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과 보내어짐

책이름(시리즈 분류)
요한복음
Date
날짜
20191020
성경구절
요 17:9-13
시리즈 순서
요한복음(40)
종류(주일, 새벽 등)
주일낮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00:00-05:00)
자 오늘은 예수님의 기도의 두 번째 파트입니다. 자 우리 지난주 내용을 잠깐이지만 기억해볼까요? 요한복음 17장은 요한복음 전체 중에서도 아주 중요한 대목이죠. 어떤 장으로 익숙해있다고요? 중보기도의 장, 대제사장의 기도의 장, 이렇게 따로 별명이 붙을 정도로 독특한 장이고그만큼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도문은 세 파트로 나누어져 있었어요. 첫째는 예수님 자신을 위해서 먼저 기도합니다. 지난주 다루었던 내용이에요. 그리고 오늘 다룰 내용이 예수님의 당시 제자들, 그리고 함께 마무리할내용이 그 제자들을 통해서 복음을 듣게 될, 저 역사의 언덕너머 이루어질 그리스도의 신부, 오늘 우리 모두까지를 포함한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당시 제자들을위한 기도나 또 우리를 위한 기도나 본질은 같기 때문에 이것은 묶어서 오늘 함께 말씀을 드릴 거에요. 그런데지난주 예수님이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가장 먼저 기도한 것이 아버지의 아들을 어떻게 해달라고 기도했죠? 영화롭게해달라고 기도했어요. 영화롭게 해달라. 그 영화라는 의미는아버지께서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을 잘 이루도록, 그러면 그 목적이 뭐겠냐 이 말이에요. 십자가 지는 거에요. 그것을 잘 감당해서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성취해아버지께서 의도하신 생명의 풍성한 열매가 이 땅에 맺어져 구원받도록,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그 일을아들이 잘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 기도를 한 거에요. 이해되시고기억나셔야 됩니다. 오늘은 두 번째 대목인데 9절을 좀 볼까요.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자 여러분 제자들 위해서 기도하는데 여기 좀 놀라운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사실 하나가 발견이 되요. 발견이 되는 거죠. 우리가 깨닫는 게 아니고. 뭐냐 하면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들이라는 표현을 해요. 누굴 가리키는거죠? 제자들입니다. 그러고 보니까 그 약하고 실수투성이고허물 많은 사람들이 다 누가 예수님께 맞긴 거에요? 하나님아버지께서 우리 예수님에게, 아들에게 다 맡긴 거에요. 원래 그들은 다 누구 것이로소이다? 아버지 것이로소이다. 그런데 그 아버지가 원래 창조했던 영광스러운모습을 인류가 잃어버린 겁니다. 상실해버린 겁니다 .그래서그들을 다시 회복하시고 그들을 찾아내시기 위해서 누굴 보내셨다는 얘기에요? 그렇습니다.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서 그 아드님의 손에 그 영혼들을 다 맡긴 거에요.“내가 이 자녀들을 다 잃어버려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다 이 자녀들의 생명의 주권을 다 너에게 부탁할 테니 네가 좀 회복케 하고 찾아와라.” 그 일을 위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단 말이에요. 그리고 그것을성취하기 위해서 이제 곧 이 기도를 마치면 예수님은 스스로 십자가의 죽음의 목적지를 향해서 뚜벅뚜벅 걸어가실 겁니다. 믿습니까? 그것을 설명하는 거에요.자 그러면 서론부분에 이 부분을 왜 이렇게 강조하냐 하면, 왜 이것이 놀라운 부분이라고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옆에 앉아계시는 낯선 이들이 다 누구의 것입니까? 우리 아버지의 것이에요. 동의하십니까?
(5:00-10:00)
그러니까 어느 생명 하나 우리 세상의 잣대나 기준으로 소홀히 여기거나 초라하게 볼 이유가 전혀 없어요. 다 어떤 존재들로 다가와야 될까요? 엄청나게 소중한 존재로 다가와야해요. 예를 들어 제가 정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 자기 아들을 저한테 맡기고 갔어요. 내가 정말 부득이한 일로 좀 떠났다 와야 되는데 얘들을 좀 잘 맡아다오. 제가그분을 너무 존경해요, 너무 사랑해요. 그래서 이 아이들을맡았습니다. 그러면 이 아이들을 막 꼬집고 때리고 쥐어박고 그럴 수 있을까요? 속을 썩일 수도 있고 연약함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해야 해요? 잘키우고 잘 보듬고 속을 썩여도 참고, 그러지 마라 형제들끼리 싸우면 안 된다. 다 누구를 생각해서? 맡기고 가신 그분을 생각해서. 그러면 예수님의 입장에서 이 허물투성이 약함 투성이 제자들은 하물며 누가 맡긴 거에요? 아버지가 맡긴 거에요. 그토록 긴밀한 관계에서 하나를 열망하는 삼위하나님께서 아드님에게 맡긴 대상들이란 말이에요. 믿습니까? 그러니까우리는 교회라는 공동체의 이해를 이런 관계 개념에서 시선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자꾸 교회오면 일도중요한데 그 일이 전부 사람을 회복하고 치유하고 온전케 하는데 모아지는 일이어야지 일 자체를 위하여 일이 주어지는 법은 없다 그 말이에요. 믿습니까? 자 그러면 다음 9절로넘어갈까요? 10절.
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자 시제가 완료형으로 또 써져 있죠? 영광을 받았습니까? 안 받았습니까? 받으셨대요. 그런데아직 십자가에 돌아가시지도 않았거든요? 이 시제는 어떤 의미를 함의하고 있을까요? 이 시제는 비록 그 시간은 아직, 완성이라는 그 궁극적인 시간은시제상 오지 않았지만 이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과 예수님의 의도는 반드시 성취될 겁니까? 안될 겁니까? 성취 된 거란 말이에요. 성취 될 것도 아니고 성취 된 거란 말이에요. 지난 주 말씀 드렸죠? 시간이라는 개념은 우리에게 필요해요? 하나님에게 필요해요? 우리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그 하나님의 계획은말씀하시면 이루어진 거에요. 이제 그것이 우리 인식에서는 시간 속에서 펼쳐지고 있을 뿐이에요. 그러니까 이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이 펼쳐지는 것은 반드시 성취된 거에요. 믿습니까? 될 것도 아니에요. 된거 란 말이에요. 그래서 항상 미래 완료형 개념에 미래 시제나 또 미래에 이루어질 일이지만 완료형 시제로쓰는 거에요. 자 다음절을 볼까요?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실질적인 본론에 이르렀어요. 예수님이 아버지께 맡긴 제자들을 놓고 마지막 기도에세가지를 기도해요. 세가지. 이건 1부성도들도 외웠는데 여러분들도 반드시 외워야 합니다. 예수님의 기도제목이에요. 중요하겠죠? 송태근이의 기도제목이면 안 중요한 것도 기도할 수 있는데예수님의 기도제목이었어요. 아버지를 향한. 첫 번째 기도제목이뭐냐 하면 그들을 보호해주십시오. 이걸 기도해요. 그들을어떻게 해달라고요? 보호해주십시오. 그리고 두 번째 기도제목이그들이 우리가 하나된 것처럼, 우리라는 말은 삼위하나님을 얘기하는 거에요.
(10:00-15:00)
우리가 하나된 것처럼 그들도 하나되게 하옵소서. 두 번째 기도제목이에요. 세 번째 기도제목이 뭔가 하면 오늘 실질적인 제목에 등장하는 거룩이라는 개념입니다. 그들을 어떻게 하옵소서? 거룩하게 하옵소서. 세가지 기도제목이었어요. 그런데 다 이 제목 하나하나가 모호하고추상적이죠? 그래도 일단 외워 놓고 설명을 좀 들어봅시다. 첫째뭐에요? 그들을 보호해주십시오. 두 번째는 저들이 우리가하나된 것처럼, 삼위하나님이 하나된 것처럼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세 번째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옵소서. 그러면 도대체 이게 무슨 얘기이냐를 이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다보면 이 세가지 기도제목의 진짜 이유가 다른데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요. 자 첫째, 보전하게 해달라는 말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12절 잘 보세요.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예수님이 함께 있을 때는 예수님이 지켜줬어요, 제자들을. 그죠? 그런데 이제 곧 예수님이 떠나십니다. 십자가의 죽음의 길을 향해서 떠나신단 말이에요. 일시적으로 이 땅에서부재가 된다는 말이죠? 13절 다같이 시작.
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자 예수님께서 지금 아버지께로 간다 그랬어요. 그러면 이 땅에는 누구만 남겨지죠? 아직도 연약하고 부족한 철딱서니 없는 제자들만 남겨지는 거에요. 근데이 제자들이 남겨지는 세상은 어떤 세상이냐 하면 성경을 또 보십시다. 14절.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어떻게 하였사오니?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5절 시작.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바로 여기 모든 이유가 다 설명됐어요. 첫째, 왜그들을 보전해달라고 보호해달라고 아버지께 예수님이 기도하냐 하면 그들이 이미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됐어요. 그래서 그 백성 된 자들을 그냥 예수님이 가실 때 달랑 같이 끌어안고 가시면 너무 좋겠는데. 어떨 땐 정말 그래요 예수님 가실 때 그냥 몽땅 데려가시면 실수도 안하고 험한 꼴 안보고 좋았을 텐데 왜 이땅에 두셨을까? 이 땅에 남겨두신 이유가 있단 말이죠. 근데이 땅에 남겨 둔 그 그들을 떠안고 있는 떠받치고 있는 세상은 어떤 세상이냐 하면 그들을 공격하고 미워하는 불의가 가득한 세상이에요. 항상 우리가 예배 드리고 문을 나가면 세상은 당장 으르릉 거리는 불의가 가득한 세상이란 말이에요. 모함과 공격과 위협과 거짓과 불의가 가득 찬 세상이에요. 그런걸뻔히 예수님이 알면서 왜 제자들을 남겨두고 가냐 그 말이에요. 가실 때 얘들아 아무래도 불안하다 같이가자. 집에서도 어머니들이 시장 갈 때 안심이 안 되는 애들을 데리고 가세요. 머리 크고 안심되는 애들은 집에 남겨두는데 둬봐야 형들한테 쥐어박히고 말썽부리는 애들은 그냥 데리고 가세요. 저는 늘 어릴 때 집에 있었어요. 집에. 항상 집에 외롭게 있었어요. 외롭게. 그러면 좋잖아요. 데려가시면, 불안한제자들인데. 근데 남겨두신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 남겨두는세상이 어떤 세상이라고요? 악이 가득한 세상이고 그들을 생리적으로 미워하는 세상이에요. 여기 아주 오묘한 하나님의 경륜이 담아져 있어요. 경륜이. 자 그건 나중에 결론 부분에 가서 설명을 하기로 하고 또 보십시다. 16절.
(15:00-20:00)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자, 진영논리로 예수님이 설명을 합니다. 여러분우리는 누구에게 속해있죠? 예수님에게 속해있어요. 우리 진영은어디에요? 하나님의 나라라 말이에요. 공간적 개념으로 말하자면하나님의 나라란 말이에요. 맞죠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에게속해있어요. 그런데 현 위치는 어디에 딛고 있습니까? 세상에딛고 있단 말이에요. 이게 우리의 현실이에요. 그래서 우리의성도의 삶이 예수를 믿기로 한 순간부터 힘겹고 버거운 겁니다. 만만치 않은 겁니다. 딱 버티고 서가지고 있으면 이게 기초가 그대로 있는 게 아니라 자꾸 우리를 흔들어요. 바람도 불고 막 부닥치고. 그러니까 신앙은 어떤 의미에선 무슨 싸움인가하면 떠밀리지 않는 싸움이에요. 버티는 싸움이란 말이에요. 목사님참 주일날 고단한데 좀 희망찬 얘기를 하지 고구마 두어 개 먹은 거 같은 얘기를 아침마다 합니까? 그게현실이에요. 어쩔 수 없어요. 그냥 붕 여러분들의 마음과생각을 흥분 시키도 띄워가지고 주사한대 맞고 가는 거 같은 그런 설교는 저 말고도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데현실은 사실상 버티는 싸움이에요. 자 성경은 그래서 뭐라고 얘기하는가 봅시다. 17절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우리가 뭘로 무장되어야 된다는 얘기에요? 하나님의 말씀. 진리얘기 좀 그만합시다. 아니요?질리도록 해야 되요. 왜? 이거 왜에는 답이없어요. 진리를 붙들고 거기에 첨착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어요. 뭘로이 세상을 감당하겠어요? 긍정적인 마음? 여러분 사람의 심리라는게 얼마나 웃겨요? 조변석기해서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변하는데. 기분좋다가도 이상한 문자 하나 받으면 에이씨, 이게 매일 부딪히는 현실인데. 그러니까 그런 것에 우리의 마음이 휘딱휘딱 흔들려서는 안되고 진리. 질리도록들어도 안되잖아요. 우리가 진리로. 17절에 다시 보세요. 그들을 진리로 어떻하게 하옵소서? 드디어 우리 오늘 결론인 거룩하게하옵소서 라는 개념이 등장을 해요. 앞을 보십시다. 첫 번째기도제목이 뭐였어요? 우리를 보호해주십시오. 여러분들이 아침에눈을 떠서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이 보호받음에 대한 기도를 반드시 해야 됩니다. 방금 말씀 드린 것처럼이 세상은 계속 우리를 흔들어요. 하나님이 정말 딱 붙들고 보호하고 덮어놓지 않으면 우리는 여지없이공격 안에 무너질 수밖에 없어요. 얼마나 공격이 더럽고 악하고 모함이 가득하고 무서운 세상입니까? 첫째 기도가 예수님도 그래서 우리를 저들을 보호해주십시오. 예수님도걱정이 되서 우리 첫 번째 기도를 보호해달라고 기도했어요. 두 번째 기도가 저들이 하나되게 하옵소서. 그런데 이 하나된다는 개념에 대해서 우리가 좀 생각을 같이하고 거룩으로 넘어가도록 합시다. 몇 절을 보냐 하면 17절서부터 제가 다시 읽겠습니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20:00-25:00)
19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어떻하게 하오니? 그들을 위해서 예수님이 나를 어떻게 한대요?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자 22절 다같이 시작.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절 함께 읽습니다.
23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자, 이제 이게 문어체로 쭉 설명이 길다 보니까 뭐가 무슨 말인데 헷갈리는데 단순하게우리가 설명을 들읍시다. 하나되게 한다는 말은 이미 있는 성도끼리 싸우지 말고 분쟁 일으키지 말고 하나가되자. 물론 당연히 이 개념도 포함이 되어 있어요. 그런데아직 세상은, 아직 세상은 우리에 들지 않은 양들이, 잃어버린양들이 있어요? 없어요?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들이 돌아와야 어떻게 되는 겁니까? 하나가 되는 거에요. 그리스도의 몸이 완성되는 거라 그 말이에요 .그래서 아흔아홉 마리의양을 두고 목자가 누굴 찾아나서요? 한 마리의 양을 찾아나서요. 또쓸데없는 걱정하는 분들은 아흔아홉 마리의 양은 양이 아니야? 여러분 그 정도 규모는 목동이 혼자 다니질못해요. 조수목동이라도 있어서 같이 다니지. 그러니까 아흔아홉마리는 다른 목동이 돌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그런데 그 아흔아홉 마리를 두고 한 마리 양을 찾아나서는그 목자의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한 표현이, 어떻게 찾아요? 어떻게찾아요? 나중에 성경을 집에 가서 확인해보시면 되겠지만 찾도록 찾아요.그러니까 그건 포기했다는 얘기입니까? 찾을 때 까지란 얘기입니까? 그렇죠. 찾을 때까지 찾았다 그 말이에요. 아이 오늘 안되겠다. 다음에 보자 다음에. 아니요. 찾을 때까지, 찾도록. 그래서 그 양을 어떻게 하고 오죠? 타고 옵니까? 너 이 자식 어디 돌아다녔어? 엉덩이 때려가면서 양을 이랴이랴 하면서타고 와요? 양이 직접 보면 덩치가 의외로 큽니다. 그런데그 놈을 어깨에 매고 와요. 어깨에 매고. 아이고 이 녀석아얼마나 고생했니? 상처 봐라 이거. 좋아가지고 목자가 그덩치 큰 양을 어깨에 매고 와요. 해서 머리에 기름 발라주고 상처 싸매주고. 목자는 얼마나 마음이 탔을까요? 누가복음 15장을보면 둘째 아들이 아버지 품으로 돌아오는 순간 하나가 되는 거에요. 어떻게되는 거죠? 온전해지는, 우리는 완전해질 수는 없는데 온전해질수 있어요. 어떻게 온전해집니까? 아버지에게 저지를 수 없는불효를 하고 떠났어요. 시퍼렇게 살아있는 아버지에게 유산을 요구했다는 것은 정말 신명기 율법대로 그건돌에 맞아 죽어야 될 아들이에요. 그런데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는 완전히 거지꼴이 된 아들을 한눈에알아보고 뛰죠. 뛰어요. 그리고 덥석 안아버립니다. 혹여 라도 마을 장로들에게 먼저 눈에 띄어서 돌에 맞아 죽을 불상사를 걱정한 나머지 아버지는 뛰어서 그 아들을안아버려요.
(25:00-30:00)
됐다 됐다. 우리 잔치하자. 이걸 티모시켈러라는 분이 Prodigal GOD. 헤프신 하나님. 하나님은헤퍼요. 누구에게만? 우리들에게만. 그럴 필요 없잖아요? 그런데 그 둘째는 돌아옴으로 그걸로 그냥 끝난거에요. 아버지의 모든 것들이 다시 그 아들의 것이 되는 거에요. 하나가되는 거죠. 그래서 거룩이라는 개념은 상태개념이 아니라 이 출처가 삼위하나님에서부터 시작이 되요. 이 세분은 참 사이가 좋으세요. 긴밀하세요. 친밀하세요. 거룩의 개념은 관계개념이에요. 우리가 하나가 된 거 같이 너희도 다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라 라는 말은 이 아버지의 기쁨은 그 집 나가 아직도여기가 길일까? 여기가 집일까 헤매고 터지고 상처투성이에 거지마냥 돌아다니는 그 자녀들을 위해서 기다리는거에요. 기다리는 거에요. 어떻게 기다립니까? 그 거룩함을 입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래서 보내잖아요. 오늘 말씀의제목이 뭐에요? 거룩함과 보내어짐 이에요. 아무나 보내는게 아니에요. 거룩함을 입은 자녀들에게 너희가 우리와 하나가 되었으니 이제는 어떻게 해야 된다는 얘기에요? 가야 된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내일부터 다 직장 그만두고 선교지로떠나라는 말이 아니에요. 여기 보내어진다는 말은 훨씬 더 근본적이고 포괄적인 의미에요. 바로 우리 삶의 자리로, 이 불의가 가득하고 여전히 악이 득세하는세상 속으로 그 거룩함을 입은 하나가 된. 그러니까 거룩과 하나됨은 사실상 동의개념입니다. 손바닥의 앞과 뒤가 되는 개념이에요. 우리가 그리스도와 하나되었습니까? 안 되었습니까? 이거 대답 안 하면 안 되요. 하나되었어요? 안되었어요? 하나되었어요. 그러면 다시 여쭤볼게요. 여러분들은 거룩하게 되었습니까? 아이, 아직은 아닙니까? 거룩하게되었습니다. 믿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요? 이제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낸 것 같이 이제 나도 저들을 세상에 보내나이다. 이게 누구의 명령이에요? 예수님의 명령이에요. 그러니 이제 여러분들은 보내어짐을 받은 자로 살아야 됩니다. 맞습니까? 예. 맞습니다. 그러면왜 우리가 세상으로 보내어져야 되는가? 생각해보세요. 하나님의거룩을 이 세상에 확대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왜? 우리가 거룩한자니까. ‘아 내가 그럼 조금 더 바르게 살아야 되겠다.’ 당연히그렇지만 그보다 훨씬 더 근본적인 문제는 뭐냐 하면 누가복음에 혈루병 앓는 여인이 있어요. 예수님 지나간다는말을 듣고 군중을 비집고 들어와서 예수님 옷가에 손을 대죠. 그럼 율법상 부정과 거룩이 만나면 거룩이부정해집니까? 부정이 거룩해집니까? 거룩이 부정해지는거에요. 율법에 의하면 거룩한데 거기 부정한 것이 닿으면 다 부정해지는 거에요. 그러면지금 누가 부정해졌어요? 그렇죠. 예수님은 그 부정하게 되어서그 죄를 다 뒤집어쓰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거에요. 그럼으로써 그 십자가에서 뭘 완성하셨어요? 거룩을 참된 거룩을 완성하신 거에요. 그렇다면 너희가 거룩하게 되었으니세상에 보낸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가서 막 거룩한 흉내 내라는 그 말이 아니고 십자가의 방법으로하나님의 거룩을 확대하라 그 말이에요. 어렵죠? 예 어려워요. 십자가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거룩을 확대하라 그 말이에요.
(30:00-35:00)
이는 이대로 싸우지 말고 예수님이 거룩하신 분인데 부정이 닿자 율법상 예수님은 부정해졌어요. 그부정함을 입고 십자가에 죽으신 거에요. 죄의 형상으로. 이해가되요 여러분? 그 똑 같은 방식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는 거에요. 우리가거룩하게 산다는 것은 십자가의 방법이 기초하지 않고는 설명이 안 되는 매우 쉽지 않은 싸움이에요. 믿습니까? 세상이 불의하니까, 나도 이러고 있다가는 손해 보겠다. 살짝 비겁하면 이익이 생기는데, 안 하기로 하는 거에요. 그렇게 안 살기로 하는 겁니다. 그러면 손해 봐요 안 봐요? 하나님이 축복한다 이런 말 하지 말고. 손해 봐요 그러면. 그러면 손해 본다고요. 그거 각오하고 살자고요. 주일에 시험 안보고 공부 안 했더니 하나님이 축복하셨다? 아니에요. 주일에 시험 안보고 공부 안 하면 망해요. 그거 각오하고 순종하자그 말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것을 심어 세상의 육적인 것을 거두는 약속을 한 적이 없어요. 십자가의 방법이 왜 십자가의 방법입니까? 주님이 기꺼이 십자가 제단에제물 되는 순간 거룩이 완성이 된 거에요. 믿습니까? 오늘거룩과 보내어짐은 이런 엄청난 약속이. 이제 저 문 나가보세요. 당장이것이 현실로 여러분 앞에 갈등으로 일어나고 고민으로 등장할겁니다. 그거 한주간 내내 또 힘겹지만 주님께서힘주실 것이고 보호하실 것이고. 우리가 하나된 것처럼 아직도 이 우리 안에 들어오지 않은 그 수많은부정한 존재들을 향해서 십자가 지시는 예수의 거룩한 삶을 가지고 우리를 보내시는 거에요. 믿습니까? 이 말씀이 여러분들에게 어느 가치도 뒤집어 엎을 수 없고 흔들 수 없는 진리의 말씀으로 새로워지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