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 사람 예수

책이름(시리즈 분류)
요한복음
Date
날짜
20191027
성경구절
요 18:1-9
시리즈 순서
요한복음(41)
종류(주일, 새벽 등)
주일낮
1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2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3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4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5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6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7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그들이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8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 하시니
9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00:00-10:00)
오늘은 요한복음 18장으로넘어갑니다. 대제사장 즉 중보의 기도의 장이 끝나고 드디어 예수님은 십자가를 향해서 본격적인 걸음을시작합니다. 그런 차원에서도 중요한 장이 되겠지만 1절을보실까요?
1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우리가 복음서하면 4복음서를 얘기해요. 마태, 마가, 누가, 요한. 그 중에 공관복음서라 불리는 책은 어느 어느 책입니까? 마태, 마가, 누가 세 책을 같은 관점에서 조명한 책이다 그래서 공관복음이라고합니다. 그 중에 유난히 독특한 책이 지금 우리가 아침마다 배우고 있는 요한복음이에요. 그리고 보니까 요한복음의 기술과 공관복음의 기술이 사뭇 차이가 나는데 그 차이는 사실 그냥 다르게 봤다는 정도가아니라 굉장히 중요한 의도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선 공관복음에는 이 장소를 겟세마네 또 어떤 책에서는감람산 또 어떤 책에서는 겟세마네 동산 주로 이렇게 표현하는데 요한만은 일체 수식어를 다 또는 고유 명사를 생략하고 단순하게 동산이라고 표시를했어요. 동산. 그렇죠 여러분? 1절 하반절에 보니까 그곳에 동산이 있는데 이렇게 되어있어요. 이게그냥 수식어를 안 한 정도의 의미가 아니고 여기에는 굉장히 중요한, 요한이 담아내고 싶은 의도가 깔려있단 말이에요. 분명히 겟세마네라는 이름도 있고 또 어떤 경우에는 감람산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왜 기술을할 때 그냥 동산이라고 표현했을까? 여기에는 조금 구속사적인 넓은 의미가 있습니다. 창세기 2장을 한번 띄워 주실까요?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창조하세요.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드디어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셨어요. 그리고 그 다음 절 8절 다같이 시작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 에덴에 동산을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여기 보니까 여호와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뭘 창설하셨어요? 네, 독특한 표현을쓰셨죠?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셨어요. 여러분 이 동산은 아주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이 동산이라는 단어가 오늘 요한복음 18장에 등장합니다. 그러면 이 동산에서 하나님은 최초의 인류를 두시고 완전한 환경에서 거기에서 주님과 즉 하나님과 관계하면서 가장행복하게 살도록 두신 곳이 바로 이 동산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뭐가 일어나요? 타락이 일어나고 하나님을 향한 거역이 일어나요. 그래서 그들과 하나님사이에 뭐가 깨집니까? 관계가 끊어져요. 관계가 깨져 버립니다. 성경에서 죄의 정의는 바로 이것이 죄에요.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에관계가 파괴된 거에요. 이때부터 인간에게는 무한한 결핍이 찾아오고 환란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 뿐 아니에요. 3장을 띄워 주세요.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되는 땅을 갈게하시니라.
본문을 잘 보세요. 여호와 하나님이 그 에덴 동산에서 그를 어떡하셨어요? 쫓아냈어요. 그래서 인류에게는 실락원이 찾아 온 겁니다. 낙원을 잃어버렸어요. 이것이 사실은 인류의 가장 보편적 문제에요. 그러니까 성경이라는책은 오늘 교회를 처음 찾으신 분들도 좀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독교인들에게만 필요한 책일까요? 인류에게 필요한 책일까요? 인류에게 필요한 책이에요. 그래서 인류는 이 동산에서 쫓겨 납니다. 그때부터 고단한 인생이시작이 되요.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이때부터인류는 이 엉겅퀴가 가득한, 가시덤불이 가득한 땅을 갈면서 서로 속이고 빼앗고 착취하고 엄청난 피폐가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게 인간의 문제에요. 자 그런데 오늘요한복음 1절을 다시 보니까 거기 우리가 미처 눈치 채지 모사는 매우 중요한 표현 하나가 감춰져 있죠.
1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어떡하시니?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함께 어떡하시니라? 들어가시니라그런데 혼자 가셨어요? 제자들을 데리고 들어가셨어요? 그렇죠. 제자들을 데리고 동산으로 들어가십니다. 예수와 함께 아니면 이 동산에들어갈 수가 없어요. 이 동산은 바로 창세기에 인류가 하나님께 범죄해서 쫓겨났던 그 동산을 상징하는중요한 모티브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동산에 예수님이 지금 들어가세요. 할렐루야! 이 제자는 누굴까요? 이제자는 당연히 이 제자들을 통해서 이 땅에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탄생이 됩니다. 바로 교회를 얘기하는거에요. 오늘날 우리 모임을 얘기하는 겁니다. 믿습니까? 우리는 이 동산에 들어갈 공로가 없지만 지금 누구를 붙쫓아? 예수님을붙쫓아 이 동산으로 회복을 위해서 들어가시는 겁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 회복을 위해서 이 땅에 오신것이죠. 믿습니까? 다음 절을 보십시다. 2절
2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누구도?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여러분, 앞을 잠깐 보실까요? 여기 유다는 결국 회복을 하지 못하고 우리가잘 아는 것처럼 예수님의 등에 비수를 꽂는 배반의 아이콘으로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죠. 이 유다가갖는 그림은 뭘까요? 첫 인류인 아담의 실패를 암시하고 있어요. 첫아담은 그렇게 동산에서 쫓겨나 죽음을 맞이하게 돼요. 그것은 또 다른 유다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그림이었어요. 유다는 결국 그렇게 회복을 하지 못하고 죽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그 첫 아담을 대신해서 무슨 아담으로 오셨어요? 둘째 아담이자 마지막 아담으로 오셨어요. 예수님은 둘째 아담 또는 마지막 아담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마지막아담으로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거에요. 그런데 유다가 자 3절을 볼까요?
3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아마도 빌라도에게로마 정부 당국에게
(10:01-20:00)
군대를 좀 빌렸던것 같아요. 왜냐하면 예수님도 그들 눈에 볼 때는 조직이 있었어요. 엉터리같이 보였어도 따라 다니는 무리들이 있었기 때문에 혹 모를 일들을 대비하기 위해서 여러 아랫사람들을 불러 모아서 군대를 동원해서 이 동산으로 지금오고 있습니다. 유다가. 그런데 오고 있는 것도 중요한 발자국이지만이들이 지금 무엇, 무엇, 무엇을 가지고 옵니까?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와요. 여러분 이 중에서 무기는 당연히살해하거나 체포 할 위협의 용도로 가지고 왔겠지만 등과 횃불은 뭐 하는데 쓰는 겁니까? 등과 횃불은뭐 하는데 쓰는 겁니까? 예, 어둠을 밝히는데 써요. 지금 이 시기는 하루 중 밤이에요. 굉장히 깊은 밤입니다. 깜깜해요. 게다가 이곳은 동산이에요. 당시 무슨 가로등이 있겠습니까? 칠흑 같은 밤, 한 발자국도 앞을 예측하거나 내다 볼 수 없는 캄캄함 속에 이들은 등과 횃불을 들고 무기를 찬 채 오고 있어요. 그런데 이 등과 횃불의 용도가 뭐라 그랬죠? 어둠을 밝히는 거라그랬어요. 그런데 정작 그 작은 빛으로 절대 빛이신 예수님을 잡으러 지금 이들은 오고 있어요. 이게 인류의 아이러니에요. 그들은 훅 불거나 일시적인 빛에 해당하는꺼질 수밖에 없는 그 횃불을, 등을 들고 어둠을 헤쳐 가면서 진리의 영원한 꺼지지 않는 빛을 잡겠다고지금 오고 있어요. 이것이 인간의 무지요, 어리석음입니다. 믿습니까? 여러분. 우리는저마다 그 등을 든 사람은 아닙니까? 그 횃불을 든 사람은 아닙니까?자 그런데 그 다음 절을 볼까요? 아주 중요한 대화가 양자 간에 이뤄지죠. 4절 한번 같이 읽습니다. 시작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자, 예수님이 이미 이 순간을 다 알고 계셨어요.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이렇게 물으셨죠. 그러니까이 사람들이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눈으로 보십시오.
5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사실상 이 대화는오늘 스토리의 절정입니다. 그래서 유난히 좀 신경을 쓰고 잘 들으셔야 해요. 누구를 찾느냐 그랬어요. 굉장히 큰 질문이에요. 지금 작은 빛을 들고 절대 빛이신 예수님을 잡겠다고 그 어둠을 더듬어 가면서 와요. 그러자 예수님이 물으시는 거에요. 누구를 찾느냐? 이 예배의 자리에는 다양한 사정과 사연을 가지고 입장해서 와 앉아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똑 같은 질문을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다. 누구를찾습니까? 아니 조금 더 그 범주를 넓혀서 무엇을 찾으러 왔습니까? 너희가누구를 찾느냐? 무엇을 찾고 계십니까? 그러자 이 무리들이아주 독특한 표현을 하나 써요. 나사렛 예수니라. 여러분그냥 예수라 그러면 못 알아 들었을까요? 그런데 그 앞에 나사렛 예수니라 이 표현을 써요. 이 나사렛 예수라는 말을 쓴 이유는 구약의 예언의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마태복음 2장을 띄워 주실까요? 23절 시작
23 나사렛이라는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함을 이루려함이러라
네, 그런데 여러분 구약에는, 이게 구약의 글을 인용한 건데 어쩌죠? 구약에는 나사렛 동네가 없어요. 나사렛 이라는 말의 어근은 있습니다. 이사야서 11장 1절을띄워 주실까요?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한 뭐가 나죠?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이게 이사야의메시아에 대한 예언이에요. 그런데 여기 보니까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난다 그랬어요. 가지라는 말이 네쩨르 라는 말을써요. 네쩨르. 이 말이 나지르 라는 뜻입니다. 나실인이 여기서 파생이 돼요. 나실인은 어떤 의미에요? 구별되어진 자, 구별되어 드려진 자. 이런 뜻입니다. 나실인. 나사렛이라는말이 그 뿌리가 여기서 파생이 됩니다. 나사렛이라는 말은 구약에 없지만 무슨 뜻이냐 하면 천하고 빈곤하고가난한 이 뜻입니다.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셔서 어디에서 자라셨어요? 나사렛이라는 동네에서 자라셨어요. 천하고 빈곤하고 가난한 삶을 사셨다이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사야 선지자가 뭘 얘기한 겁니까? 즉이 얘길 한 겁니다. 메시아는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그런 말 타고 위용 당당한 모습으로 오시는 게 아니라가난하고 비천하고 빈곤한 모습으로 오실 것이라 라는 것을 이런 식으로 암시했던 겁니다. 그래서 마태복음2장 23절을 다시 보면
23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함을 이루려함이러라
네, 여기 선지자로 이게 사실 프로페톤, 원문에 보면 우리 말 성경에는 단수로 된 것 같지만 복수에요. 여러선지자를 통해 일컬어진 예언이었다 그 말이에요. 그런데 오늘 이 동산에서 잡으러 온 무리들이, 예수님이 누구를 찾느냐? 이렇게 물으니까 자기들 스스로 뭐라 대답했어요? 나사렛 예수니라. 자기들은 그냥 한 잡범을 잡으러 온 거지만 무엇이성취되고 있는 거죠? 구약의 예언이 성취되고 있는 거에요. 할렐루야. 주님은 이 일을 위해서 오신 거라고요. 오늘 본문을 보십시다. 5절에 보니까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나사렛 예수를찾습니다. 이랬단 말이죠. 그러니까 예수님 뭐라 그러셨다고요? 내가 그니라. 이 말을 정확히 원문을 보면 에고 에이미 라고 되어있어요. 에고 에이미, 나는 무엇이다. 이표현은 전형적으로 요한복음에서 메시아께서 자기를 계시하실 때 쓰는 용법이에요. 드디어 여러분들은 지금뭐 이게 얼마나 중요한 현장인지 아무 표정 없이 그냥 들으시는데 드디어 예수님께서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공표하고 있는 현장이에요.
(20:01-30:00)
내가 바로 그다. 구약에 예언되었던 바로 그 메시아다. 나는 이 일을 위해서 이제곧 앞에 다가오는 고난의 잔을 마시기 위해서 걸어갈 것이다. 자기를 계시하는, 내가 그니라. 에고 에이미. 이것은인류에게는 가슴 뛰고 가슴 벅찬 현장이요, 고백입니다. 내가그니라. 내가 바로 너희가 기다리던 그 메시아다 그런데 작은 등불 횃불을 치켜들고 어둠을 더듬어 가면서절대 빛이신, 인류의 소망이신 예수를 체포하러 오는 이 인간이 무지를 우리는 동시에 여기에서 만나는거죠? 자 6절 같이 읽겠습니다. 시작
6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이게 이제 개역개정의번역이 아쉬운 게 이 부분인데 땅에 엎드러졌다니까 막 경배하는 것처럼 했다는 말이 아니에요. 이 말을원문에 가깝게 번역된 두 번역만 소개를 할 텐데 우선 표준 새번역을 띄워 주실까요?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 사람이다 하고 말씀하시니 그들은 뒤로 물러나서땅에 쓰러졌다.
그렇죠.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 사람이다. 에고 에이미 라고 말씀하시니까그들이 뒤로 몇 걸음 물러나다가 땅에 쓰러진 겁니다. 피토 이게 떨어졌다 이 말이에요. 정확하게. 유두고가창에 걸터앉았다가 땅에 떨어지죠? 그때도 피토 라는 말을 써요. 그런데번역 성경 하나 더 읽어 드릴게요.
예수께서 내가 그 사람이다 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들은 뒷걸음 치다가 땅에자빠졌다. 넘어졌다 그 말이에요. 이 말은 엎드려 경배한다는 의미가 절대아닙니다. 성경을 또 보십시다. 7절
7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그들이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8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 하시니
여러분, 8절에 보시면 참 눈물 겨운 예수님의 중심과 우리를 향한 애잔한 사랑을 확인할 수가 있어요. 이렇게 얘기하신 거에요.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 하였으니 나를 찾는 목적이 성취됐다면 이 제자들은 집으로 가도록 그냥 두어라. 나만 체포하고 내 제자들은 건드리지 마라 그 뜻이에요. 요한복음13장에서 제자들의 발을 한 명, 한 명 씻겨 나가실 때, 예수님이 뭐 라셨어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어떻게 사랑하신다그랬어요?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믿습니까?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자기 등에 비수를 꽂았던 저주하며 욕하며배반했던 베드로 마저도 낙향한 고향 땅까지 쫓아가서 사도직을 회복하시지 않습니까? 자 그런데 여기 더중요한 커다란 문제 하나가 마지막에 걸쳐 있어요. 우리 아까 창세기 2장27절을 한번 다시 확인하십니다.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셨다그랬어요. 그러자 뭐가 됐다고요? 사람이? 이제 온전한 사람이 되었다 그 말이에요.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온전한사람. 하나님이 숨을 쉬는 장면이 여기가 첫 번째 장면입니다. 성경전체에서 딱 두 군데 등장해요. 또 어디 등장할까요? 여기말고, 요한복음 20장을 띄워 주세요.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할렐루야, 한 번은 하나님이 흙으로 인간을 지으신 다음에 첫 아담을 만들기 위해서 숨을 불어 넣으십니다. 후~ 그러자 생령이 돼요. 하나님의형상을 입은 인간이 되었어요. 그런데 그 인간은 타락함으로 하나님의 영이 떠나 버렸어요. 그리고 동산에서 내쫓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고난과 슬픔과 환란이끊이지 않는 살인과 탐욕이 착취가 끊이지 않는 세상이 되고 말았어요. 인간은 치유할 수 없는 질병이찾아왔어요. 그런데 둘째 아담이자 마지막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나사렛 사람으로 오셨어요. 비천하고 곤고하고 가난하고 천한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 죄인의 몸을 입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다음에 사흘 만에부활하셔서 제일 먼저 찾아간 데가 제자들입니다. 자기 사람들이에요. 찾아가서자, 여기 본문을 잘 보시면 “이 말씀을 하시고” 그랬어요. 이 앞에 여러분, 무슨말씀을 하셨을 것 같아요? 이 말씀을 하시고 라는 표현을 봐서 분명 무슨 말을 하신 것 같아요. 무슨 말을 하셨을까요?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여러분, 평강이라는말은 무슨 뜻입니까? 이 말은 그냥 걱정도 없고 근심도 없고 모든 게 널널하고 걱정 근심 없는 그런게평강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의 평강의 정의는 관계가 회복되는 게 평강이에요. 인류의 근본적인 문제는 이 관계가, 즉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과관계가 깨짐으로써 모든 증상이 나타난 거에요.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공포와 두려움에, 체포에 고통에 붙들려 있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새로운 몸을 입으시고 제일 먼저 선언하신 말씀이 너희에게 평강이있을지어다. 이 평강은 이제 자신의 십자가의 구속의 완성으로 하나님과 우리가 회복의 길이 열어졌다는거에요. 누구 안에서?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서. 하나님과 회복이 이루어져요.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그리고 그들을 향하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뭘 받으라? 떠난 성령이영원히 이 제자 공동체에 내주하게 되심을 암시하고 있는 거에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여기서 몇 가지 기도 제목을 좀 함께 붙들어야 할 것 같아요. 첫째는, 이게 하나의 결론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리고 온 인류는 무흠 했던환경인,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어야 했던 동산에서 쫓김을 당한 상태에요.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로 우리는 회복의 길이 열어졌어요. 그리고 너희에게평강이 있을지어다 하고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이것이 창조주의 두 번째 숨 쉬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뭘받으라 그러죠? 성령을 받으라. 성령을 받으라. 성령님이 우리에게 영원히 내주하셔서 이제 우리의 모든 그늘진 인생들, 어둠들을다 몰아내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허락하시는 거에요. 우리가 이 시간 첫 번째 붙들어야 될 제목이뭐냐 하면,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 날마다 내 어두운 마음과 어두운 눈을 새롭게 열어 주시옵소서. 내 삶이 동산 밖의 삶이었습니다. 이제 동산 안에 즉, 주님의 통치와 하나님의 질서 안에 하나님이 우리 모두에게 약속한 참된 소망과 행복 안의 삶을 회복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이것이 또 한 주간 살아낼 여러분들에게 소중한 소망의 말씀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축복합니다. 예수 피를 힘입어.