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44)
세겜의잔혹사
창34:1-8
1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더니
2히위 족속 중 하몰의 아들 그 땅의 추장 세겜이 그를 보고 끌어들여 강간하여 욕되게 하고
3그 마음이 깊이 야곱의 딸 디나에게 연연하며 그 소녀를 사랑하여 그의 마음을 말로 위로하고
4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청하여 이르되 이 소녀를 내 아내로 얻게 하여 주소서 하였더라
5야곱이 그 딸 디나를 그가 더럽혔다 함을 들었으나 자기의 아들들이 들에서 목축하므로 그들이 돌아오기까지잠잠하였고
6세겜의 아버지 하몰은 야곱에게 말하러 왔으며
7야곱의 아들들은 들에서 이를 듣고 돌아와서 그들 모두가 근심하고 심히 노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야곱의딸을 강간하여 이스라엘에게 부끄러운 일 곧 행하지 못할 일을 행하였음이더라
8하몰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 세겜이 마음으로 너희 딸을 연연하여 하니 원하건대 그를 세겜에게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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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지막 절인 31절까지 다 읽진 않았지만 유독이 34장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단어 하나가 하나님 이라는 단어가 하나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등장하지 않는 이 독특한 34장의 이 끔찍한 사건은 오늘이 밤에 우리에게 뭘 시사하고 싶은 걸까? 어떤 메시지를 담아내고 싶은 걸까를 각자의 입장에서 한번한 절 한 절을 헤아려 가면서 보도록 하죠. 1절을 보시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1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여러분 이런 표현들을 유심히 보시고놓쳐선 안되는 것은 야곱이 낳은 딸이라 해도 충분하지 않아요? 그런데 이 딸은 야곱의 네 여인들 중의누가 낳은 딸이라고 유독 밝히죠? 레아가 낳은 딸. 그래서우리는 여인들에게서 각각 어떤 자녀들이 생산이 되었는가를 자막으로 볼 필요가 있는데 띄워 주실까요? 레아는아시는 대로 플러스 원. 그리고 야곱이 실질적으로 사랑했던 여자는 라헬입니다. 그리고 실바와 빌하는 각각 그 몸종 출신들이죠. 진짜 아내라고 생각할수는 없어요. 어쨌든 이 두 그룹이 나뉘어 져서 열심히 야곱에게서 자녀를 생산한 결과 레아에게서 누가납니까? 르우벤, 둘째가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 그리고 마지막이 디나입니다. 야곱의 자녀 가운데 유독 딸이 등장하는 이름이 디나입니다. 디나는첫째 부인의 소생이에요. 그러니까 야곱의 심정상 사랑했던 여인입니까?그냥 덤으로 얻어진 여인의 소생입니까? 애정없이, 어쩔수없이 덤으로 얻어진 여인의 소생이 디나입니다. 그러니까 레아와 디나 그리고 야곱은 이런 심정적 먼관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라헬에게서는 두 아들이 생산이 되죠. 요셉이먼저 태어나고 그 다음에 산고 끝에 이 베냐민을 낳고 라헬은 길 노중에 죽게 됩니다. 아직은 34장 즈음은 베냐민은 등장하지 않은 때입니다. 시간적으로 자, 이런 구조 속에서 오늘 본문을 볼 필요가 있어요. 1절을 다시 볼까요?
1. 레아가 야곱에게서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보러 나갔더니
보러 나갔다 라는 말은 그냥 마실 삼아구경하러 나갔다는 말은 아닙니다. 보러 그리고 나갔다 라는 말은 어떤 여성의 특유의 그 땅의 호기심을가지고 그냥 구경을 나갔던 것 같은데 그 세겜이라는 도성에 대한 매력적인 문화에 굉장히 이 디나는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듯 싶습니다. 그러다가 야곱의 평생에 씻어내지 못할 큰 곤고한 일이 벌어지는데 2절을좀 볼까요?
2히위 족속 중 하몰의 아들 그 땅의 추장 세겜이
실질적으로 어떤 영어 성경에 보니까prince 왕자라고도 하는데, 실질적인 지도자가 세겜입니다. 그런데 이 세겜이라는 인명이 지명 하고 같아요. 그러니까 혼동해서는안 되죠. 지명도 세겜이고 인명도 세겜입니다. 우린 지난주 야곱이 가나안 땅에 평안히 돌아와서 어디에 머물렀던 현장을 확인하게 됩니까? 세겜에 머물렀던 현장을확인하게 되는데 그냥 머무는 정도가 아니라 우릿간을 사고 돈을 직접 지불을 하고 땅을 사요. 기억 나시죠? 그 행위의 의도는 뭘 우리가 엿볼 수 있고 넉넉히 가늠할 수 있냐 하면 야곱은 여기에 그냥 잠깐 머물고자 하는의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가파른 산길 벧엘을 향하느니 그것보단 훨씬 녹지가 푸르르고 사람들의 매력적인문화가 이미 형성되어 있고 또 장사를 해도 무슨 장사를 해도 될만한 이 세겜 도성에 큰 이익과 매력을 벌써 야곱은 확인합니다. 그리고 세겜, 일찍 짐을 지고 떠나야 될 곳이라는 이 의미를 가진곳에 그는 장막을 치고 땅을 사고 눌러 앉을 의도를 가지고 지난 주 그렇게 행동을 가족들과 함께 결정했던 것을 우리가 확인할 수 있어요. 자, 그런데 그만 그 땅에서 세겜이라는 추장에 의해서 딸이 능욕을당합니다. 2절 하반절을 좀 볼까요? 그 땅의 추장 세겜이그를 보고 끌어들여 강간하여욕되게 하고
성폭력이 일어난 거죠. 인간이 저지르는 수많은 악이 있지만 가장 나쁜 죄는 성폭력입니다. 이성의성을 물리적인 힘으로 억압해서 종속시키거나 무참히 한 인생을 무너뜨리는 행위는 정말 일어나서도 안되고 용서 받지 못할 행동이 이 도성 안에서 끔찍하게도벌어진 겁니다. 자 문제는 이제 우리는 이 사건을 중심으로 해서 이것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가 각 사람의입장에 서서 야곱의 입장에서 또 야곱의 아들들의 입장에서, 또 디나의 입장에서 그리고 세겜의 아버지하몰의 입장에서, 세겜의 입장에서 살짝 살짝 한번 들춰냄으로써 우리는 오늘 이 34장의 지독스럽게 끔찍한 사건이 여기 무엇 때문에 배치되어 있고 과연 오늘 이 밤에 저 수 천년 전 스토리가오늘 21세기를 사는 우리들에게 그 시공간을 뛰어 넘어 뭘 얘기하고 싶은 걸까 우리는 생각을 좀 가져야돼요. 지난 주 33장 18절을보시면 이렇게 끝이 났어요. 확인을 좀 하고 다시 들어갑시다. 33장18절에 보시면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땅 세겜 성읍에 이르러, 평안히는 누가 주도하신 결과물이죠? 하나님이이끄시고 주도하신 결과물이에요.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 그가장막을 친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백 크시타에 샀으며 20절 다같이 시작
20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고 불렀더라
마지막 절의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는 이고백은 신앙 고백처럼 들려지지만 결코 온전한 신앙 고백이 아니라 그랬어요. 기억 나시죠? 이것은 이미 야곱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그 가나안에서 통용되는 신에 대한 개념과 용어에 익숙해지면서 세겜성에 눌러 살 의도를 가지고 그는 이 문화의 표현과 영혼을 빌려서 엘엘로헤이스라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여, 이렇게 자기 본의 중심으로 종교 행위를 지금 하고 있는 거에요. 자, 이것이 오늘 고스란히 34장에 들어서면서 나타나요? 안 나타나요? 그대로 반영됩니다.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여러분들에게 큰 전제를 한번 질문으로 드려보죠. 정말 야곱이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는이 고백을 살아계신 유일하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으로 했던 인물이라면 세겜 땅에 이렇게
(10:01-20:00)
돈을 지불하고 밭을 사면서까지 장막을쳐야 될 이유는 없었어요 그는 바로 어디로 향해야 옳았을까요? 이제 다음 주쯤 나타날 벧엘로 향해야정상적인 행로였어요. 그런데 그는 세겜 땅에 그만 주저앉고 말아요. 아까말한 이유 때문에. 결코 이 고백은 온전한 신앙인으로써 하나님을 향한 고백이 아니었어요. 그가 이 행로만 바르게 잡았더라도 딸 디나에게 이런 끔찍한 일이 겪어지진 않았을 거에요. 결과론적인 얘깁니다. 게다가 우리는 여기에서 매우 비열한 아버지의모습을 이제 점점 만나게 됩니다. 우선 이 디나는 야곱이 사랑했던 라헬이라는 여인에게서 생산된 딸이아니에요. 그냥 억지로 얻어진 아내에게서 생산된 딸입니다. 자, 이제 그 이유를 뒤에 가면서 점점 확인하게 될 텐데 3절을 볼까요?
3그 마음이 깊이 야곱의 딸 디나에게 연연하며 그 소녀를 사랑하여 그의 마음을 말로 위로하고
자,잠깐 보세요. 어쨌든 한 짓은 해서는 안될 짓을 했지만 이 하몰의 아들 세겜은 인간적으로아주 악한 놈은 아니었어요. 나쁜 놈이지만 그 중에서도 나름 뭘 갖고 있었습니까? 디나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었어요. 확실하게. 그리고 디나를 정말 사랑했던 것 같아요. 그런 걸로 봐서 아마도야곱이 이 땅에 들어가서 생활한 지가 꽤 시간이 흘렀고 땅을 이 집안에 거래를 해서 돈을 주고 산 걸로 봐서 집안끼리도 일정 부분의 교감이 분명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세겜은 그 중 그 딸을 열렬히 사모하다가 그만 뜻대로 되지 않으니까 범죄를저질렀던 것 같습니다. 보통 사내들은 어떻습니까? 이렇게한번 일이 저질러지고 나서는 웬만해서는 책임지려 하지 않습니다. 발뺌 하거나 핑계를 댈 겁니다. 여느 남자들의 모습처럼. 저는 1도세겜을 두둔할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객관적으로 보면은 솔직히 다른 사람들보다는 그런 책임감을 갖겠다는 의도 면에서는 확실히 그런 의도를 보입니까? 안 보입니까? 진심으로 보여요. 그리고잘 보세요. 그의 마음을 말로 위로하고 4절을 한번 같이읽어 볼까요? 시작
4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청하여 이르되 이 소녀를 내 아내로 얻게 하여 주소서 하였더라
네,게다가 사고치고 나서 자기 아버지 하몰에게 가서 내가 실수로 이렇게 참 한 여인의 마음 속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엎질러진 물이니 용서해 주시고 그러나 저는 이 여인을 사랑합니다. 아내로맞게끔 아버지께서 좀 힘을 써주십시오. 그런 부탁이 있었던 것 같아요.여기 아버지 반응을 잘 보세요. 5절
5야곱이 그 딸 디나를 그가 더럽혔다 함을 들었으나 자기의 아들들이 들에서 목축하므로 그들이 돌아오기까지어떻게 했더라? 아무말이 없어요. 내가 너무 화가 나가지고 여기다 빨간 줄을 다 쳤어요.이런 애비가 다 있나? 이게 잠잠히 있을 문제입니까? 야곱과정확하게 대비 시키기 위해서 6절을 잘 보세요. 제가 읽겠습니다.
6세겜의 아버지 하몰은 야곱에게 말하러 왔으며
아들의 요청 때문에, 이 집 우리 아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된 디나 문제로, 아들 문제로뭐 하러 왔다고요? 말하러 왔어요. 말 하러. 말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녜요? 그런데 야곱은 아무 말도 없어요. 어느 정도, 그래도 자기에게서 생산된 딸인데 이럴 순 없는 거 아녜요? 참 비겁한 아버지입니다. 그런데 이 전체 속에서 두 존재가 침묵을해요. 하나님이 등장하질 않고, 두 번째는 디나의 발언이일절 없어요. 가타부타, 싫다 좋다 말이 없어요. 한 마디도 등장하지 않아요. 디나는 우리로 말하면 어떤 존재로 여기등장하는 겁니까? 그냥 무참히 겪고 당하는 존재로 등장을 할 수밖에 없는 존재에요. 그 당시 여성의 가치가 그 사회 속에 우리가 짐작이 가지만 가장 지금 아파야 될 사람은 디나 아니에요? 참된 기독교적 가치관의 인격의 회복은 디나가 부활하는 겁니다. 그런의미에서. 이 시대에 디나가 얼마나 많아요? 한 마디 발언권이없는 디나. 그 씻어낼 수 없는 상처를 겪고도 한 마디, 한단어도 등장하지 않는 디나. 우리 주변에도 그런 경우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종교적 권위와 종교적 폭력에 의해서 무참하게 덮여지고 무시되고 또는 엉뚱한 죄명으로 뒤집어 씌워지고 이런 디나들이얼마나 많습니까? 여기 두 존재가 등장하지 않아요. 디나의소리와 하나님의 존재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오늘 34장을가슴 아프게 읽어야 될 이유가 있어요. 거기에는 그 주변의 수많은 사내 자식들의 저마다의 욕심과 이기적인생각에 다 덮여진 거에요. 그러면서 성경은 이어서 7절을잘 보세요.
7야곱의 아들들은 들에서 이를 듣고 돌아와서 이렇게 돼있는데 원문을 보면 사실 어떻게 번역해야 맞냐 하면, 이를듣자마자 돌아와서 이렇게 번역해야 맞아요. 그러니까 이들이 아 그런 일이 있었어? 하고 그냥 돌아온 게 아니라 듣자 마자 삽 들고 곡괭이 들고 그냥 온 거에요.열 받아서 너무 화가 나서. 그 때까지 지금 이 집의 제사장이요, 왕이요, 족장 격인 야곱은 한 마디를 하지 않아요. 희한해요. 아주 비열한 침묵이죠.이런 침묵들이 깨져야 세상은 바르게 됩니다. 자 그런데 이제부터 누구의 이름이 등장하는가잘 보세요. 7절을 제가 다시 읽겠습니다.
7 야곱의 아들들은 들에서 이를 듣고 돌아와서 그들 모두가 근심하고 심히노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야곱의 딸을 강간하여 이건 성경 기자가 아주 희화 시킨 겁니다. 이 야곱의아들들의 누이 동생이 아니라 누구의 딸이에요? 야곱의 딸이에요. 문학적으로일부러 엇대 놓은 거에요. 구조 자체를 보시면. 이건 사실상디나가 주인공이 아니에요. 디나라는 가슴 아픈 스토리를 중심으로 얼마나 야곱이 야곱스러운가를 격렬하게고발하고 있다는 것을 놓쳐서는 안돼요. 8절을 볼까요?
8하몰이 세겜의아버지죠?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은누굽니까? 야곱의 아들들, 디나의 오라비입니다.
(20:01-30:00)
내 아들 세겜이 마음으로 너희 딸을 연연하여 하니 원하건대 그를 세겜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9 너희가 우리와 뭐하자? 통혼하여 너희 딸을 우리에게 주며 우리 딸을 너희가 데려 가고 10 너희가 우리와 함께 거주하되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여기 머물러 매매하며 여기서 기업을 얻으라 하고
자,여러분 이 하몰의 제안이 상당히 세상적 가치로 매력이 있어요? 없어요? 상당히 매력적이죠. 누가 좋아하는 매력입니까? 야곱이 그토록 평생을 쫓아도 놓지 못하는 매력이에요. 여기서 그냥기업을 누려라. 너희 딸들도 우리에게 주고 우리 딸들도 너희에게 시집 보내고, 땅도 좀 사고 팔고, 말하자면 우리 부족으로는 아직 국가가 제대로형성되지 않았던 때이기 때문에, 족장 시대 정도이기 때문에 우리 정도 규모로는 파이가 적다. 너희와 합하면 파이도 커지고, 합병을 하자 그 말이에요. 기업으로 얘기하면. 얼마나 야곱의 입장에서는 군침이 돌고 매력적인제안입니까? 그런데 11절을 볼까요?
11 세겜도 디나의 아버지와 그의 남자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로 너희에게 은혜를 입게 하라 너희가 내게말하는 것은 내가 다 주리니
뭐 이 정도면 그래도 못된 놈 치고는그래도 뭐 등급을 매겨야 되나요? 못된 놈이죠. 이 정도로봐서 아마 디나를 정말 마음에 흔쾌하게 두었던 것 같아요. 자 그런데 12절을 한번 같이 읽겠습니다. 시작
12 이 소녀만 내게 주어 아내가 되게 하라 아무리 큰 혼수와 예물을 청할지라도 너희가 내게 말한 대로주리라
뭐 이 정도면 끝판 아닙니까? 사실? 원하는 대로 다 주겠다. 이정도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은 불행 중에서도 괜찮은 듯 보여져요. 자 13절
13야곱의 아들들이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속여 대답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그 누이 디나를 더럽혔음이라
계속 무슨 단어가 등장하는지 보세요. 더럽혔기 때문이라. 이 단어가 어디에 등장하는가 하면 뒤에 이제한번 더 나옵니다. 그때 한번 확인을 하십시다. 14절
14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속여서대답합니다. 제안을 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못하겠다. 할례 받지 아니한 사람들에게 우리 누이를 줄 수가 없다. 이는 우리의 수치가 됨이니라
15 그런즉 이같이 하면 너희에게 허락하리라 만일 너희 중 남자가 다 할례를 받고 우리 같이 되면
16 우리 딸을 너희에게 주며 너희 딸을 우리가 데려오며 너희와 함께 거주하여 한 민족이 되려니와 17절 시작
17 너희가 만일 우리 말을 듣지 아니하고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우리는 곧 우리 달을 데리고 가리라
예,이 야곱의 아들들의 제안은 사실상 속임수입니다. 그런데 뭐로 속이죠? 할례라는 가장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신성시 되는 예식으로 속입니다. 뭐를위해서? 자기들의 간단치 않은 복수를 위해서. 그러니까 그것이할례라는 명목이라면 이들의 의식 구조 속에는 무슨 짓을 해도 가하다는 정당성을 가지고 있는 거에요. 이게역사적으로 어떤 폐해를 가져왔습니까? 마녀 사냥, 십자군전쟁 같은 엉뚱한 역사의 부작용을 나았어요. 우리가 방식이 정당하면 그 뒤에 그 방식으로 그 명목으로무슨 짓을 해도 좋다는 그것도 하나님에게 가장 이 민족과는 신성시된 언약의 매개물인 할례라는 예식을 통해서 그것을 명분으로 속입니다. 오히려 사악한 면에서는 야곱의 아들들이 한 술 더 떠요. 그리고오히려 세겜과 하몰은 못된 짓은 했지만, 이걸 순수하다고 봐야 되는지 순진하다고 이해해야 하는지, 바보 같은. 그리고 이제 그들은 돌아갔어요. 그 제안대로 이렇게 시작을 합니다. 18절
18 그들의 말을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이 좋게 여기므로
19 이 소년이 그 일 행하기를 지체하지 아니하였으니 그가 야곱의 딸을 사랑함이며 그는 그의 아버지집에서 가장 존귀하였더라
20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이 그들의 성읍 문에 이르러 그들의 성읍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지금부터 여러분 제가 하는 말을 잘들어보십시오. 이렇게 얘기했겠죠? 21절
21 이 사람들은 우리와 친목하고 이 땅은 넓어 그들을 용납할 만하니 그들이 여기서 거주하며 매매하게하고 우리가 그들의 딸들을 아내로 데려오고 우리 딸들도 그들에게 주자
22 그러나 우리 중의 모든 남자가 그들이 할례를 받음 같이 할례를 받아야 그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거주하여 한 민족 되기를 허락할 것이라
23 그러면 그들의 가축과 재산과 그들의 모든 짐승이 우리의 소유가 되지 않겠느냐 다만 그들의 말대로하자 그러면 그들이 우리와 함께 거주하리라
세상 사람들이 순진해요? 속지 마세요. 23절에 이 세겜과 하몰의 진짜 속내가 드러났어요. 23절 제가 다시 읽어 볼게요. 이렇게 되죠?
그러면 그들의 가축과 재산과 그들의 모든 짐승이 우리의 소유가 되지 않겠느냐 다만 그들의 말대로하자 그러면 그들이 우리와 함께 거주하리라
이들이 순진한 척 하고 들어주는 척했지만 사실 계산이 있었어요. 이게 뭐죠? 이게 세상입니다. 속고 속이는. 속인 줄 알았더니 속는 줄도 모르고. 뒤에 돌아서서 입가에 미소를 흘리지만 저 쪽에서는 등 뒤에 비수를 준비하는 거에요. 이게 세상이에요. 이게. 이런세상에서 하나님이라는 표현이 등장할 수가 없죠. 이 34장은굉장히 독특한 장이에요. 자, 그들은 이렇게 할례를 다 명령을했고 할례를 시작했어요. 할례가 뭔 줄 알죠? 이 할례가제대로 아물려면 일주일에서 8일 이상이 걸립니다. 여러분가끔 여름에 초등학생 중에 포경 수술한 아이들, 컵 가지고 들어가서 어디다 붙들어 매는지 아시죠? 너무너무 아파요. 군대에서는 그걸 막 생살에다가 합니다. 옛날에는 무식하게 했어요. 군대에서 옛날에 그걸 다 했어요. 예비군 훈련 와서도 이상한 거 하고. 그런데 그게 제일 고통스러울때가 3일째입니다. 성경을 잘 보세요. 25절
25 제 삼일에 아직 그들이 아파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디나의 오라버니 시므온과 레위가
자 아까 그 도표를 다시 한번 띄워주실까요? 지금 여기 누구 누구 이름이 나왔죠? 시므온과레위입니다. 디나의 사실상 한 배에서 난 친 오라비에요. 다른아들들 이름은 등장하지 않아요. 그런데 레아가 낳은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까지 성경에 유명한 끔찍한 사건에 다 연계가 됩니다. 르우벤은 천륜을 저버리는 사건을 벌여요. 그리고 시므온과 레위는오늘 34장에 등장합니다. 세겜 성을 피바다로 만든 장본인들이이 시므온과 레위입니다. 그들은 나름대로 명분은 있어요. 누이동생에 대한 처절한 응징이에요. 게다가 유다는 나중에 무슨 추잡한 짓을 합니까? 며느리 다말과 관계를 맺는 거에요. 그리곤 네 의가 낫다 라는 겸손한영성 깊은 고백을 하게 되지요.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은 신묘막측하고 놀라운 것이 이고쳐서 쓸 수도 없는 이 악한 행위들을 좇아 종합해 보면 그 길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오세요. 어쩌면그게 당연할 수도 있어요. 그 인간의 끔찍스러운 흉측함과 죄악을 쫓아 들어가다 보면 그래서 그 통로를통해서 우리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도록 하나님의 이 구원의 얼개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의구속의 은혜 없이는 우리는 이 코끝에서 코끝으로 한 호흡도 내 뱉을 수 없어요.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됩니다.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헛된 거에요. 너희가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는 헛됨. 헛됨이세 번 나왔어요. 인간의 모든 그 행위들의 결론이 뭐에요? 전부? 헛된 짓을 하는 거에요. 너희가 일찍 일어나며 늦게 누우며 수고의떡을 먹는 게 다 헛돼요. 그럼으로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 뭘 줘요? 잠을 주시는 거에요. 그 잠은 생물학적인 잠을 얘기하는 게 아니에요. 그 잠은 죽음을 얘기하는 거에요. 누구의 죽음? 사랑하는 자의 죽음. 여디디아. 오실그리스도에요. 그래서 인간의 모든 행위가 헛되기에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그 회복과 구원을 위해서 죽으셔야된다는 메시지를 그렇게 성경은 곳곳에 숨겨 놓고 있는 거에요. 야곱은 얍복 강가에서 그 외롭고 격렬한밤의 씨름은 그래서 인간이 이름까지 바꿨는데 변한 게 있어요? 변한 게 있어요? 여러분? 변한 게 없어요. 인간은안 바뀌어요. 절대 안 바뀌어요. 세월이 가면 고집만 늘지안 바뀌어요. 여러분들한테 하는 얘기가 아니에요. 저를 두고한 얘기에요. 그러면 뭐 우리 신앙 생활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그래서의미가 있는 거에요. 세월이 갈수록 시간이 흐를수록 매일 기도와 말씀 앞에서 절절하게 그리스도의 공로와그 은총을 매달리는 싸움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거에요. 거룩이 뭐에요? 거룩이라는 것은 그렇게 해서 그리스도와 나 사이에 틈이 없어지는 게 거룩이에요. 바짝 붙좇는 거에요. 정말 못난 아들처럼 엄마 치마고리 붙들고 징징거리는거에요. 그것도 못해요? 금요일 밤은 그거 하러 오는 거에요.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의 도포 자락 붙들고 징징거리러 오는 거에요. 그게여러분 얼마나 복인 줄 아세요? 놀라운 복입니다. 야곱이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개명 받고도 뭐가 바뀌어요? 엘엘로헤이스라엘? 그거자기 좋으라고 한 얘기에요. 하나님을 향하여 무슨 신앙 고백 한 게 아니에요. 자, 그런데 성경을 또 마저 보십시다. 몇 절을 보시냐 하면 25절
25 제 삼일에 아직 그들이 아파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디나의 오라버니 시므온과 레위가 각기 칼을가지고 가서 몰래 그 성읍을 기습하여 그 모든 남자를 죽이고
자,여러분 싹 죽였어요. 온 성을 피바다를 만들어 놓았어요.그 할례를 받고 난 다음 3일째쯤 되면 걸음걸이를 어떻게 하는지 남자분들은 아세요. 쓸리고 부딪힐 때의 그 고통, 끔찍해요. 앞에 누가 와서 놀려도 꼼짝 못해요. 그런데 무슨 전쟁을 하겠어요. 그 틈새를 치고 들어가서 모든 성안의 남자를 다 죽여요. 그런데그 다음에 더 무서운 일이 일어나죠.
26 칼로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을 죽이고 디나를 세겜의 집에서 데려오고
이때까지는 디나가 세겜의 집에 머물러있었던 듯싶습니다.
27 야곱의 여러 아들이 그 시체 있는 성읍으로 가서 뭐했어요? 이건 뭘 떤 겁니까? 시체를 턴 거에요. 시신을 털어버린 거에요. 종교가 광기를 갖게 되면 그래서 무서운 거에요. 죽인 걸로 복수는어느 정도 된 거 아니에요? 그런데 이것은 너무 지나친 응징이 지금부터 시작이 됩니다. 하나님의 지나친 침묵, 야곱의 지나친 침묵. 여기 놀라운 것은 이때부터 야곱은 중심 주제에서 사라져요. 그리고이 모든 행위를 지금 누가 주도하기 시작합니까? 아들들이 주도하기 시작해요. 아들들이. 야곱은 슬그머니 없어집니다. 그리고 맨 끄트머리에 가서 나, 나, 나 송을 부를 때 등장을 해요. 자 성경을 보십시다. 27절
27 야곱의 여러 아들이 그 시체 있는 성읍으로 가서 노략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누이를 더럽힌까닭이라
그리고 13절에서도 뭐라 그랬죠? 디나를 더럽혔음이라. 지금 이 아들들의 의식 구조 속에 담겨있는 굉장히 중요한 중심 주제입니다. 그더럽혀진 것이 마치 자기들이 더럽혀진 것처럼 지금 동일화하고 있어요. 누이 동생의 더럽힘이 자기들의공동체의 더럽혀짐으로 동일시하고 있어요. 비해서 야곱은 지금 그 더럽혀진 중요한 주제에 대해서 한 마디를안 하고 있어요. 오히려 그 이후에 이런 발언을 합니다. 28절
28 그들이 양과 소와 나귀와 그 성읍에 있는 것과 들에 있는 것과
29그들의 모든 재물을 빼앗으며 그들의 자녀와 그들의 아내들을 사로잡고 집 속의 물건을 다 노략한지라
30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하여금 이 땅의 주민 곧 가나안 족속과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러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자 여기 보시면 야곱이 이 글의 결말즈음에 슬쩍 등장해서 1인칭 화법으로 전부 이 중심의 모든 관점을 누구로 몰아 갑니까? 자기 관점으로. 그런데 야곱의 1인칭관점의 주제가 뭐에요? 이런 겁니다. 내게 화를 입혀 나로하여금 이 땅의 주민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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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러면 나와내 집이 멸망하리라. 이게 뭘까요? 적어도 야곱은 이 디나와같은 끔찍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세겜 땅에서 뭐했을 사람이에요? 장사판 벌여놓고 매매하고잘 먹고, 여전히 그가 살아왔던 삶의 패턴을 그대로 이어갈 개연성이 충분한 사람이에요. 지금 야곱의 인식 속에는 가장 가슴 아픈 어쩌면 진짜 스토리, 딸의고통에 대해서 개념이 있어요? 없어요? 한 마디도 안 해요. 이 야곱의 무서운 비열한 침묵. 그러자 아들들의 항의로 오늘 본문이끝납니다.
31 그들이 이르되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같이 대우함이 옳으니이까
적어도 아들들은 시므온과 레위를 중심으로이 아들들은 누이동생의 이 사건을 어떻게 이해했어요? 저들이 돈을 주고 우리의 누이 동생을 사간다는개념으로 이해를 했고 더럽힘을 당했다고 동일화 했어요. 그리고 우리가 다음 주쯤 살펴 볼 매우 중요한흐름인데 이 정도되면 이제 이 끔찍하고 과도한 응징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변 족속들에게 소문이 났을까요? 안났을까요? 나고도 남죠. 아무리 고대 사회지만. 이제 주변이 다 알았어요. 모든 족속들이 이 야곱의 아들들의 이끔찍한 보복에 대해서 전부 알았어요. 자, 이제 섞일라 그럴까요? 하몰처럼, 세겜처럼 우리 하나되자 그럴까요? 어떻게 그 생각을 해요. 못 하는 거지. 자 여기 우리는 커다란 하나님의 통속적인 감춰져 있는 그림을 또 한번 봐야 해요. 물론 이들의 실수는 이들의 과도한 보응은 대단히 무서운 짓이에요. 해서는그리고 일어나서는 안 되는 행동이에요. 그런데 야곱의 가족에 디나와 같은 일들이, 이건 당위성을 얘기하는 차원이 아니에요. 야곱은 그냥 여기 섞여서넉넉하게 살 사람이라니까요. 그리고 다음 장에 그는 모든 만 정이 떨어진 이 곳에서 값으로 산 이 땅을뒤로 놓고 포기한 채 어디로 갑니까? 어디로 가요? 벧엘로올라가요. 그제서야 가끔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런 좀 가혹한 방법을 쓰실 때가 있어요. 마음이 아프지만. 만 정이 떨어지게 만드는 거에요. 앗 뜨거워 해가지고 손 털게 만드는 거에요. 일어나서는 안 되는일이지만 만 정이 떨어지게 만들어서 거기를 쳐다보지도 않게 해서 하나님의 도성이라는 글을 쓴 어거스틴이 이런 글을 그 책에 합니다. 누구에게나 고통이 있고 고통은 동일한 것이지만 고통을 당하는 사람은 동일하지 않다. 누구에게나 고통은 있고, 그 고통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것이지만당하는 사람의 고통은 동일하지 않다. 이 피비린내 나는 세겜성의 이 살육, 보복극 이 한 복판에 상처 입은 디나가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의 계산을 가지고 하나님 없이 토해낸 결과가뭐에요? 피바다에요. 이게 이 세상의 사실은 밑바닥의 모습이에요. 저마다 계산을 하고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인간의 진저리 나는 못남을 묵과하시는 것 같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역사를 계속 밀어 부치십니다. 우리가 이제 오늘 시간이 없으니까 그 부분을 다음 기회에 한번 보겠지만이 시므온과 레위는 이 사건 때문에 야곱이 죽을 때 다른 아들은 다 축복을 했는데 저주를 해버려요. 너희들은이 땅에 존재가 없어질 것이다. 다 흩어질 것이다. 그래서그들은 기업도 못 받고 다 흩어져요. 실제로. 그런데 출애굽기32장에 우리 한번 그 본문만 보고 말씀을 맺겠습니다. 시작
28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임을 당하니라
29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참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을 우리는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읽을 수밖에 없는 게 잘 보세요. 이 사건은 아시는 대로 모세가 산 위에서 율법받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있는 와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산 밑에서 우상을 만들어가지고 춤을추고 먹고 마시며 죄에 빠져 있었어요. 내려와 보니까 그 난리가 난 거에요. 그래서 모세가 율법을 던져서 깨뜨리죠. 그리곤 그걸 가루로 만들어서물에 타서 백성들에게 좀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이런 겁니다. 이거 먹고 다 뒈져라. 이런 식인 거에요. 너무 화가 나서. 그런 표현은 안 나왔지만 그 이상의 욕을 한 거에요. 사실은. 다 죽어라. 다. 그래서거기에 대표적으로 가담했던 삼천 명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처단을 해야 되는데 누가 뽑혀서 그 일을 감당해요? 레위. 피바다 만드는 데는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 그런데 29절을 잘 보세요.
29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를 쳤으니
그럴 거 아녜요. 누가 감히 칼을 빼어 들고 처단을 하겠어요. 다 건너 건너 아는사람들일 텐데, 지파 별로 분류를 하자면. 그런데 레위가여기에 선발이 되어서 혈연과 상관없이, 인간의 잔정에 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르지 않는 모든죄의 문제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처단을 하는데 이렇게 얘기해요.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 앞에 뭐 하게 되었느니라?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하나님의 화와 저주는 그래서 언제나뭐로 항상 끝나게 되어 있어요? 은총으로 끝나게 되어 있어요. 믿습니까? 저는 이 구속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침묵하는 야곱, 범죄한 세겜. 손익 계산서로 며느리를 들이려 했던 하몰, 두 아들들의 과도한 응징, 하나님의 침묵, 야곱의 비열한 침묵 이걸 놓고 우리는 한번 각자 자기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자고요. 우리는 누구인가? 누군가? 그럼에도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한 가지 확인한 바는 하나님은 지금 한 컷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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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만 우리에게 오늘 이 밤에 보여주시는 거에요. 그 시간과 공간의 역사의 언덕을 넘어서 어떻게 하나님의 끈적끈적한 사랑이 갈보리 언덕에세워졌는가를 확인하게 되는 거죠. 우리 찬양 하나 할까요? 오직예수뿐이네.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