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21)
선택의기준
창13:1-13
1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2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3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곳에 이르니
4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5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6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수 없었음이니라
7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
8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다투게 하지 말자
9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나는 좌하리라
10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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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약속대로 창세기 강해를 이어 가도록 하죠.오늘 내용의 요지는 롯의 가축의 목자들과 아브라함의 가축의 목자들의 다툼에서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이 다툼이 결국 우리 모두에게 뭘 말하고 싶은가를 살펴보는 것이 초점일 텐데요. 12장에서는 아브라함이기근이 들자 서슴없이 고민 없이 갈등 없이 어디로 흘러 내려 갔죠? 애굽 땅으로 기근을 피해서 내려가다가아내 때문에 큰 일을 치를 뻔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통해서 하나님이 약속한 자손의 문제까지 심각한중단이 될 위기까지 가정을 곤경으로 몰아넣죠.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믿음의 조사의 실체입니다. 하나님은 참 이상한 것이 사람이 어머니 태에서 태어나면 시간을 걸치고 공간을 걸쳐서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서온전해지는 것처럼 우리의 믿음의 성장도 똑같습니다. 사무엘 상에 보면 이런 표현이 있어요. 사무엘이 여호와 앞에서 어떻게 했다고 표현돼있죠? 자랐다고 표현돼있어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라고 제사를 지내면서 하나님을 조금씩 경험하면서 자라 가는 거에요. 결국 아브라함도 사실은 우리가 지난 주 살펴 봤지만 그의 가정 전력을 보니까 믿음의 조상이라서 조상이 아니었어요. 그 조상의 의미는 그가 얼마나 하나님에 의해서 이끌어 졌고 믿음이 하나님의 은혜로 형성되고 만들어 졌는가를누구보다도 잘 설명할 수 있는 인물이 아브라함이었기 때문에 믿음의 조상입니다. 우리가 이해하는, 믿음이 좋아서 믿음의 조상이 아니란 얘기에요. 아브라함을 보면 믿음이정말 하나님의 은혜일 수밖에 없겠구나를 아브라함의 일생만큼 잘 설명한 대목이 없죠. 그런데 성경에 보면놀랍게도 한 장 한 장이 펼쳐지고 넘어갈 때마다 아브라함이 조금씩 자라요. 눈금이 생기더란 말이죠. 사실 하나님이 우리에게 1차적으로 갖는 관심은 우리로 하여금 어떤열매를 내고 결과를 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더 우선적인 관심은 나 자신에게 있는 겁니다. 우리가 크고 우리가 자라는데 하나님의 관심이 있어요. 확신합니까? 그러니까 사람을 망가뜨려 가면서까지 일이 되어지고 안 되어지는 일은 없습니다.하나님의 최우선의 관심사는 사람에게 있다는 것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한 날은 아브라함이밖을 보니까 오늘도 자기네 가축의 목동들하고 조카네 가축의 목동들하고 자꾸 싸워요. 저 녀석들이 뭣땜에 자꾸 싸우나 하고 보니까 어제 아침에도 그제 아침에도 늘 일상 속에 부딪혔던 문제로 시비를 벌이는 것을 봅니다. 양 쪽 집안의 살림살이가 점점 늘어났어요. 그 때 살림살이의 재물의기준이라야 소떼, 양 떼 가축들입니다. 자꾸 새끼 낳고 번식을한단 말이에요. 그러니 늘어나겠죠. 그런데 그 놈들의 먹이가되는 땅은, 땅이 새끼 칩니까? 땅은 늘 그대로 있어요. 땅은 새끼를 치지 않아요. 그러니까 늘 먹일 꼴이 부족했던 겁니다. 이것 때문에 자꾸 싸워요. 오늘 본문에 보면 6절에 이렇게 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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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수 없었음이니라
자, 게다가 그 주변에는 그 두 가족만사는 게 아니에요 .성경에 보니까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다. 이것은 뭘 암시하죠?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주변의 족장들하고도 유사한시비가 있을 가능성이, 개연성이 충분하겠다 라는 어른으로서의 판단이 된 겁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결단을 한 거에요. 각오를 한 거에요. 결심을 한 겁니다. 조카 롯을 불러요. “그래 얘, 너하고 나하고 고향 떠난지도 참 오래됐다. 그 사이에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참 복을 많이 주셨고 우리뿐만 아니라 너한테도 참 많은 은혜를 주셨구나. 그런데 너도 매일 보고 듣고 느끼는 거지만 너네 목자들 하고 우리 목자들 하고 참 많이 싸운다. 그래서 말인데 이렇게 하자. 이쯤 해서 기분 좋은 거리를 유지한채 분가하면 좋겠다. 안 되는 관계를 억지로 부딪히며 함께 하는 거보다는 우리 더 심각한 일이 벌어지기전에 너는 너대로 살림을 나고 또 나는 나대로 살림을 나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채 분가하는 게 어떻겠니?” 사실롯의 입장에서는 기다리는 제안이었는데 여기 항상 입술까지는 나왔다가 삼키고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삼켰던 심중이었는데 이걸 어르신이 먼저 제안을하니까 얼마나 좋아요. “어르신. 그렇게 하죠.” “그런데 조건이 있다. 이 제안을 내가 먼저 하는 거니까 모든우선권을 너한테 주마. 나야 뭐 이제 나이도 웬만큼 들었고 살면 얼마나 살겠냐. 너는 살아갈 날이 구만 리 인데. 모든 우선권은 네가 먼저 택해가라” 아우 이런 어른이 어디 있어요. 아브라함이 조금 도량이이제 커진 것 같아요. 그죠? 생각을 하는 것 보니까 그럼조카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야 모양새가 날까요? 아휴, 어르신무슨 말입니까? 저는 이 나이에 뭘 해도 어디 가서 벌어 먹어도 저는 살 수 있습니다. 먼저 어르신 좋은데 택해 가십시오. 이래야 좀 그림이 좋았을 텐데싸가지가 좀 없었던 것 같아요. 냉큼 알았습니다. 하고 자기가우선권을 가졌으니까 이제 꿈이 이뤄지는 구나 하면서 며느리들이 제일 바라는 그림인데 좋은 데를 찾아서 막 돌아다니는 거에요. 어디가 좋을까? 어디가 좋을까? 막돌아 다니다가 기가 막힌 데가 눈에 들어 온 겁니다. 소위 어르신들 표현으로 물 좋고 정자 좋은데. 물이 좋으면 정자가 안 좋고 인생사가 그렇거든요. 그런데 물 좋고, 정자 좋은 데가 탁 눈에 들어왔어요. 얼마나 좋았던지 10절을 볼까요?
10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이 지역이 어딘가 하면 소돔과 고모라 지역이에요.여호와의 동산 같고 뭐 같았더라? 애굽 땅과 같았더라 여러분 이두 단어가 어울린다고 보세요? 여호와의 동산, 애굽 땅. 전혀 안 어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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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인데 한 문장 안에 얽혀 있어요 그리고 이 고백은 롯이 했습니다. 지금부터 이 표현이 갖는 고대 시대의 의미를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 여러분앞서 문맥을 보면 12장에서 이미 롯은 아브라함과 함께 동거 한 까닭에 애굽의 화려한 문명을 경험했어요. 그 어마어마한 문명의 세계를 본 그림이 있어요. 우리 제가 60년 대에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초등학교 다닐 때 60년대니까 전쟁이후에 온 나라가 힘들고 어렵게 살 때입니다. 그 때는 다 고생했다 하지만 정말 고생 안 한 사람이없어요. 사실은. 다 고생했어요. 뭐 학교 한 두 해 휴학한 건 보통이었고 다 힘들었어요. 그런데그 시절인데 일상 살아가는데 미군들이 쓰다가 준 미제 물품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어쩌다가 미제 볼펜이나연필 하나 취득을 하면 막 자랑하고 싶어서 학교에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꺼내서 필기를 하잖아요. 그럼 애들이 한 눈에 알아봐요. 미제 아냐? 손 대지 마 이거 made in USA야 그러면 그 앞에서 조용해졌어요. 미제라는 것은 그 당시 좋다 라는 표현이었습니다. 어디 가다가 으리으리한시설이나 건물을 보면 사람들이 그랬대요. 와~ 미국 같아. 요즘은 그러면 촌스럽다 그러죠. 지금은 아니죠. 요즘은 미국이 촌스러운 데가 오히려 더 많죠. 한국이 더 화려하지않습니까? 그 때는 그랬어요. 이 고대 시대의 사람들이 애굽땅과 같았다는 말은 그런 뜻입니다. 최고다 이거에요. 여기까지는이해가 어렵지 않아요. 그런데 그 앞에 여호와의 동산 같고. 이게무슨 뜻이에요? 풀어서 번역하자면 이런 뜻입니다. 그러한환경이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보였다 그 뜻이에요 .누구 눈에? 롯의눈에. 그런 어마어마한 애굽의 문명과 같은 화려한 소돔과 고모라 땅의 상황이 하나님이 주신 복인 줄알았다 그 뜻이에요. 그래서 롯이 보자마자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땅과 같았더라 이 표현을 쓴 겁니다. 그래서 롯은 결행을 합니다. 이렇게돼있어요. 11절
11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어디까지 이르렀더라? 자, 보세요.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라는 말은 문법적으로 소돔 안에 들어갔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그 근처까지 갔다는 말입니까? 영어 성경에 보면 이렇게 돼있어요. Near Sodom. 근처까지만 갔다는 얘기에요. 그럼 이상하잖아요? 아니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 같을 정도로 좋아서 갔다면 들어가 살지 왜 그 근처까지만 가서 장막을 쳤을까요? 이것은 아마 이민 생활을 해보신 분은 이 말이 뭔지 알아요. 제가캘리포니아에 잠깐 공부하느라 머물러 있을 때 한 3년 정도 살았는데 하필 공부하는 와중에 공부에 은사가없는 걸 하나님이 아시고 목회를 하나 현장을 맡기셨어요. 그 교회가 비버리 힐스에 있었는데 거기 한인교회하나가 조그맣게 있었어요. 거기서 목회를 하면서 학교를 왔다 갔다 하는데 밤 한 12시가 됐는데 전화가 왔어요. 여보세요~ 드니까 전화기 안에서 한 50대 중반의 여인이 절규하는 울음으로부르짖어요. 목사님 큰 일 났어요. 그런데 울음 때문에 그소리를 못 알아들었어요. 교인이에요. 제가 목회하는 교회의. 큰 일 났어요. 남편이 지금 혼수상태에요. 빨리 와주세요. 그 때가 미국에 도착해서 생활한지 한 3개월. 진짜 길도 모르고 영어는 더더욱 안 되고 그럴 때입니다. 그래서 알았다 그러고, 그 때는 네비게이션이 없었을 때입니다. 지도 책을 하나 들고 집 사람은 집에 있으라 하고 12시 넘어 차를몰고 내려가는데 그 지역이 어딘가 하면 사우스 센츄럴이라 하는 무시무시한 동네에요. 낮에도 총질하는동네에요. 갱들이 마약 거래 하는 동네에요. 낮에도 사람들이잘 안 들어가는 동네입니다. 거기를 12시 넘어 들어가려니경찰이 창문을 내리라 그래요. 세우더니. 너 이 밤에 여길왜 들어가네요. 그래서 더듬더듬 나는 한국 목사인데 우리 교인이 위험하다 그러니까 들어가야 되겠다 하니까그렇게 말하는 듯싶었어요. 듣기에. 너 이 시간에 여기 들어가서무슨 일 만나도 나 책임 못 진다. 그러니 너 알아서 해라. 그러고길을 열어 주더라고요. 그래서 병원에 탁 도착하니까 돌아가셨어요. 이게이민 사회의 큰 슬픔이었습니다. 그 사우스 센츄럴 지역에서 큰 마켓을 하던 집사님인데 남자분은 동경에서대학을 나오시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그 험한 동네에서 결국엔 큰 가게를 이루었는데 이 마켓이라는 데가 수표도 안 쓰고 cash 장사입니다. 거의 흑인들 대상이니까. 그러니 항상 가게 문 닫을 때쯤 되면 cash가 엄청나게 쌓입니다. 이걸 흑인들이 다 알아요. 그러니까 문 닫을 때를 기다렸다가 각목으로남자 집사님 뒤를 강타를 한 겁니다. 완전히 함몰이 됐어요. 그리고얼마 못 있다가 병원에서 돌아가신 거에요. 장래 치르고 나서 그 다음에야 그 마을에 대해서 그 여 집사님께들었는데 그 마을은 장사에는 역사적으로 천재라는 중국 사람들이 장악을 해서 살다가 갱들하고 계속 총질하고 싸웠습니다. 결국은 이 중국인들이 손 들고 나간 동네를 중국 사람보다 한 술 더 뜬다는 유대인들이 들어갔어요. 유대인들이 어느 정도까지는 상권을 장악하고 살다가 결국은 갱들의 등쌀에 손 털고 나간 거를 누가 들어갔을 까요? 한국 사람들이 들어간 거에요. 아프리카 같은데 가보면 낮에도 총질을많이 해요. 내전이 벌어집니다 그러면 다른 나라 가게들 다 철수하고 들어가요. 그런데 끝까지 문 열고 있는 가게 보면 한국 가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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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어디 갖다가 뿌려놓든지 금방 성공합니다.그 마을을 결국 장악하고 그 마켓이 가장 큰 마켓이었어요. 그 때 재미있는 얘기를 들었어요. 목사님 여기 한국 사람들이 다 상권을 장악하고 살지만 여기서 집 사서 사는 사람은 한 명도 없어요. 그럼 다 어디 사세요 그랬더니, 그 주변에 유대인 동네나 백인 동네에집을 사놓고 왔다 갔다 하면서 장사만 하는 거에요. 그러니 흑인들이 싫어해요. 한국 사람들을. 자기들 돈을 다 거둬가고 마을에 경제적인 이익은주지 않는다는 이상한 오해 때문에 싫어해요. 그러니까 롯이 소돔과 고모라가 딱 보니까 여긴 무슨 벌이를해도 장사를 해도 뭘 해도 돈이 들어오겠거든요. 그러니까 거기로 간 겁니다. 자, 그런데 여러분 성경을 보시면13절에 재미있는 표현이 하나 있어요. 이런 표현을 잘 보세요.
13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앞을 보실까요? 질문을 해 볼게요. 이거 롯이 모르고 갔다? 알고 갔다? 알고 갔죠. 알고 갔습니다. 그런데롯이 인생의 기로에 이렇게 선택했던 기초는 뭡니까? 물질이었습니다. 여기에하나님의 백성이 살 데인지 안 살 데인지는 큰 관심이 없었어요. 돈이 되느냐? 이익이 되느냐가 선택의 기준이었습니다. 알고 갔어요. 이런 기준이었던 것 같아요. 들어가 살 것은 아니고 근처까지 가서그 안에서 벌어만 먹으면 되지 뭐. 자, 술꾼들이 술 집앞에서 만남 약속을 하면 거기서 만나가지고 일 보고 흩어지는 경우가 있던가요? 어느새 들어가 술 마시고있습니다. 똑같습니다. 14장 12절을 한번 볼까요 한 장 넘겨요. 이게 우리 다음 주 할 내용인데12절을 보시면 이렇게 돼있어요. 소돔에 거주하는 아브라함의조카 롯도 사로잡고. 자 앞을 보세요. 한 장이 채 넘어와서끝나기도 전에 지금 롯이 어디에 들어가 살고 있네요? 소돔에 거주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He was living in Sodom. 12장은 근처에 그런데 13장에보니까 어느새 쏙 들어가 살고 있네요. 이왕 버린 몸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해보자. 그리고 한참 시간이 흘러서 우리가 19장을 한번 가서 보십시다. 19장에 보니까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어디에 앉아 있다가?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저를 보십시오. 아직도 소돔에 사네요. 사는데 이제는 소돔에 사는 걸로 묘사하지 않고 소돔 어디에 앉아있다고 묘사되어 있죠? 성문에는 고대 사람들은 두 종류만 앉습니다. 지금도 성문 옆에는재판석이 있어요. 성문에 앉았다는 말은 재판관이 되었거나 또 하나는 룻기에 보면 이방 여인 룻이 누구랑결혼을 합니까? 보아스와 결혼을 해요. 그런데 그때 보아스가마을에서 제일 부자였거든요. 어디에 앉아있었습니까? 성문에앉아있었어요. 고대 히브리인들은 두 종류만 앉습니다. 재판관이거나최고의 유지가 되었거나. 자, 이쯤 되면 한번 물어봅시다. 롯은 어쨌거나 인간적으로 성공 했나요? 안 했나요? 성공 했죠? 자, 지금부터우리는 이 롯의 성공을 놓고 네 가지 질문을 한번 던져 봅시다. 첫 째 질문, 롯의 이 성공은 롯 개인 자신에게는 어떤 영향력을 끼쳤는가? 우리자막을 한번 볼까요? 베드로 후서 2장을 보십시다.
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본을 삼으셨으며
7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7절에 보시면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무슨 롯을 건져요? 여기 의롭다는 것은 하나님의자녀라는 또 다른 표현이지 행위적인 의로움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 의로움은 행위적인 의로움이아니고 신분적인 의로움이에요. 의로운롯을 건지셨으니
8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심령이 상함이라
어때요? 롯의 성공이 개인에게 행복감을주었나요? 행복하지 않았어요. 좋은 자리. 좋은 집, 좋은 차. 세상의명예는 붙들게 되었는데 매일 심령이 푹푹 썩었어요. 이게 사는 건가?내가 이러려고 지난 세월 조금 헐떡였나? 별별 괴로움이 그의 마음을 흔들었어요? 이건 줄 알고 평생을 달려 왔는데, 여러분 이민자로 그 땅에 들어가서이 정도 자리에 오르려면 어떻게 살았는지 눈에 선하죠. 그 자리까지 올랐는데 이건 아닌데, 신기루를 좇았더라고요. 이게 행복인줄 알고 달려왔는데 모조품 조각에불과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행복하지 않았어요. 두 번째 질문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산다는 것은 참 무한대의 책임감을 가지고 사는 겁니다. 가장이라는자리가. 책임지지 않으려면 가장 자리에서 사표 내야죠. 가장은책임지는 자리에요. 그래서 대한민국 남자들이 힘든 거에요. 그래도책임을 져도 가족이 이익이 되고 유익이 되고 행복하다면 나는 그것도 의미가 있다고 봐요. 나 하나 희생해서가족들이 행복하다면 그것도 나는 가치가 있다고 봐요. 그래서 두 번째 질문은 그러면 롯의 가족들은 어땠나? 우리 창세기 19장 14절을한번 보십시다. 14절을 우리 형제들만 한번 같이 읽어 볼까요?
14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
여기 사위들만 등장하지만 사실은 사위와 딸들입니다. 딸들과 사위들이 롯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고 곧 불 심판이 임할 테니까 회개하고 돌아와라 정신차려라. 피해라. 그런데 이놈들이 뭐라고 여겼다고요? 농담. 농담이 뭐예요? 히브리말로 농담은 먼지를 털다 그 말이에요. 아이 이게 뭐야? 아버지나교회 나가세요. 엄마나 교회 나가세요. 세상이 이렇게 잘돌아가는데 뭔 놈의 불 심판이에요? 농담으로 여겼더라. 옷에묻은 먼지 털 듯 여겼더라 그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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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질문. 성문에는 두 종류가앉는다고 그랬죠? 유지가 되었거나 그 지역의 재판관이 되었거나. 그러면롯은 그 지역에 가장 영향력이 있다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때 이 도성을 불 심판 하려고 할 때 아브라함이중재를 나서죠. 하나님 그 곳에는 아직 하나님의 백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 누구 말인데 내가 무시하겠냐? 어떡할까? 그래서 몇 명부터 카운트가 되죠? 50명, 45명, 40명, 30명, 20명. 몇 명까지 내려갑니까?10명까지 내려가요. 10명을 찾았는데 있었나요? 없었나요? 없었어요. 10명이 없었다는 것은 히브리 문학적으로 한 명도 없었다는것입니다. 자, 그러면 이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누구라고요? 롯이에요. 그 안에 들어가서 잘 먹고 잘 살게는되었는데 뭐 했어요? 뭘 남겼나요? 뭘 남겼나요 가 네 번째질문이에요. 뭘 남겼나요? 남긴 게 있더라고요 있기는 19장 36절을 보시면
36 롯의 두 딸이 아버지로 말미암아 임신하고
37 큰 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의 조상이요.
38 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자손의 조상이었더라
이거 남겼네요. 그 두 딸들이 매우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방법으로 자손이 끊어질 것을 인간적으로 염려해서 아버지에게 술을 먹이고 각각 동침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모압과 암몬의 조상들을 이 딸들이 잉태해 냅니다. 지금부터이스라엘 역사를 한번 뒤져 보세요. 이 창세기 19장에서부터. 오고 오는 역사 속에 이스라엘의 목덜미를 물고 가장 괴롭혔던 족속이 누굽니까?모압과 암몬이에요. 누가 뿌린 씨에요? 네, 롯이 뿌린 씨입니다. 개인적으로 행복했나요? 아니었어요. 그래서 가족은 행복했나요? 그것도 아니었어요. 나아가서 그 지역은 어떤 영향력을 끼쳤나요?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럼 뭘 인생에 남겼나요? 이거 남겼어요. 자 우리는 이제 카메라 렌즈를 다른 한 사람에게도돌려서 그 사람의 흔적을 좀 간단하게 추적해 보십시다. 이제 남은 한 사람은 아브라함입니다. 찾아 볼 것도 없이 아브라함은 오늘 날 우리에게 영육간의 복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그가 잘해서 복의 뿌리가 된 게 아니에요. 어쨌든 그는 롯이 떠난후에 남겨진 황폐한 땅을 택해 갈 수밖에 없었지만 그는 오늘날 이삭이 누리고 야곱이 누렸던 그 엄청난 부를 물려주는 부모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더 본질적인 것은 믿음의 조상으로 하나님이 그를 높였습니다. 자, 우린이제 이 두 사람의 인생을 조망하면서 좋은 곳이 복입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 복입니까? 여러분 이걸 이성으로만 갖고 있는 이론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믿습니까? 이걸 이성으로만 동의하는 신앙이 되어서는 절대 안돼요. 어디를 가는게 복이냐가 중요하지 않았다 그 말이에요. 그가 하나님이 함께 하는가?온 시대가, 역사가 요셉을 무너뜨리려 했지만 바로의 고백처럼 내가 보니 너는 하나님이 감동한사람이구나 이걸 바로가 인정했어요. 그게 우리가 목마르게 구해야 될 진짜 근원적인 복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결론으로 이 두 사람이 갈라 서던 원래 현장으로 다시 돌아가서 그 진짜 이유가 어디 있었는가한번 보고 기도 제목을 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자, 창세기13장을 다시 가서 보세요. 이렇게 돼있습니다. 두 사람이 헤어지던 장면을 봅시다. 9절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나는 좌하리라
10 이에 롯이 뭘 들었다고 돼있죠? 눈을 들었다 라고돼있어요. 이건 제가 종종 여러분들에게 표현했던 히브리 동사가 갖는 의미인데 눈을 들었다라는 말은 양미간에 손을 붙이고 발 뒤꿈치를 들었다 그 말이에요. 이 말은 자기 인생의 미래를 자기가 조망한다 라는뜻이에요. 그런데 여기 지금 롯이 눈을 들었다 그러면 주어가 누굽니까?롯이. 누가 눈을 들었어요?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무슨 뜻이죠? 내가 눈을 들어. 롯이 눈을 들어. 그런데 성경 기자가 의도적으로 두 사람의 동작을 기가 막히게 대조시켜 놓고 있어요. 14절을 볼까요?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자 눈을 들어 저를 보세요. 아브람도눈을 들었습니까? 안 들었습니까? 들었어요. 그런데 아브람의 눈을 들게 한 주체는 누굽니까? 하나님이 주어에요. 여러분, 이 간단해 보이는 차이가 두 사람의 운명을 갈라요. 믿습니까? 결국 뭐에요? 인간은두 가지 싸움이에요. 결국은. 항상 내리는 뻔한 결론 같지만, 그 뻔한 결론에 우리가 잘 도달하지 못한다는데 우리가 문제가 있죠. 네힘으로 살래? 내 힘으로 살래? 늘 주님은 이걸 물으세요. 롯은 누가 눈을 들었는가 하면 내가 눈을 들었어요. 롯이 눈을 들어. 주어가 롯이에요. 그런데 아브람은 누가 눈을 들었어요? 하나님이 너는 눈을 들어. 그러니 아브람은 뭐 했단 얘깁니까? 하나님이 눈을 들라 할 때까지 그는 하나님의 시간을, 하나님의 방법을참 미련스러운 것처럼, 바보처럼 엎드려 기다리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차이에요. 사람은 자기가 움직여서 자기가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참 확실해 보여요. 안심스럽게 느껴집니다. 아니에요.하나님은 우리의 계산과 이해와 통밥과 예측을 언제나 뛰어 넘으시는 분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눈을 들래요? 주께서 눈을 들라 할 때까지 기다리실래요? 말만그렇게 대답하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역사와 인생을 경영하시는 방법을 아셔야 해요. 어떤 인생의 시간도 하나님은 예수로 채워지지 않고는 그 인생을 무의미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잘 이해가 안되죠. 선뜻. 하나님은어떤 인생의 시간도 그 시간이 예수로 채워지기까지 우리를 만들어 가십니다. 그런데 예수로 채워진다는게 무슨 말일까요? 십자가의 방법이에요. 매일 매일 내 꿈을죽여내고 내 의지를 죽여 내고, 내 계획을 내려놓게 만듦으로써 결국 우리 인생을 계속 그 십자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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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들도록 몰아 가시는 겁니다 .그래서신앙 생활이 한 걸음 한 걸음 헤쳐 걸어 갈수록 점점 세상적으로 잘 됩니까? 힘든 일들이 더 많아집니까? 힘든 일들이 더 많아지는 게 그래서 정상이에요.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다양한 색깔만큼이나 우리 인생을 handle하시는 방법도 다양하세요.제가 오늘 새벽 목표에서 우리 젊은이들하고 새벽 Q.T를 나누면서 예화를 하나 들었습니다. 혹시 오늘 새벽에 목포에서 들었던 분들도 처음 듣는 것처럼 리액션을 맞춰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어느 책을 읽다가 어느 목사님이 소개한 영화가 있길래 그걸 어제 새벽 기도를 인도해야 하는데 궁금해서다운 로드를 받아가지고 물론 값을 지불하고 봤어요. 1시 반까지. 제목이뭐냐 하면 오빠 생각이라는 영화입니다. 보신 분 계실 거에요. 그게우리 나라 전쟁 속에서 벌어지는 합창단 이야기입니다. 임시완이라는 배우가 육군 소위로 등장을 해요. 그런데 이 친구가 전쟁 고아들, 부모 잃어버린 아이들을 모아서 그삭막한 전쟁 통에 합창단을 만듭니다. 그런데 그 합창단 중에 오동구라는 애하고 박춘식이라는 애가 항상박터지게 싸워요. 막 노래하다가고 째려 보고. 그러니까 임시완소위가 보면대를 확 밀어 쓰러뜨리더니 너희 둘 이리 나와. 그리고 서로를 마주 세웁니다. 그리고는 자, 지금부터 정식으로 결투한다, 피 터지게 싸워, 시작. 선뜻어느 하나 먼저 주먹을 못 내요. 좋아. 그러면 오동구 너는danny boy를 부르는 박춘식 너는 annie raurie 를부른다. 이 두 노래가 한 노래는 하늘 가는 밝은 길이 이 곡조에요.그리고 이제 이 친구는 다른 곡을 부리고. 규칙이 뭐냐 하면 누구든지 상대방의 박자나 음정에끌려 가면 지는 거다. 그런데 두 노래가 장르가 굉장히 비슷해요. 두친구가 씩씩거리며 서로 마주 보고 두 곡을 서로 부르는 겁니다. 그런데 기가 막힌 결과가 나왔어요. 누구 하나 상대방의 음정과 박자에 끌려 가지 않았어요. 그리고 노래가각각 딱 일치하게 끝났습니다. 이때 피아노 반주하던 여선생이 그 노래 소리를 들으며 빙긋이 웃어요. 각각의 노래를 부르는데 기가 막히고 절묘한 오묘한 조화가 화음이 거기서 만들어 집니다. 그래서 거기서 또 하나의 danny boy를 뛰어넘고 annie raurie를 뛰어 넘는 노래가 돼요. 또 하나의. 나는 그 감독이 누군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그런 장면을 설정했을까? 물론작가의 내용을 따라 감독은 영화를 만들었겠지만 참 기가 막히다는 생각을 해요. 거기서 이제 느끼는 건그 육군 소위가 두 소년을 불러 세우더니 그런 말을 합니다. 싸워라.그러나 절대 무의미한 싸움은 싸우지 마라. 싸우되 의미 있는 싸움을 싸워서 거기서 화음을만들어 내라. 그래야 그 싸움이 또 하나의 노래가 된다. 하나님은마치 그런 것 같아요. 우리 부부끼리도 여기 젊은 부부도 계시겠지만 부부끼리 살면서 무슨 얘길 하냐하면 상대방이 안 바뀐단 말이에요. 안 바뀌죠. 바뀌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각각의 인생의 색을 드러냄으로써 하나님의 풍성함을 드러내십니다. 자꾸상대방을 설득하고 바꾸려 하지 마세요. 아 저 사람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그런데 그것이 힘 다 빠지고 늘그막에서야 그 진리를 깨닫는다는 게 아쉬움이 있죠. 그래도 그것은 대단한 가치가 있다. 저는 우리 청년들이 아직 더많은 실수를 저지를 기회가 있고 더 많은 시행 착오를 겪을 기회가 있다고 봐요. 결국 하나님께서 그세월 끝에 하나님이 남기고자 하시는 진짜 그림이 뭔가를 발견해야 합니다. 그게 십자가의 방법이에요. 그겁니다. 오늘 새벽 예배 참석하시는 분들은 다 그 본문을 함께보셨겠지만 수가성 우물가 여인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졌죠? 새벽에 안 나오시는 분들은 잘 모르겠고. 그런데 예수님이 그런 말을 해요. 희어져 추수할 때가 되었다 그말을 해요. 그 말은 가서 선교하라 전도하라 에 초점이 있지 않아요.우리로 하여금 선교를 보내고 전도를 보내는 게 목적인 것 같지만 그것은 하나의 수단입니다. 그리곤무슨 말을 합니까? 여러분 희어져 추수할 때가 되었다는 말은 거두는 기쁨에 동참하라는 얘기지 우리의언어의 전달과 설득과 내용을 전달 때문에 상대방이 설득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사마리아 동네 사람들이그런 얘길 해요. 이 여인의 말 때문에 우리가 믿은 것이 아니다 우리가 예수를 만나고 그 분을 보니그 분이 그리스도인 걸 알았다. 원인이 누구에게 있었다는 겁니까? 여인의부르짖음과 외침과 선포에 있었다는 말이 아니에요. 예수님께 있다는 말이에요. 우리 인생의 모든 마지막 결과는 항상 그 분 앞에 모아져야 합니다. 그게십자가 앞이에요. 믿습니까? 오늘 우리는 1월 한 복판에 즈음에 서서 다시 한 해를 우리가 어떤 관점에서 하나님을 풍성히 경험하고 알아갈 것인가를 다시한번 도전 받는 기도의 시간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찬양 하나 하죠.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