저항 없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게 무서운 거에요. 그래서 여러분 스트레스 최고의 건강에 안 좋은 거에요. 근데 이억울함을 가지고 감옥살이를 해보세요. 견뎌낼까요? 쉽지 않죠. 학자들은 두 가지를 얘기해요. 첫째는 그런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고또 하나는 고독이 그렇게 무섭답니다. 혼자 있는 거. 그래서연세가 드실수록 자꾸 사회성을 길러야 된다는 거죠. 친구들도 만나고,모임에도 참석하고. 그래야 사람의 생리구조는 면역체계가 건강해져서 질병에도 덜 걸린다는겁니다. 근데 혼자 늘 외로움을 타고 쓸쓸해하고 슬퍼 우울해 자꾸 이러면 그게 심리적으로 바로 몸에영향이 가서 무너지는 거에요. 건강이 그래서 이런 억울함을 가지고 감옥에 갇혔을 때 버텨낼 수 있는게 사실 은혜와 믿음 아니면 쉽지 않습니다. 이걸 보디발도 알았어요.그래서 최고위층이 들어왔을 때 자기가 눈 감고도 믿을만한 요셉에게 그분들을 섬기도록 명령을 하는 거에요. 자, 그런데 이들이 어느 날 다음 장으로 넘어가서 꿈을 꿉니다. 자 다음 문단을 한번 볼까요 5절부터 읽겠습니다.
5옥에 갇힌 애굽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그 내용이 다르더라내용이 다릅니다. 아침에 요셉이 들어보니 그들의 근심의 빛이 있는지라
이 근심의 빛이 있다는말이 속이 뒤집어져 있다 그 말이에요. 쉽게 얘기하면 걱정으로 가득 찬 거에요 속이 확 뒤집어져 있는거에요. 그러니까 이 얼굴 빛으로 건강한가 안 한가 내면의 상태가 바로 드러나잖아요. 아침에 일어나니까 두 사람이 얼굴이 허옇게 떠 있는 거에요. 요셉이볼 때에 어떤 번역성경에 보니까 얼굴이 약해있다 이렇게 번역을 했어요. 그것도 굉장히 적절한 번역입니다. 얼굴이 뭔가 이렇게 무너져있는 겁니다. 눈가가 생기가 없고 사람이일단 표정이 무표정해지고 멍한 거죠. 충격을 받으면 그렇게 되잖아요.두 사람이 그런 거였어요. 무슨 일입니까 물었죠 그러니까 이런 대답을 합니다. 7절
7요셉이 그 주인의 집에 자기와 함께 갇힌 바로의 신하들에게 묻되 어찌하여 오늘 당신들의 얼굴에 근심의빛이 있나이까
자 얼굴 좀 들어보세요. 낙하산 하고 주름은 펴져야 삽니다. 얼굴 좀 펴세요. 요셉이 두 사람의 얼굴을 보니까 매일 아침저녁으로 한 공간에서 같이 생활을 하던 바로 그 익숙한 얼굴인데 대번그 차이를 요셉이 못 느끼겠어요? 무슨 일입니까? 꿈을 꾼거에요. 두 사람의 꿈의 내용이 달라요. 그러자 요셉이 아주중요한 얘기를 해요 자 8절 다 같이 읽어 볼까요? 시작
8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 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
아멘 자 이때는 이때는꿈이라는 방식으로 하나님이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계시하셨어요. 왜 그랬죠? 성경이 완성되지 않았을 때니까. 그러나 오늘날에는 이런 방식으로하나님이 계시합니까? 안 합니까? 잘 대답하세요. 오늘날에 계시해요? 안 해요? 그래서찬송가에서 빨리 사라져야 될 찬송이 하나 있어요. 주여 지난밤 내 꿈에 이 찬송 기억나시죠? 그거는 굉장히 위험한 찬송이에요. 그 찬송을 빨리 삭제해야 되는데 새로 개정된 찬송가에는 있나 모르겠어요. 아마없어졌을 거에요. 여러분 이때는 계시가 말씀으로 완성되지 않았을 때니까 하나님께서 특별한 계획을 인류에게전달할 때는 이렇게 꿈을 또는 환상으로 또는 음성으로 말씀하시던 때가 있었어요. 자 신명기 13장을 한번 띄워주세요.
1너희중에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말할지라도
3너는 그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4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며 그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며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섬기며 그를 의지하며
5그런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에게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집에서 속량하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20:01~30:00)
오늘날 이런 꿈 같은걸로 장난하는 분들 상당수가 있어요. 이런 또 다른 계시 에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 성경 외에 이제 다른 계시는 있다 없다. 정확하게 하고 지나갑시다. 없다. 없어요. 환상또는 꿈으로 보여주는 계시 있을 수 없어요. 그거는 사탄의 시험과 유혹일수가 있단 말이에요. 이런 것들을 이교도의 신앙종교 생활 속에 베어있는걸 이미 하나님께서 간파하시고 남겨놓으신 글입니다. 신명기서를 통해서. 그래서 여러분 성경 중에 신명기사관, 신명기 역사관은 모든 성경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렌즈가 됩니다. 지금우리가 열왕기서를 공부할 때도 제가 자주 쓰는 표현중의 하나가 무슨 사관으로 읽어야 된다고요? 신명기사관으로 읽어야 된다고요. 그래서 그 성전의 이야기는 결국은 누구를 사랑하는 메시지입니까?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라는 메시지지 종교열광주의와 과잉, 과열을통해서 그런 거 지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말이에요. 자, 이제성경을 다시 되돌려서 9절을 볼까요
9술 맡은 관원장이 그의 꿈을 요셉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꿈에 보니 내 앞에 포도나무가 있는데
자 이제 여기에서좀 꿈의 내용이 좀 이상해요. 꿈에 술 맡은 장관이 뭘 본겁니까? 포도나무를본거에요. 그런데 문헌과 기록을 찾아보면 애굽에는 사실 원래 포도나무가 없었대요. 근데 어떻게 포도나무 꿈을 꾸었을까? 네, 역사의 기록을 보면 애굽이 결국은 나중에 누구의 지배를 받게 되냐 하면 힉소스왕조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이 힉소스 왕조는 사막의 왕들이라는 의미인데 돌아다니는 왕들이라는 뜻입니다.이 힉소스 왕조는 사실상 저 히브리 샘 족이 흘러 흘러 흘러서 세월이 지나면서 그 넓은 평야에서 한 부족을 이룬 겁니다. 그러니까 부족에 불과했어요. 샘족.그런데 이 샘 족은 어떤 장점을 갖고 있는가 하면, 돌아다녀야 되니까 전술과 무기체제가굉장히 발달을 했어요. 항상 경계선 없는 대적들과 싸워야 되니까. 그중에 두 가지 특징이 있는데 이 힉소스 왕조 즉, 샘 족 계통들은 전차, 말을 선두로 한 전차 그리고 활을 기가 막히게 탄탄하게 만들어가지고 병력들을 배치합니다. 이 두 개의 전략적인 무기로 저 애굽 북쪽서부터 허물어 내려와요. 그리고나중에는 애굽을 완전히 지배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그 왕조가 들어서요. 그때 그 왕조가 가지고 온 그 무기 그때까지는 마네토 라는 이집트의 역사가가 있는데 이집트인들은 말을 구경한적이 없다고 그래요. 전부 힉소스왕조가 밀고 내려오면서 전파된 여러 가지 문물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군사적으로 아주 놀라운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근데 그때많이 가지고 왔던 게 농사법 목축법 이런 것들이 유입됩니다. 그때 포도가 들어와요. 원래 이집트에는 포도가 없다는 거죠. 그래서 그 고대 문화배경을아는 사람들은 이 구절을 보면 이집트에는 원래 포도가 없었는데? 이렇게 읽을 수 밖에 없는데 그럼에도불구하고 여기에 포도가 꿈에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뭔가를 봤기 때문이겠죠. 아니면 하나님께서 계시하셨을수도 있고. 근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것을 실제로 전제하고 봤을 때 이러한 포도 같은 경우에는 힉소스왕조들이 저 북쪽에서부터 야금야금 이집트를 먹어 들어오면서 전례 된 농사 종류가 아니겠는가 이렇게 거의 정확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0절
10 그 나무에 세 가지가 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11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라
여기까지는 무슨 내용이죠? 실제 내용이 아니고 꿈에 본 내용이에요. 이거를 요셉이 어떻게 해석을하는가 하면 이렇게 해석을 합니다 12절
12요셉이 그에게 이르되 그 해석이 이러하니 세 가지는 사흘이라
세가지는 뭡니까? 사흘이라. 사흘후면 누구의 생일이에요? 네, 바로의 그 당시 표현대로 그대로 인용을 하자면 탄생일이 되는겁니다. 바로의 탄일이 되는 거에요. 그러니까 여러분 세례요한이누구의 생일날 죽죠? 헤롯의 생일에 죽잖아요. 그러니까 왕들은자기 생일을 기념해서 사면도 해주고 처형할 사람은 처형하는 어떤 행사를 그 왕조마다 해 왔습니다. 그걸누구도 흉내 냈는가 하면 헤롯도 흉내 낸 거에요. 결국 세례요한이 헤롯의 비리를 시대적으로 고발함으로써미운 털이 박혀가지고 헤롯의 생일날 참수 형을 당하게 되는 거죠. 마찬가지로 이제 사흘 후면 이 땅의군주의 생일이 돌아오는 거에요. 그때 누군 처형이 되고 누군 복직이 됩니다. 여러분 잘 아시는 대로 떡 굽는 장관이 처형이 됩니다 어떻게 처형이 되냐 하면 16절을 볼까요
16떡 굽는 관원장이 그 해석이 좋은 것을 보고 요셉에게 이르되 나도 꿈에 보니 흰 떡 세 광주리가 내머리에 있고
17맨 윗광주리에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음식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의 광주리에서 그것을 먹더라
이 성경에 항상 새들이등장할 때 좋은 조짐이 없었어요. 늘 씨를 주워먹거나 항상 좀 부정적으로 새들이 등장을 했습니다. 잘 보세요 18절
18요셉이 대답하여 이르되 그 해석은 이러하니 세 광주리는 사흘이라
19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을 나무에 달리니 새들이 당신의 고기를 뜯어 먹으리이다하더니
여러분 머리를 들고라는 말이 무슨 표현인가 하면 여기는 조금 마일드 하게 해석을 해놨는데 원래는 참수형을 얘기합니다. 몸에서머리를 뗀다 그 말이에요. 정확하게 참수형을 얘기합니다. 이때는이런 무지막지한 형벌의 방식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끔찍한 게 참수형이죠. 지금도 이라크 쪽에 가면 그 참수형을 하지 않습니까? 뭐 십여 년전에도 우리 형제들이 가서 참 큰 충격과 고통을 겪다가 오지 않았어요. 그때 김선일씬가요? 그 분이 참수형을 당했습니다. 머리를 들고 라는 말은 참수형을 얘기하는거에요. 자 어쨌든 이렇게 해석은 달라집니다. 자 그런데요셉이 술 맡은 장관에게 꿈을 해석해주고 나서 부탁을 하나 해요. 그 부탁을 좀 14절 볼까요
14당신이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나를 바로에게 아뢰어 이 집에서 나를 건져주소서
15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아니하였나이다
자 여러분 이 부탁을누구에게 했죠? 술 맡은 관원장에게 했어요. 그리고 이제꿈결처럼 술 맡은 장관은 복직이 되죠. 근데 맨 마지막 절 한번 볼까요? 23절, 다 같이 읽겠습니다. 시작
23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술 맡은 관원장이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이렇게 해서 41절 1장 1절을 보시면 몇 년 이전 정확히 나오죠. 만2년후에 몇 년 잊은 겁니까?30에 총리가 됐으니까 이때가 그러면 스물 대충 몇 살이에요. 스물 여덟이에요. 그럼 30세까지 요셉은 감옥에서 지워졌어요.
(30:01~39:41)
잊혀졌어요. 근데 여러분 사람이 이럴 수 있어요? 아니 자기가 어떻게 복직이됐는데 나가자 마자 아무리 사람 심리가 화장실 들어갈 때하고 나올 때가 다르다 하더라도 어떻게 이걸 잊어요. 여러분옆에 분들하고 의논을 한번 해보세요. 야! 너 같으면 잊겠냐? 한번 토론을 해보세요. 이건 잊을 수가 없어요 여러분 누가 잊게하셨을까요? 네~하나님이 술 맡은 관원장의 머릿속에 지우개를발동하셔서 지워버린 거에요. 몇 년을? 2년을. 왜 그랬을까? 제가 이제 찬반이 분분한 자료를 저녁 내내 앉아서찾아봤는데 종합적인 보편적 결론은, 이상하게 이집트의 역사가 놀랍게도 기록으로 남아있는 게 많이 없어요. 이집트의 제일 유명한 역사가가 누구냐 하면 아까 말씀 드린 마네또 라는 분입니다. 세 권짜리 책을 썼어요. 무슨 언어로 썼는가 하면 그리스어로 썼어요. 헬라 말로 썼어요. 그러니까 이집트말로 쓴 게 아니죠 그게 무슨뜻인가 하면 마네또라 하는 이집트 역사는 누구도 인용을 하는가 하면 그 유명한 요세푸스도 마네또의 글을 인용을 할 정도로 유명한 분입니다. 근데 문제는 이 분이 기억을 복원해서 역사를 썼기 때문에 어떤 역사는 오류가 많아요. 정확치 않는 게 많아요.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네또의 이집트의역사의 기록은 요세푸스가 인용할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역사의 자료가 됩니다. 자, 이 얘길 제가 왜 하냐 하면 그런 문헌들을 종합해서 결론을 내 보면 정확하게 북쪽에서부터 시작된 힉소스 왕조의부족의 샘 족 계통의 이집트 정벌기가 이때 완전히 절정을 이룰 때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바로는 누구란얘깁니까? 힉소스 왕조라는 얘기에요. 이게 학자들의 종합적인 결론이에요. 그러면 그 힉소스 왕조인 바로는 무슨 계통이란 말입니까? 샘 족계통이죠. 그러느라고 이집트 안에서는 매일 피의 숙청과 혁명이 반복되면서 해가 지고 해가 떴어요. 수 년간을 근데 만약에 2년전에 요셉이 지워지지 않고 풀려났다고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내가 너를 어떻게 잊겠니. 당장 나와라충분히 그럴 수 있는 자리에 있었던 사람이에요. 술 맡은 장관 정도면 바로 빼냈다고 합시다. 역사란 만약이라는 가정이 있을 수 없지만 만약에 2년전 요셉이 풀려나왔다면 어떻게 됐을 것 같습니까? 여러분 상상해보세요. 잘하면고향으로 돌아갔거나 아니면 다시 보디발의 집에 복직이 됐거나 그건 거의 불가능한 얘기고, 이미 흔적을남겼기 때문에. 억울했지만 뭐 어느 한자리 그저 노예신분으로 근근이 하루하루를 먹고 살고 해가 뜨고해가 졌겠죠. 아니면 그 혼란기에 그냥 파리 목숨처럼 처형이 됐거나 뭐 여러 사례 중에 한 케이스가되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2년동안 이 요셉을 하나님께서 감옥에그냥 처박아 둔겁니까? 생명싸개로 보호하신 겁니까? 그렇죠. 하나님이 보호하신 시간이었어요. 요셉에게는 무슨 시간 이었어요? 잊혀진 계절이었어요. 어느 노래제목처럼 잊혀진 시간이었어요. 근데 하나님의 주권적 시각에서는 그 시간은 어떤 시간이었습니까? Hiddentime이었어요. 감추어진 시간. 하나님이 바위틈에그를 숨기시고 전능하신 손으로 그를 덮어서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도록 그를 뭐하신 시간이에요? 보호하신시간이에요. 누군가 여러분 청춘을 향해서 비아냥거리고 넌 왜 아직 그 모양이야? 그럴 때는 요셉을 기억하세요. 지금은 하나님의 히든타임이야. 이렇게 말하라고요. 그런 구원사적 안목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야 되지않겠어요? 정확하게 만 2년후에 모든 상황이 평정이 되어지고 안정이 되어질 쯤에 하나님은바로에게 뭘 주십니까? 꿈을 주세요. 꿈의 주권은 누구에게 있다고요? 해석도누구에게 있다고요? 하나님께 있어요. 왜 하나님께서 하필그런 평화의 시기가 도래했을 때 바로에게 꿈을 주었을 까요? 그런데 애굽에는 전국에 그 꿈을 해석하는훈련 받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박수들이 별의별 것을 다 갖다 들이대도 아무도 그 꿈을 해석할 자가없어요. 끙끙. 야~ 이꿈이 뭘까 이 꿈이 분명 어떤 암시인데 이유가 있을 텐데 고뇌에 빠져있던 그 바로에게 이 술 맡은 장관이 기겁을 하고 경천동지할 사실 하나를 2년만에 기억해내지 않습니까? 오마나 오마나 오마나 세상에 내가 미쳤지미쳤지 내가 왜 걔를 잊었지? 내가 벌써 치매가 왔나? 아마그랬을 것 같아요 그랬을 것 같아요. 너무 놀래서 자기에게 놀래고. 저저 2년 저 억울하게 옥살이 할 때 기억나시죠? 어~뭐 그랬던 적이 있었나? 그런데 그때 저의 이 오늘날의 복직을 꿈으로해석해준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히브리 노예인데요. 뭐 히브리노예라고? 이건 사극을 꼭 안 봐도. 야 이 사람아 진작그걸 이야기 하지 왜 이제까지 입 다물고 있었나? 글쎄 말이에요. 제가미쳤나 봐요. 미쳤나 봐요. 빨리 가보게 죽었는지 살았는지아직도 그대로 있는지. 가보니까 요셉이 어떻게 하고 있어요? 저처럼하얗게 되어 가지고 삭아가지고 하얗게 되고 있는 거에요. 아마 모르긴 몰라도 틀림없이 요셉은 다 포기하고아 여기서 이렇게 내 인생은 막장을 향해 가는구나. 여기가 끝인가 보다. 그 시간이 얼마나 끔찍하겠습니까? 요셉이 그렇게 2년만 그렇게 혼자 있었던 게 아니잖아요. 감옥에서 최소한 추정컨대 5년이상은 그런 세월을 겪었을 거에요. 그런데 어느 날 정말 어느날 갑자기 하나님은, 기대하세요. 이번 추석이 될지도 몰라요. 자 한 주먹 불끈 쥐고 이렇게 한번 외쳐볼까요? ‘어느 날 갑자기’ 참 착해요 여러분들 하라면 하고 고마워요. 지금 굉장히 11시를 향해서 아슬아슬하게 가는 타임인데. 정말 하나님은 어느 날갑자기. 믿습니까? 다음 편을 기대하시라. 41장 더 흥미진진한 그 하나님의 스토리를 우리는 다음주에 만날 수가 있어요.우리 방금 불렀던 찬양 한번 해볼까요. 주 음성 외에는44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