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의 주재 되시는 하나님

책이름(시리즈 분류)
창세기
Date
날짜
20170120
성경구절
창 14:17-24
시리즈 순서
창세기(22)
종류(주일, 새벽 등)
주일낮
창세기 강해(22)
천지의주재되시는 하나님
창14:17-24
17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골짜기 곧 왕의 골짜기로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18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제사장이었더라
19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복을 주옵소서
20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21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가지라
22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23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하게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실 한 오라기나들메끈 한 가닥도 내가 가지지 아니하리라
24오직 젊은이들이 먹은 것과 나와 동행한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분깃을 제할지니그들이 그 분깃을 가질 것이니라
(00:00-10:00)
오늘 본문 내용을 보니까 아브라함이 처음으로, 성경상에는 어쨌든 처음으로 십일조를 드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우리는 그냥 기존 갖고 있는 생각처럼 오늘또 헌금 얘기 하려나? 헌금 열심히 드려야 하나? 물론 헌금은정성을 다해 드리는 게 맞죠. 그러나 오늘 나와있는 십일조 얘기는 사실 십일조 라는 재물 또는 헌금자체에 목적성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조금 전체 성경에 걸쳐 구속사적으로 다른 얘기를 담고 있어요. 배경은 이렇습니다. 14장 전체를 우리가 시간상 읽지는 못했지만앞에 부분에 보면 아시는 대로, 지난 주 아브라함과 롯이 어떻게 됐습니까? 분가를 해서 헤어졌죠. 아시는 대로 롯은 소돔과 고모라 쪽으로 이주를했어요. 결국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살기 시작합니다. 그 대목이12절 이에요. 소돔에 거주하는 아브라함의 조카 롯도. 그런데앞에 뭐라고 돼있는가 하면 사로 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지난 주 말씀 드린 것처럼 이 지역은 굉장히 요충 지역이기 때문에 주변에 수많은 족장들이 항시 이 지역을 탐내고있었어요. 그래서 그 앞에 보면 9절을 한번 볼까요?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과 왕 디달과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 네왕이 곧 그 다섯 왕과 맞서니라
이렇게 돼있어요. 4대5로 동맹을 맺어서 당시 오늘날 식으로 표현하자면 실질적인 고대 중동 전쟁이 벌어진 겁니다. 중동 전쟁이. 네 족장과 다섯 족장이 편을 먹고 4대 5로 붙은 거에요. 그런데그 와중에,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거기 들어가 살던 누구도 경을 친 겁니까? 그렇죠. 롯도 다 그 동안 애써 땀 흘려 벌어 놓았던 물질들이, 심지어는 생명까지도 완전히 거덜이 난 겁니다. 순식간에 쑥밭이 된거에요. 그런데 거기서 도망쳐 나온 한 소년이 이 비보를 누구에게 알리냐 하면 아브라함에게 알려요. 아무래도 피붙이가 인근에 아브라함 밖에 없으니까 이 비보를 전한 거죠. 큰일 났습니다. 조카 롯이 전쟁에 휘말려 싹 거덜이 났습니다. 다붙잡혀 갔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집에서 훈련 시킨, 보통가신이라고 하죠. 삼백열여덟 명을 데리고 9개 부족이 오늘식으로 얘기하면 9개 나라가 엉켜 붙은 내전 속으로 뛰어든 겁니다. 말이안되죠. 이건 해결할 수 없는 무모한 행동입니다. 그런데결론은 어떻게 됐느냐, 성경을 볼까요? 14절을 볼까요?
14 아브라함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
16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
네, 완전히 승리하고 회복해서 다 찾아오는겁니다. 자, 이제 찾아서 돌아오는 길에 벌어진 내용이 오늘본문 내용이에요. 승리를 안고 모든 걸 회복해서 찾아 돌아오는데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하면 두 왕이마중을 나와요. 아브라함을. 자 이것은 고대 시대서부터 지금까지도그 문화에, 예식에 흔적이 군대 문화 속에서는 남아 있습니다. 예를들면 우리 나라 뭐 자이툰 부대 라던지 월남전으로 돌아가면 맹호 부대 라던지, 청룡 부대 라던지 이런부대들이 일정 기간 정글 속에서, 사막에서 사명을 마치고 돌아올 때 승리를 안고 돌아올 때 규모가 크면대통령이 직접 나갑니다. 공항이나 항구로. 해서 그 사선에서돌아오는 병사들을 환영하는 환영사를 하게 돼있습니다. 치사문을 낭독하게 돼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실은 요즘에만 있던 일들이 아니고 고대 시대부터 있어왔던 일에요. 승리를 안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위해서 두 왕이 마중을 나와요. 한사람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돔 왕이라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고, 또 한 사람은 밝혀졌죠? 멜기세덱이란 사람이 나옵니다. 이들이 나온 목적은 아브라함을 환영하기위해 나온 거에요. 그런데 이 두 사람의 환영사를 오늘 유심히 볼 필요가 있어요. 이것은 우리 전체 신앙인들의 의식 구조를 가늠하는 굉장히 중요한 환영사가 됩니다. 18절
18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제사장이었더라
자, 이제부터 이 두 소돔 왕과 멜기세덱이라는왕이 각각 하는 환영사를 한번 보십시다. 19절 멜기세덱입니다.
19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복을 주옵소서
20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그 얻은 것에서 십 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예, 이것이 십일조의 출발점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십일조입니다. 그래서 이 십일조의 의미를 아는것,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에 보면 이 멜기세덱이 우선 이런얘길 해요. 19절에 보니까. 아브라함에게 축복을 합니다. 그리고 그가 사용한 단어 중에 아주 중요한 단어가 눈에 띄죠. 천지의주재이시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자 앞을 잠깐 보실까요? 하나님을뭐라고 묘사하죠? 천지의 주재. 우리가 아주 한 십 년, 이십 년 전에는 우리 어른들이 보시는 성경 중에 한자가 섞인 성경이 있었어요.그 성경을 보시면 주재 라는 말이 얼른 이해가 될 텐데 요즘은 한자 성경이 다 없어지는 바람에 우리는 영어나 한글을 보고 그 의미를들춰야 합니다. 그 주재라는 말은 이런 뜻입니다. 제자 훈련 class에 들어가면 그리스도의 주재권이란 과목이 있어요. 그 주재권이무슨 뜻입니까? 주인, ownership 또는 성경적 표현으로는 lordship 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만물의. 우리 지난 히브리서 공부를 통해 배웠죠. 예수님은 어떤 분이세요? 만유의 주가 되십니다. 그러니까 이 만유라는 말은 보이는 영역과보이지 않는 영역과 우주의 모든 범위까지를 포함하는 거에요. 해, 달, 별을 뛰어 넘는. 그래서 그 모든 주인, 주권이 누구에게 있다는 뜻입니까? 하나님께 있다는 뜻이에요. 그게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이여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옵소서. 이말은 풀어서 설명하면 이런 뜻입니다. 제가 사지 선다형으로 질문을 할 테니 찍어 보세요. 지금 아브라함이 삼백열여덟 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무리를 데리고 9개부족이 엉켜 싸우는 무시무시한 전쟁 속에 뛰어 들어서 모든 백성들을 다 찾았고 재물까지 싹 회복해서 승전가를 부르며 돌아오는 길이에요. 그리고 지금 두 왕은 그 승리를 환영하기 위해서 마중 나와 있어요. 자, 아브라함의 기분이 어떤 상태일까요? 1 어깨가 늘어졌다. 2. 코가 석자나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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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눈이 풀렸다. 4. 의기 양양해있다. 몇 번일 것 같아요? 네, 4번맞아요. 묻는 게 바보지. 4번이 맞아요. 인간이면 그게 맞을 겁니다. 자,그런 아브라함에게 지금 멜기세덱이 하는 얘길 잘 들어보세요. 이게 환영사여야 하는데 이환영사를 제목 붙이자면 제가 붙인 거긴 하지만 굉장히 잘 붙인 것 같아요. 찬물 한 바가지. 찬물을 확 끼얹는 거에요. 어이,아브라함 정신 차려. 어깨 힘 빼고. 하나님께뭘 구하고 있죠? 지금? 아브라함에게 뭘 주옵소서? 복을 주옵소서. 그 말은 무슨 뜻이에요? 아브라함아 네가 싸운 전쟁 속에서의 승리와 네가 회복하여 찾아 돌아오는 그 모든 인명과 물질은 누가 주신 복이다? 그렇죠. 그걸 딱 한 단어로 뭐라 정의했다고요? 천지 주재이신 하나님이여. 천지의 주재. 이걸 설명했다고요. 이것은 환영사이기 보다는 아브라함에게 이 모든물질의 주권과 주인이 누구에게 있는가 이 승리라는, 회복이라는 복을 누가 주셨는가를 확고하게 심어주고자하시는 하나님의 가르침이에요. 그러자 이어서 이런 이야길 합니다.20절.
20 너의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네, 이 승리는 누가 주셨다는 뜻일까요? 그렇죠. 너의 숫자가 많았거나 전략이 뛰어났거나 작전이 좋아서가아니다 그 말이에요. 전쟁이라는 것은 네 가지 요소에 의해 그 승패가 나죠. 무기, 병력, 작전 마지막사기. 군대의 요소 중 가장 중요한 요소죠. 그런데 그걸로승패가 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너의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누구? 아멘? 그 하나님을 뭐 할 지로다? 찬송할 지로다. 여러분, 찬송이라는 말은 성경에서 반듯이 어떤 단어와 동의어로 쓰이냐하면 감사라는 단어와 동의어로 쓰여요. 찬송이라는 말을 빼고 거기에 다가 동의어에 해당하는 감사라는표현을 넣어 20절을 다시 한번 읽어 보세요. 시작
20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감사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그 얻은 것에서 십 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뭘 그렇게 한참 읽어요? 이중창으로. 잘 하셨어요. 20절을 보시면 너희 대적을 네 손이 붙이신 지극히높으신 하나님을 감사할지로다 그랬어요. 자, 그러면 그러면그 이야기를 듣고 아브라함이 최초로 뭘 드렸다고요? 십일조를 드렸다고요. 자, 여기에서 이 십일조의 정의가 굉장히 중요한 근본이 달라집니다. 질문 합니다. 질문 겸 십일조에 대한 정의를 말씀 드립니다. 십일조는 감사입니까? 율법입니까?그렇죠. 십일조는 율법이 아니에요. 십일조 떼먹으면하나님이 다음 달 떼어 먹은 만큼 빵꾸를 내시고, 이런 설교 많이 들었죠?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을 뭐로 알고 그렇게 좀스럽게 이해를 하세요. 하나님이 떼먹었다고 그렇게 빵꾸 내시고 하는 편협스런 분이 아니세요. 하나님은언제나 넉넉하시고 넘치는 분이세요. 왜 하나님을 자꾸 그렇게 율법의 자기 카테고리 넣어 하나님에 대한이미지를 잘못 심거나 망가뜨립니까? 이태섭씨라고 아시죠? 카톨릭의신부였죠. 그 청년이 수단에서 봉사 활동을 하다가 참 이른 나이게 결국은 죽습니다. 그분이 많은 청년들에게 도전이 됐죠. 뭐 신앙의 길은 또 노선과가치는 달랐어도 그분의 삶에는 숭고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그분의 글을 읽다가 이런 기록을 보고 참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 청년이 젊은 날 무슨 일로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던 모양이죠. 아들이 감옥에 들어간 그 순간부터 아들은 이 겨울에 차디찬 감옥에서 냉기를 끌어안고 잠이 들 텐데 내가 어떻게따뜻한 방에서 잘 수 있겠나 하고 찬, 온기가 하나 없는 마루바닥에서 내낸 잠을 같이 잔 겁니다. 장소는 달랐지만. 이걸 나중에 이태섭 청년이 알게 됐어요. 그리고 어머니에게 불같이 화를 낸 거죠. 엄마는 왜 쓸데없는 짓을아세요? 무슨 짓? 쓸데 없는 짓을 하세요? 엄마가 그런다고 내게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빨리 석방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쓸데없는 짓을하시냐고 엄마한테 불같이 화를 낸 적이 있대요. 엄마한테 불같이 화를 내시면 안 돼요. 그러다가 자기가 이제 서품을 받고 신부가 되어서 아프리카 수단으로 날아가 그 새까만 아이들과 그 불결한 곳에서, 열악한 곳에서 고생을 하는 가운데 그게 너무너무 행복하더라는 거에요. 그때야엄마 마음을 알았대요. 엄아 왜 쓸데없는 짓을 하세요. 그때야엄마가 왜 자기와 그렇게 차디 찬 골방에서 같은 처치가 스스로 되어서 잠을 드셨는지 그 마음을 알았대요. 그수단에서 그렇게 아이들과 지내는 가운데 그게 고생스럽질 않더래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걸 감당하니까그게 그렇게 불결하지도 않고 고생스럽게 여겨지지도 않더라는 거죠. 쓸데없는 짓. 그 글을 읽다가 그런 생각을 했네요. 아주 신앙이라는 것은 쓸데없는짓을 하는 거야. 누구 시선에서? 이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시선에서. 그러니까 여러분 신앙은 내 진심과 내 진정과 내 각오를 알아달라고 아우성 칠 필요도 없어요. 그분 앞에서만 관계가 분명하고 행복하면 되는 겁니다. 믿습니까 여러분? 오늘 이 십일조의 이야기는 조금 그런 시각에서 우리가 이해를 해야 됩니다. 십일조는율법이 아니라니까요. 아브라함이 그 하나님의 주권과 주인 되심과 넘치는 하나님의. 내가 전쟁을 했고, 내가 나가 싸웠고 이것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전적인 행하심과 그의 은혜라는 결론 앞에 그는 감사할 수밖에 없었어요. 자 그러면 여러분 여기서 십일조라는이 말이 갖는 의미를 좀 더 깊이 이해를 해야 됩니다. 보통 우리가 십일조 하면 백만 원 수입이 있는사람이 십만 원 드리는 게 십일조라 알고 있어요. 그 이유는 산술적 개념에 근거한 거죠. 십 분의 일이니까. 십일조는 십 분의 일을 드리는 게 절대 아니에요. 아니 더 드려야 되나? 들어 보시고, 더 드리란 말이 아니라 거기서 강조하는 히브리 말의 초점은 1이라는숫자에 의미가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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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1이라는 히브리 말은 산술학적으로십 분의 일이라든지 제일 앞에 있다는 개념이 아니라 항상 이 고대 시대에 1이라는 숫자는 나머지 전부를대신하고 대표한다는 개념이에요. 그러면 여러분 첫 것을 드렸을 때는 뒤집어 얘기하면 뭘 드렸단 얘기에요? 전부를 드렸다는 고백이에요. 그게 십일조에요. 이걸 자꾸 십 분의 일을 드렸다 생각하니까 아홉은 지꺼래요. 성경에그런 가르침이 어디 있어요? 아홉도 누구 겁니까? 그렇죠. 우리가 첫 것을 드렸다는 것은 전부를 드렸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면사실 그 십일조라는 고백 속에는 아홉도 누구의 뜻대로 쓰겠다는 결단이죠? 맞습니다. 아홉도 내 것이 아니니 하나님의 뜻대로 쓰겠다는 결단이 십일조 속에 담아져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걸 자꾸 산술학적인 개념으로 접근을 해서는 안 되요. 자, 그러면 조금 더 들어갑니다. 이것을 지금 누구에게 드리고 있습니까? 멜기세덱에게 드리고 있어요. 그러면 이 멜기세덱의 정체는 누구냔말이죠. 우리는 결국 신약의 성경 구절을 빌려 볼 수밖에 없어요. 우리히브리서 7장을 넘겨 보십시다. 우리 이미 히브리서를 시작을했는데 앞으로도 이 부분을 우리가 보겠죠. 미리 좀 보십시다. 7장찾으셨나요? 시간 많으니까 천천히 찾으세요. 1절서부터 저하고좀 교독합니다.
이 멜기세덱은 나오죠?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온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 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자, 여러분 그 2절을 잘 보시면 하반절에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무슨 왕? 그다음은? 저를 보세요. 히브리 기자가 이 우리가 서론 시간에도공부를 했지만 구약에 굉장히 정통한 신학자입니다 그런데 오늘 2절에 보니까 멜기세덱이란 이름을 해석하는데먼저란 단어를 쓰고 다음이라는 표현을 썼어요. 이 순서가 중요했길래 먼저라는 표현을 썼고 다음이라는표현을 썼겠죠. 이 순서가 중요하지 않으면 먼저, 다음이라는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먼저는 무슨 왕이에요? 다음은 살렘왕이에요. 자, 우선 의의 왕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가 아셔야해요. 의의 왕이라는 것은 이런 뜻입니다. 히브리서를 접어두시고 우리 로마서 3장을 한번 열어 봅시다. 로마서 3장 19절
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율법의 기능에 대해 소개하고 있죠. 율법은우리가 심판 아래 있다는 것을 소개하고 모든 자들의 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 그랬어요. 이게 무슨 말일까요? 율법은 지키라고 준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율법을 통해서 내가 빵점짜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기능이 율법의 첫 번째 기능이에요. 내가 얼마나 구원 받을만한 의가 없고근거가 없는 존재인가를 고발해 주는 게 율법의 기능이에요. 율법이 우리가 죄인이라 고발하지 않으면 우리는죄인인지 조차 모를 뻔 했다고요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그래서 뭘 깨달아요? 네, 죄를 깨달아요. 이게율법의 첫 번째 기능이에요. 율법은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폭로시킨단 말이에요.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뭐가 나타나죠?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자, 앞을 보실까요? 율법과 선지자들이 일관되게 증거하신 분이 누굽니까? 그리스도. 그분이 곧 뭐란 말입니까? 의. 여기서말하는 의는 로마서의 의는 그리스도를 얘기하는 거에요.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없느니라
나오죠? 이 의는 누구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의로 말미암아 모든 자에게 미치는, 차별이없이 미치는 하나님의 의를 얘기합니다.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얻은 자 되었느니라
자, 그러면 히브리서에 먼저는 무슨왕? 여기서 말하는 의는 누구란 뜻입니까? 그리스도께서 어떻게우리에게 의가 되어 주셨어요?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셨죠? 십자가에죽으심으로. 이 십자가에 죽으심에 하나님의 의가 먼저 나와야 그 다음에 우리에게 뭐가 나와요? 하나님과 회복이 가능해 진다 그 말이에요. 여러분, 샬롬의 정체는 뭐예요? 샬롬의 정체는 그냥 전쟁도 없고 배부르게먹고 따스한 방에 등대고 자고, 이런 게 샬롬이 아니에요. 샬롬은정확하게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끊어졌던 관계가 회복되는 게 샬롬이에요. 그러면 샬롬이 먼저 나와야 될까요? 의가 먼저 나와야 될까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먼저는 의의 왕이요, 다음은 살렘. 곧 평강의 왕이라. 의와 평강은 순서가 굉장히 중요한 거에요. 누가? 멜기세덱이. 할렐루야. 그렇다면 이 구약의 아브라함 앞에 나타났던 멜기세덱은 누구의 그림자였습니까?오실 그리스도의 그림자였어요. 그러면 아브라함이 결국은 누구에게 십일조를 드린 겁니까? 네, 예수 그리스도가 십일조가 되신 겁니다. 다시 말해서. 그래서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의 무슨 열매라고도하죠? 예, 첫 열매. 우리의구원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뭐가 되어 주신 거에요? 십일조가 되어 주신 거에요. 하나님의 십일조. 하나님이 자기의 전부를 주신 거에요. 우리를 위해서. 그 말이 레위기,민수기 성경 전체에서 나는 너희를 향해서 뭐 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이라는 개념이 뭐라 그랬죠? 나는 너 밖에 모른다. 그 정확한 증거가 뭐예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 주신 하나님. 믿습니까? 창세기 14장은헌금 많이 내라는 말이 아니에요. 우리는 흔히 십일조 내면 복 받고 안 내면 저주 받는다 그런 얘기가세상 어디 있어요? 목사님 말라기 서에 있던 대요. 네, 있긴 있어요. 저도 봤어요 그런데 그거는 말귀를 알아 들어야 해요. 그게 십일조 안 내면 저주 받고, 십일조 내면 복 준다는 얘기가아니에요. 그 말라기 서에서 말하고 싶은 진짜 의도는 뭔지 아세요? 이런얘깁니다. 그 당시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도 예배도 뭐고 형식으로 드리고 정말 생활도 개판이니까 뭐라고말씀하시는가 하면 야이 도둑놈들아 십일조라도 똑바로 내고 그런 말이나 해라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에요.
(30:01-38:58)
십일조에 강조점이 있는 게 아니에요. 십일조는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최소한의 신앙의 마지노선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안하고 형식적인 예배에 빠져 있는거에요. 그러니까 말라기 서에 나오는 제일 무시무시한 얘기가 뭐에요?누가 이 성전 문을 좀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너희들이 가져오는 모든 거짓 예물이내가 싫다. 그 얘기가 왜 나왔어요? 형식적인 예배에 빠져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우상 숭배 놀음에 고발을 하는 겁니다. 십일조를강조하는 게 아니라. 다시 말해서 십일조는 율법이 아니고 율법을 뛰어 넘는 감사에요. 감사. 그리고 그 십일조는 구원 받은 백성들이 가장 외적으로 고백하는신앙 고백이지 그건 율법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 십일조는 다시 말해 우리 진정한 신앙의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자, 이제 말씀을 좀 정리하겠습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면서 헌금은 절대 강요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있어요. 헌금은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굉장한 특권이고 명예스러운 것입니다. 그것만큼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해야될지를 잘 외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하나의 아이콘이 그것만한 아이콘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앞에우리의 모든 신앙의 여지가 사실은 폭로되고 드러나요. 죄송하지만. 그래서형식적으로라도, 처음에 형식적으로라도 여러분 이 헌금은 훈련을 해야 됩니다. 스펄전 목사님 같은 경우는 극단적인 말까지 설교집에 써놨더라고요. 우리가잘못 알고 있는 게 저도 헌금에 대해 말하지 않아요. 헌금 설교 거의 하지 않습니다. 이유가 있어요. 왜 여러분들의 명예와 특권을 제가 중간에 가로챕니까? 오늘 잘못된 분위기가 있어요. 헌금 설교 안 하거나 헌금을 말하지않는 교회는, 목사는 좋은 교회라고 얘기들을 합니다. 그건잘못된 생각이에요. 영국의 황금의 입이라 불렸던 스펄전 목사님은 심지어 헌금을 말하거나 가르치지 않는목사는 진정한 목사가 아니다 라고 까지 기록을 합니다. 저는 그 말에 일편 동의합니다. 우리가 헌금을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잘못 가르치는 게 문제에요. 그렇죠? 헌금을 말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잘못 알고 잘못 가르치고 잘못 강조하는 게 문제죠. 죄송하지만 지금까지 한국 교회는 이 소중한 감사의 십일조에 대해서 그런 각인이 되도록 오도하고 오해시키고 호도해왔던 것도 사실이에요. 오늘 이 말씀은 단순히 물질이나 헌금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신앙의 고백이 어디에걸려 있는가? 우리 마지막으로 소돔 왕의 경우를 보고 마치겠습니다. 본문14장으로 가서 21절을 볼까요?
21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가지라
소돔 왕의 논지는 뭐예요? 네가 고생하고네가 벌은 거니까 네가 가져라 그 말이에요. 이 때 아브라함이 아주 중요한 얘길 하나 합니다. 이런 얘길 하죠?
22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얘긴데? 방금누가 한 얘기죠? 방금 멜기세덱이 바로 잡아 주었던 흔들릴 뻔 했던 아브라함의 신앙의 의식을 한 마디로정리한 주제어가 되는 천지의 주재 라는 단어를 채용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얘기하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들어 맹세하노니
23네 말이 소돔 왕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하게 하였다 할까 하여 네가 아브라함을 부자 만들었다할까 싶어서 내가 실오라기 하나도 내 것이 아니다, 주님 것이다 그 얘길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거 누가 알려 준 신앙이에요? 멜기세덱이 알려 준 거에요. 내게 얻어진 모든 소득과 결과는 전부 주님의 은혜였구나. 이것을소돔 왕에게 고발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소돔 왕은 누굴까요? 멜기세덱은누군지 알았어요. 여러분 이 두 논리가 한 인격 속에 공존할 수 있다는데 문제가 있어요. 그렇죠? 그런데 그게 언제 갈등을 일으키죠? 주님 앞에 드리기 직전에, 한 켠에서는 야, 너 그거 버느라고 잠 못 이루고 고생한 거 생각 안나? 우리 남편이이거 벌기 위해서 새벽부터 잠 못 이루고 땀 흘리고, 별별 생각으로 다 끄집어 댕겨요. 내 안에 소돔 왕의 의식이. 그런데 또 한 켠에는 누구의 음성이들리죠? 멜기세덱의 음성이 있는 거에요. 천지의 주재이신하나님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옵소서. 너에게 승리를 안겨 준 이 모든 은혜를 주시고 결과를 주신 하나님께감사할지어다. 항상 우리는 이 두 개의 마음이 부딪히는 가운데 살아가요. 그런데 이것은 물질이라는 것으로 표현했지만 우리 전 인생에 걸친 갈등입니다.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또 성도 여러분. 오늘이 말씀이 사실은 우리 신앙의 흑백 논리로 따지자면 전부에요. 결국은 이 두 가지 싸움이에요. 부딪히는 거에요. 오늘 이 밤에도 여러분들이 저는 우리 성도들이물질적인 고생을 넘어서 그것을 뛰어 넘어서 하나님 앞에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주님 앞에 복되게 살기를 원합니다.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기 원합니다. 그러나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주시는 이도 여호와시요, 거둬가 시는 이도 하나님이심을 고백하여 우리가 물질의 경계를 뛰어넘어 하나님 그 분으로 충분하다는 것이 말만의신앙 아니라 우리 깊은 신앙의 발판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찬양 하나 할까요?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